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금요일 저녁에는 친구를 만난다고 하고 토요일 일요일에는 일이 있어 외출한다고 합니다
알았다고 대답은 했지만 좀 서운했어요
집에 잠깐 들렀길래
다른 이야기 끝에 금토일 주말을 온통 자기가 쓰네...이렇게 이야기 했더니
알았다고 해놓고 딴소린한다고 자기 간보냐구...이러네요
이렇게 말하면 나가고 싶겠냐고...
그런가요...이럴때 보통사람들은 아무소리 안하나요...
남편이 금요일 저녁에는 친구를 만난다고 하고 토요일 일요일에는 일이 있어 외출한다고 합니다
알았다고 대답은 했지만 좀 서운했어요
집에 잠깐 들렀길래
다른 이야기 끝에 금토일 주말을 온통 자기가 쓰네...이렇게 이야기 했더니
알았다고 해놓고 딴소린한다고 자기 간보냐구...이러네요
이렇게 말하면 나가고 싶겠냐고...
그런가요...이럴때 보통사람들은 아무소리 안하나요...
서운한 마음이 드는건 알지만
남편분 입장이 이해 되는데요
알았다고 해놓고 나중에 저렇게 말하면 좀 많이 짜증나지요
처음부터 그중 하루는 가족과 보내자 말 했으면 될것을
저는 그런데 내가 말하기전에 일순위로 가족을 두고 빼두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 내 입으로 말하기가 좀 그래요.....내가 ...좀...짜증유발자인가...요...갑자기...수그러드네요
미리 말했고 그당시 ok했다면 뒷말 없는게 좋죠
저라면 제 스케쥴을 알차게 짰을겁니다
아이가 있건 말건 요즘 차있고 돈있으면
즐겁게 지낼데 많잖아요
원글님도 주말 재밌어야 화가 안나지
남편만 재밌고 원글님 하루종일 천장 쳐다보고 있으면 더 화납니다
지금이라도 스케쥴을 만드소서
매주 저런다면 문제가 있고 진지하게 대화할 문제지만 어쩌다 가끔이라면 그냥 둘거 같은데..
약속이란게 어떤 약속인지 몰라서 뭐라 확실히 말하기가 그렇네요
매주 그런건 아니구요... 한주는 시댁가고 한주는 집에 있는 그런 주말을 보내는 데 지난주에 시댁가고 어제는 제사라 다녀오고 난 주말...이라 좀 날카로운가 봐요...이렇게 쓰고 나니 알았네요 내 상태 내속마음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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