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체벌받으면 경찰서 신고?

시민만세 조회수 : 2,490
작성일 : 2013-11-23 13:27:35

전 결혼해서 자녀가 학교 다니다가 체벌받으면 이렇게 말할겁니다.

열받고 화나면 경찰서 신고해라!

너 권리는 너가 지켜야 한다. 부모가 대신해주는 것도 아니고 어느 누구도
너 권리를 보호할 사람은 없다.

선생님께 너가 생각하는 뜻을 분명히 밝히고 그 이후에도 변함이 없다면
너 선택 기준에 따라 행동해라.

너 스스로 판단해서 체벌이 부당하다면 경찰서 신고해라.
신고 이후는 부모가 해결한다.

판단은 너 스스로다.




결론은 체벌받으면 가만히 있지말고 신고하라고 할건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IP : 14.33.xxx.2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23 1:40 PM (39.118.xxx.76)

    깡패를 만드시네요.
    신고당할 아이로 키우시네요.

  • 2. 아참
    '13.11.23 1:42 PM (39.118.xxx.76)

    우리 학교에 아빠가 님처럼 가르쳐서 보낸 아이가 있는데 친구는 물론이거니와 선생님도 때렸어요.

    얼마전에 학부모들이 들고 일어나서 학폭위 열고 강제전학 시켰어요.

  • 3. ㅏㅏㅐ
    '13.11.23 1:50 PM (112.161.xxx.224)

    님이 애를 키워보면 그런생각이 안들거에요.

  • 4. ㅁㅁㅁ
    '13.11.23 1:50 PM (112.152.xxx.2)

    전 선생님한테 혼나거나 체벌받는거 그당시엔 매번 억울하고 화나고 그랬어요
    지금 생각하면 몇번을 제외하고는 거의 제가 잘못하고 혼날만 했거든요
    근데 원글님처럼 이야기 하는 부모가 있었으면 일년에 몇번을 경찰서를 갔을지 감도 안오네요..

  • 5. ....
    '13.11.23 2:22 PM (119.200.xxx.236)

    시민만세......ㅎㅎㅎ

    원글님은 그냥 아이 학교 보내지 마시길....

  • 6. 후리지아
    '13.11.23 2:23 PM (122.38.xxx.141)

    저도 교사지만 정말 너무하십니다. 어머니..
    자녀의 권리도 중요하지만, 교사는 모든 학생의 권리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체벌도 거의 사라졌지
    만, 아이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대책을 세워도 늦지 않습니다. 수업시간 다른 아이의 학습권을 뺏어도, 어른 알 길 깨똥만큼 알고 무례함을 극치를 달려도.... 교사도 형제, 자매가 있고, 학부모도 되고, 조카도 있고...

    조폭들이 교사합니까? 아무리 교권이 바닥에 추락했어도... 답글 달기도 싫지만, 서글퍼서 글 올립니다.
    기회 되시면, 자녀의 학교생활을 단 하루라도 지켜보시고 제대로 교원만족도 평가해 주십시오.

    제 간절한 바람은 학생만족도조사 및 평가도 현장교사들이 적나라게 해서 학부모님께 올리고 싶습니다. 전 오늘도 학생들 진로체험활동 다녀와서, 파김치가 되어 이제 밥한술 떠다가 5년만에 댓글 달아봅니다.

  • 7. ......
    '13.11.23 2:32 PM (119.200.xxx.236)

    후리지아님은 이런 쓰레기같은 글에

    아깝게시리 긴 댓글 쓸 필요없어요.ㅎㅎㅎ

  • 8. 시민의 권리와 의무
    '13.11.23 2:33 PM (122.38.xxx.141)

    시민만세???
    가족이기주의 !!!!!!!!!!!!!
    진정한 시민의 권리가 의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9. ~~
    '13.11.23 2:41 PM (121.88.xxx.139)

    초딩 아들 학교에서 담배 피우다 걸려서 벌점 받으니
    변호사 통해서 항의했던 아버지 생각나네요.
    내 자식의 자유를 학교가 제한하지 말라고.. ; 독일에서 있었던 일.

  • 10. 도현잉
    '13.11.23 3:13 PM (115.143.xxx.179)

    제발 애기 낳지마시길. . . .원글님에 낙시글이길 빌어봅니다.

  • 11.
    '13.11.23 3:26 PM (117.111.xxx.185)

    부모에게 받는 부당함도 신고 대상인거죠?

