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재벌이나 기업인들도 결국 최종적 후계자로는 아들을 낙점하는 이유는 뭘까요?

여성재벌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13-11-22 21:41:06

 

남자 재벌이나 기업인들이야 자기 성을 계속 물려줄수 있는 아들한테 물려주려는게 당연한 본성이라고 친다고 해도, 여성들은 어차피 아들이나 딸이나 자기와 성이 다른 가문으로 기업이 넘어가는건 마찬가지일텐데요..

 

여성 재벌이나 여성 기업인들조차도 결국 본인 이후 후계자로는 대부분 딸들보다 아들을 낙점하던데 그 이유가 뭘까요?

 

다른 재벌그룹들은 딸들에게 아예 경영권이나 그룹을 물려주지도 않았지만, 그나마 딸들에게도 조금씩 기업을 물려준 삼성가만 봐도.

 

여성부호 1위인 신세계 이명희 회장도 차기 후계자로는 아들인 정용진씨를 사실상 낙점해놓은 상태고요.

 

한솔그룹 이인희 회장도 일찌감치 아들 삼형제에게만 회사를 전부 물려주고, 본인은 뒤로 물러난 상태고요..

 

본인들이 기업을 경영해보니까 이 험한 세상에 살아남으려면 그래도 딸보단 아들에게 물려주는게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데 조금이라도 더 낫다고 판단해서일까요?..

 

 

 

 

 

 

IP : 118.131.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에게 주면
    '13.11.22 9:45 PM (180.65.xxx.29)

    사돈집만 좋아 진다는 생각 하시는 분들 많은것 같아요. 어차피 경영에 사위도 참여 하다 보니
    삼성 첫딸같이 시댁이 너무 시원 찮으면 아들만 쏙 빼오고 시댁은 한번도 가지도 않는다는 경우도 있겠지만
    사돈집이 어느정도 살면 사돈 좋은일 시킨다 생각 하겠죠

  • 2. ...
    '13.11.22 9:48 PM (221.150.xxx.212)

    태생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경영이나 생존에 유리한 형질을 가지고 있어요.
    아무래도 여성들은 감성적인 부분이 많고 논리적인 부분도 좀 덜하니까요.

  • 3. slemdy
    '13.11.22 9:50 PM (59.187.xxx.115)

    여성재벌일수록 오히려 여성으로써 기업문화에서 느끼는 불합리나 불리함이 더 크니까
    더더욱 아들에게 물려주는 것 아닐까요..?

  • 4. ㅇㅇ
    '13.11.22 9:54 PM (220.78.xxx.126)

    아직 한국 기업인들 대부분이 남자들이잖아요
    재벌딸들이야 괜찮다 해도 그쪽일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아직은 남자니 인식이 그렇겠죠
    여자임원이 늘어나고 여성들 참여가 점점 확실해 지면서 남존여비사상 인식이 점점 희석되가면 점점 나아ㅣ질꺼에요

  • 5.
    '13.11.22 10:25 PM (218.50.xxx.30)

    딸들이 원하지 않겠죠

  • 6. ㅇㅇㅇ
    '13.11.22 11:04 PM (58.237.xxx.187)

    딸들은 호적을 파 가니까요.
    남의 남자 밑으로 들어가니 아까운거죠.
    사돈집만 좋은을 시킨다고 생각할듯요
    제가 아들 딸 있다고 가정했을때 일단 사업 물려주는건 아들이 1순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438 터미널앞-반포 쇼핑 타운 학원들 문의해요~~ 1 경원중 2014/01/03 1,660
337437 화장품바르고나서 막이 생기는건 왜그런건가요? .. 2014/01/03 841
337436 국거리로는 어떤 부위가 맛있나요? 8 국끓이자 2014/01/03 2,129
337435 쓸고 닦는거 보다...자잘하게 빨래널고 개고 정리가 제일 싫어요.. 5 2014/01/03 2,254
337434 연대의대 원주캠퍼스 글 쓰신 분~~~ 12 ..... 2014/01/03 4,403
337433 방사선살균소독 아시는 분 1 식품 2014/01/03 899
337432 스파 괜찮은 곳 추천 좀해주세요. 스파 2014/01/03 669
337431 그럼...초대받아 왔다가 갈때 매번 남은 음식 싸들고 가는 사람.. 33 아침 2014/01/03 8,701
337430 공군 3차 전형 합격했어요. 5 엄마 마음 2014/01/03 3,447
337429 왕십리뉴타운 조합원은 왜 고공시위를 벌였나? 4 기막혀 2014/01/03 1,302
337428 벌써군내나는 김장김치 김치찌개 끓여도될까요? 2 2014/01/03 5,513
337427 미진한 국정원 개혁안, 관권부정선거 염려 안해도 되나 3 as 2014/01/03 495
337426 교복 조끼와 가디건, 그리고 생활복 2 교복 2014/01/03 1,321
337425 기관지염 완화되신 분 있으세요? 7 토토 2014/01/03 2,186
337424 죄송하지만 연봉글에 묻어서 14 대덕 2014/01/03 3,595
337423 조선은 어떻게 500년이나 갔을까? (길지만 재밌고 유익한 글).. 14 닭보다 낫다.. 2014/01/03 2,957
337422 고비용 시대를 부추기는 한국 주택 공사 손전등 2014/01/03 746
337421 요즘 외고학샐들 전공어 자격시험 필수인가요? 2 궁금 2014/01/03 1,279
337420 여성이라는 이유로 고통" ..... 2014/01/03 898
337419 일하는 엄마를 지지하는 두 아이 3 워킹맘이란 2014/01/03 1,103
337418 맞선으로 만나 세번째 만남을 앞두고 있어요. 16 ... 2014/01/03 7,335
337417 안철수씨 차라리 정치 행보 포기하셨음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28 안철수 2014/01/03 2,457
337416 인테리어, 맘에 안드는거 다시 해달라고 하면 진상인가요? 4 dd 2014/01/03 1,695
337415 故이남종 빈소, 야권 정치인 발길 이어져 2 죽음으로 2014/01/03 1,200
337414 초등 6학년이 매일 풀기에 좋은 연산문제집좀 추천해주세요 5 . 2014/01/03 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