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회주의자들 역겨워요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13-11-22 22:18:03
살면서 남자한명 여자한명 딱 이렇게 봤는데
공통적으로 깨끗하고 순수하고 고결한척하고
친구가 없고 아주 악의적이고 유치하게 사람을
판단하고 재면서 뭐 얻어낼까 언제 등치고 발뺄까
고민하더군요. 그리고..양심이나 죄의식의 희박하고
정직하게 살아본 적 없이 운수만 노려서 아주
말끝마다 실속없는 자랑 자랑 자랑...과시에
사람 깔보고...
그것도 얻을게 있는 상대한텐 빌붙어서 아부잘하고
비위맞추고 겸손한척하다 뒤돌아서 뜯을꺼 뜯으면
바로 본성나오더이다. 대학동기들에 비해 직업이나 혼인도 떨어지게 택했고 부럽지도 않고 세상엔 다른 가치로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는데..깔보고 무시하고 그러는지 알 수 없어요.
저나 제 주변 사람들은 자기하고 싶은일하고, 조건 엄청 좋은 남자가 와도 자기짝이 아니면 정중히 거절하고 자랑은 커녕 개인사라 입밖에도 안내는데...
IP : 211.234.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22 10:23 PM (211.234.xxx.218)

    뭐 그럴수도 있는거겠지만...본인 내실이 없으니 이미지나 평판에 과도하게 집착하는거 보면 안쓰럽기도한데...역겹긴 역겹더군요. 사람보면 뭐 빼낼까? 부터 머리돌리는거 같아요.

  • 2. ...
    '13.11.22 10:30 PM (59.187.xxx.115)

    역겹기도 역겹지만 불쌍한 거에요.
    그런 사람들은 그럴수밖에 없던 어떤 여건이나 환경, 선택이 있었을 테니까.
    사람의 내면은 누구나 살면서 조각 조각 깨져있어요
    그 조각이 너무 많은 나머지 거울로 사물을 비추면. 너무 왜곡된 괴물들이 세상엔 너무 많죠

    그리고 누구에게나 그런 속물적인 면이 없다곤 할수 없구요..
    머리가 나쁜 사람들은 그게 너무 티가 나서 욕먹는 거고.

  • 3. 2343
    '13.11.23 4:14 AM (222.103.xxx.166)

    그냥 아는 사이에 빼낼게 그렇게 많나요?
    보험 파는 거 아닌이상.. 신기 돋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001 12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02 504
326000 건홍합도 김장육수할때 넣어도 될까요?? 육수 2013/12/02 481
325999 라식 수술 한 사람도 눈 밑 지방술 받을 수 있는건가요? ᆞᆞᆞ 2013/12/02 403
325998 친정엄마 털부츠 사드리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3 신발 2013/12/02 1,209
325997 패키지 여행 가이드 ..참 별로네요~ 19 ... 2013/12/02 7,794
325996 연애 vs 결혼 9 ㅇㅇ 2013/12/02 2,377
325995 문재인으론 안됩니다. 69 문? 곰? 2013/12/02 2,970
325994 아빠어디가 뉴질편을 보고 14 ... 2013/12/02 5,722
325993 고3 영어 과외와 인강중에 6 그럼 2013/12/02 1,430
325992 두아이데리고 혼자 여행 가능할까요..? 22 힐링 한번 .. 2013/12/02 2,766
325991 신호위반의 결과 우꼬살자 2013/12/02 1,033
325990 3월에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다고 글을썼었느데요 8 ... 2013/12/02 2,936
325989 예쁜 남자 한채영 헤어 염색은 어떤 색이에요? christ.. 2013/12/02 625
325988 갤럭시 S4가 공짜라니... 27 --- 2013/12/02 10,109
325987 70대 부모님 스마트폰 추천해주세요.. 4 스마트폰 2013/12/02 1,921
325986 지금 종북몰이 대다수 사람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건강한 시민&.. 호박덩쿨 2013/12/02 603
325985 평행을 달리던 말다툼중에 '그만하자'라고 했더니 더 크게 화를 .. 1 친구와 말다.. 2013/12/02 885
325984 미국 한아름 수퍼가격 어떄요? 15 2013/12/02 1,908
325983 온수매트 쓴지 한달째인데 전기료가 2700원정도 더 나왔네요 9 유니마미 2013/12/02 4,902
325982 친한언니 결혼식 다녀온 임용고시생입니다 2 지봉 2013/12/02 3,459
325981 한국사람들이 후회하는 5가지 4 설문 2013/12/02 3,307
325980 예쁜것도 다 소용없어요 23 손님 2013/12/02 15,959
325979 베란다가 없는집에서는 화초는 어떻게 키우나요? 2 ... 2013/12/02 1,537
325978 이런 와이프라면 장가 잘간 걸까요? 15 객관적으로 2013/12/02 4,722
325977 실수투성이, 대충대충,꼼꼼하지 않은 남편을 두신 주부님들...... 8 허둥지둥, .. 2013/12/02 1,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