  • 12. 한숨
    '13.11.23 4:16 PM (1.230.xxx.79)

    교사는 썩었고 우리 아이의 판단은 항상 옳다는 전제를 깔고 있는거죠.
    님이 학교에 불신을 갖고 있어도
    아이는 그렇게 키우지 마요.
    아이는 부모의 시선 고대로 교사와 학교를 봅니다.
    님같은 부모 덕분에
    무례한 막가파 아이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 13. ㅇㅇ
    '13.11.23 4:18 PM (223.62.xxx.8)

    당장 혼나서 서러운데 부당하냐 안하냐를 애가 어떻게 제대로 따져요 ㅋㅋ 다 큰 성인도 못하는걸 ㅋㅋㅋ 애 망치는거에요

  • 14. ㅉㅉ
    '13.11.23 5:01 PM (14.39.xxx.238)

    그러셔요.
    부모가 혼내도 신고하겠지요 뭐.
    자기 권리는 자기가~

  • 15. minss007
    '13.11.23 5:02 PM (124.49.xxx.140)

    아이들은 어른이되기까지 성장하면서 인격적으로 다져지고 또 그렇게 인성을 기르면서 판단력, 자기통제력, 인내심, 등등을 배우지요
    다 큰 성인들도버면 편협된 판단으로 스스로를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고요

    제 말은..
    아직 미성숙. 불완전한 존재에게 너무 큰 선택을 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선택을 했으면 책임도 같이 져야하는 것이지요
    선택은 하면서 책임은 부모가 진다는건..
    부모로서 자식의 일에 책임져주는것이 아닌
    자식의 뒷처리를 떠맡아 자식을 책임감 없게 키우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종종 인격이 의심스러운 선생님도 계시지만
    교육을 천직으로알고 아이를 제자식처럼 사랑으로 대해 주시는 선생님도 많답니다
    저는 일명 생각만해도 치가떨리는 선생님
    또 생각만해도 고개가 절로 숙여지게 감사한 선생님
    다 만나봤지만..
    좋은선생님이 더 많으실거라 믿고있답니다
    그리고 저도 예전에 학생들을 가르친적이 있지만
    진심으로 대했었다 자부심을 느끼고 있네요

  • 16. ㅠㅠ
    '13.11.23 5:03 PM (117.111.xxx.2)

    원글님 진심 이글 왜 썼을까 궁금해요
    선생님과 나만 있는게 아니고다른친구들도 있어요 그 아이들도 보호받을 권리가 있답니다 ^~^
    초4 상담갔는데 그래도 어른 무서워 할 줄 아이라는 말에 다행이구나 싶던데요
    중등아이에게도 무조건 선생님 편 듭니다 속 부글거릴지라도 ~~
    세상을 감정으로만 살면안되더라구요

  • 17. ..
    '13.11.23 5:43 PM (1.237.xxx.227)

    미친거 같네요..맞으면 무조껀 부당하게 체벌당한거라고 생각하는게 진심 미쳤음..
    요즘 애들이 얼마나 천방지축인데 애가 잘못할거라고는 전혀 생각못하네

  • 18.
    '13.11.23 10:30 PM (122.128.xxx.79)

    교사같지 않은 교사도 많은 건 사실이지만
    문제아 뒤에는 늘 문제의 부모가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572 몇몇 남자들의 결혼하는 이유 7 ... 2013/12/28 2,998
335571 후원계좌가 안돼요. 다른 번호는 없나요 6 .. 2013/12/28 771
335570 서울광장 ...추위를 물리친 10만 인파 24 손전등 2013/12/28 4,589
335569 서울시청 길 노조놈들이 완전 점거해서 32 반민주세력 2013/12/28 2,476
335568 오리털 패딩에서 퀘퀘한 냄새가나요ㅠㅜ 2 냄새 2013/12/28 2,520
335567 [이명박특검]60년대 미국 하버드 졸업생의 연설 3 이명박특검 2013/12/28 830
335566 유연석 오늘 명동에서 프리허그 행사했다는데 11 참나 2013/12/28 4,274
335565 뉴질랜드에 2년동안 지내게될 친언니에게 무슨선물할까요? 4 춥네요 2013/12/28 1,195
335564 철제침대 6 빌보짱 2013/12/28 2,720
335563 예비 초 2예요. 문제집이랑 방학을 어찌 보내면 좋을까요?? 6 좀알려주세요.. 2013/12/28 1,074
335562 요즘초등생들 1 질문 2013/12/28 711
335561 자극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2 아무래도 2013/12/28 1,090
335560 플라자 호텔 뒤 스타벅스로 옮겼습니다 23 Leonor.. 2013/12/28 3,798
335559 그만 둔 학원에서 자꾸 전화가 오는데.. 5 난감 2013/12/28 1,736
335558 2천명 넘게 응답했습니다 4 벌써 2013/12/28 1,869
335557 다음 기사 댓글에 정말 알바들 총출동 했나 봐요 4 ,,, 2013/12/28 913
335556 패딩조심하세요. 32 놀람 2013/12/28 17,961
335555 집회 82분들 어딨는지 못 찾겠네요. 11 2013/12/28 1,578
335554 오리 cgv 송배우님 무대인사 오셨어요♥ 9 이천만 2013/12/28 1,620
335553 저 밑의 후원계좌 맞다고 문자왔어요. 13 ,, 2013/12/28 907
335552 꼭 새벽 5시에 기도해야 하나요? 5 qq 2013/12/28 2,030
335551 갑자기 The godfather(대부)영화가 보고 싶은데~ 1 옛날 영화 2013/12/28 623
335550 철도노조, 현오석 부총리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 6 .... 2013/12/28 968
335549 집회왔는데 못들어가고있어요 9 시청안 2013/12/28 2,046
335548 신정에 저처럼 시댁에 음식해서 모이시는 분? 13 16년차 2013/12/28 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