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수능비중이 높아진대서 고민을하다 82에 올려봅니다...
몇군데 아는언니들 물어봤는데 아직 맘으로 와닿는게 없어서요~~~(여긴 지방이에요..)
1) 사립고 : 이과경향이고 잘하는 애들이많이몰려(과고떨어진애들이 많이온다네요..)
내신은 안나오는데 모의고사를 수시로 쳐서 수능에 대한 감을 키운다..
타 일반고와 달리 논술강사가 서울에서 내려와서 특별반애들만 지도해준다네요...
2등급애들만 70명이 된다고 들었어요...
(저희앤 전교 10%정도되는 실력이구요...이번 기말에서만 전교 8등(?)을 했구요..)
2) 가까운 일반고 : 학교분위기 나름 괜찮고 여기도 나름 잘해서 내신이 사립보단
아니지만 열씸히 해야 된다고 하구요... 고등가서 애가 좀 더 나아질진 모르지만
여기가서 열심히하면 좀더 자기가원하는 곳으로 갈수있지않을까 생각하네요..
담임샘께도 (젊으신 30대) 여쭤보니 사립고를 썩 추천하시진 않는 분위기더라구요..
궁금한 점은 저희도 일반고로 정했다가 수학학원 원장님 추천으로 사립고로
생각해봤는데 계속 고민중이네요..(수학쌤 말론 사립고 오는 애들도 우리애랑 비슷한
수준이 많지 그리 뛰어난애들이 오는건 아니라고 하시고~~ 담임샘 말론 사립고는
2학년되면 남학생들이 수학을 치고올라가서 정말 내신안나온다고 얘기하시고~~)
정말 혼란스럽네요.... 어디다 초점을 맞춰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