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세이신 엄마가 대상포진에 걸리셨어요..
처음에 수포가 안나서 감별진단 하기위해 여러가지 검사 했는데..
혈액검사상 중성구랑 혈소판 등 수치가 정상보다 작아 입원하게 되었는데..
(울 엄마는 원인은 모르지만 평소에도 항상 백혈구. 혈소판 수치가 정상보다 낮아요..)
중성구 수치가 엊그제 1000에서 어제 500으로 내려가
어제 급히 격리병실로 옮기셨어요..
근데 병원에서 백혈구 수치가 너무 떨어졌으니 골수검사를 해보자셔요..
제 의견은 바이러스랑 싸우느라 수치가 떨어졌을 수 있으니(워낙 항상 수치가 낮은 분이시기도 하구요..)
치료를 좀 해보고 안 올라가면 그때 해보자는 것이구요..
병원에서는 만약 검사를 할거면 지금이 적기라고 하시네요..(수치가 떨어진 지금 검사를 해야 정확히 나온다고..)
울 엄마..
골다공증에 디스크도 있으시고..
통증으로 기력도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 검사 자체가 큰 무리가 될까봐 걱정도 되고..
적지 않은 연세셔서 회복도 걱정이구요..
이 경우 월욜 당장 검사 해야 할까요??
골수검사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려요..
답글 주시는 분 미리 감사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