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사 인간관계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13-11-22 20:26:40
전 남신경 안쓰고 내실이랑 내적인 가치에 기준두던 편이었는데...이미지관리, 평판 이거 은근히 중요하더군요. 근데...일반화하기 어렵지만 본인이 머리가 엄청 비상하고 노력파면 그냥 이미지관리하고 남신경쓰며 부자유하게 살 시간에 믿을 수 있는 친구 몇이랑만 놀고 사람들 하곤 기본적인 정보교환만하고 죽어라 자기쌓는게 더 나은 거 같기도해요. 내가 잘자고 여유있고 하면 밝고 행복해보이니까 굳이 남한테 잘보이려 안해도 사람도 붙고, 아량있다 소리듣고, 베풀여유가 생겨 평판관리도 자동으로 되고, 어려운 사람 돌볼 여유 생겨서 저 사람 됐구나!란 평도 듣더군요. 근데...함정은 언제나 내가 잘나갈 때 붙어있던 이들이 항상 함께 하진 않는다는거고, 힘들어서 바닥에 내쳐져서 부담지우게 되면 떠나는 이기적인 인간들도 있기에 여유있을 때 옥석 골라서 눈여겨보고 꼭 잘난체 말고 겸손하고 남 편하게 대하지말고 더 예의바르게 대하라고 아버지께서 그러시더군요. 그래야 니가 아무것도 아닐때 끝까지 함께해 줄 사람들이 작게나마 생긴다고. 제가 봐도...정말 끝까지 함께 해줄 사람은 정말 소수고 나머진 그저 서로 주고받고 오락용으로 지내거나 평판관리 정도로 지내며 관계에서 오는 큰 기회들을 잡는게 좋더군요. 진짜 평생갈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면 무얼 다 줘도 아깝지 않지만..
IP : 211.234.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뚱이엄마
    '13.11.22 8:54 PM (175.200.xxx.23)

    인간관계든 뭐든 다 내맘같지는 않죠
    뭘바라고 사람을 만나면 나자신도 계산을 하고 그사람을 만나는거밖에 안되죠
    꼭 이래야된다 정답이 있는게 아니고
    맘을 다 줬지만 내맘을 몰라줘서 속상하때도 있고
    믿던사람한테 뒤통수도 맞아보고
    세월이 지나다보면 사람보는 눈도 생기고
    대처하는법도 알게되죠
    첨부터 오래갈사람 ,몇번 만날사람 이렇게
    구분 짓기는 힘들겠죠

  • 2.
    '13.11.22 8:57 PM (211.234.xxx.218)

    맞아요. 겪다보면 나오는데 오히려 저한텐 그 시기가 빨리온 거 같아요ㅎ 예전에 부모님 사업 망한집 언니가 사람보는 눈이 좋고 성숙해서 놀랐는데...이미 그집은 사람 때문에 배신당해서 다 잃어본 집이었던지라 사람을 잘알고 대처도 잘하고 신중하게 적만들지 않고 자식이 슬기롭게 현실적이면서도 정나누며 잘 살더군요

  • 3. 뚱이엄마
    '13.11.22 9:08 PM (175.200.xxx.23)

    집에만 있응때는 몰랐는데
    사회생활하면서 여러사람을 만나보니
    상처받는일도 많이 생기더라구요
    앞에서는 정말 잘하다가 뒤에서 욕하는 사람도 봤구요사람한테 배신 당하는게
    참 오래 가요 밤에 잠도 안오더라구요
    내가 똑바른 맘으로 생활하면 주변에서 언젠가는 알아줍니다
    내가 잘나갈때 옆에 있다가 힘들때 떠나는 사람은
    그뒤로 두번다시 안보면 되구요
    넘 독하게 살필요도 없고 넘 바보같이 살 필요도 없고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좋아한다표현하며
    살아야죠

  • 4.
    '13.11.22 9:12 PM (211.234.xxx.218)

    맞아요..^^ 경험 고마워요. 좋은 덕담도요 ^^

  • 5. 현재
    '13.11.22 9:28 PM (125.129.xxx.96) - 삭제된댓글

    직장에서보면 이미지 관리하며 본인 평판 좋게 만들려고 정치적으로 관계맺는 사람들 보면 처음에는 그런 사람들에게 혹 합니다. 하지만 속과 겉이 다르게 이미지만으로 자신을 보여주려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자신들이, 그냥 편하게 자연스럽게 자신을 보여주는 사람이 진정 강한 사람인것 같아요~ 나중에 보면 그런 사람들에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더라구요~ 끼리 끼리 라는 말 실감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584 딸이 우유부단해 학교선생의 이상한 태도를 막지못해요 35 딸이 2014/01/04 4,199
338583 친정부모님의 차별.. 2 ... 2014/01/04 2,487
338582 스텐 남비 프라이팬 주전자 세척서비스 있나요? 1 wmf 2014/01/04 1,465
338581 중학생 영어인강 추천부탁드려요 3 열공 2014/01/04 4,022
338580 입덧할때 가족들 밥은 어떻게 챙겨주셨나요? 10 연공주 2014/01/04 2,670
338579 루비반지 어제 끝났죠..?? 6 dd 2014/01/04 2,211
338578 모의1,2등급인데 내신7,8등급 ..어째야하나요 27 고민 2014/01/04 4,845
338577 '한식 3총사' 제대로 알고 먹어야 건강 밥상 착한정보 2014/01/04 1,405
338576 짱구는 13까지 나온건가요..?? ㅇㅇ 2014/01/04 646
338575 레이져 토닝 토요일 2014/01/04 1,653
338574 [생중계] 故 이남종열사 민주시민장 영결식 (서울역 광장) 5 lowsim.. 2014/01/04 835
338573 음식물쓰레기봉투 사용법, 이렇게 해도 되나요? 8 음쓰봉 2014/01/04 3,785
338572 에*쿠션 만들어 쓰기 .. 해보셨나요? 3 네모네모 2014/01/04 1,945
338571 박근혜 언론 규제, 군사 독재로 돌아가 2 light7.. 2014/01/04 1,336
338570 흰머리 염색 몇 살때부터 시작하셨어요? 4 염색 2014/01/04 2,646
338569 The way we were(추억) -영화 5 미스티칼라스.. 2014/01/04 1,386
338568 대인관계의 정석 12 어렵다 2014/01/04 5,137
338567 이마지방이식 해보신 분들..부작용 있나요? 4 /// 2014/01/04 4,413
338566 시누이가 질투가 너무 심해요 8 작은 며늘 2014/01/04 5,650
338565 당당한 전업 19 당당하게 2014/01/04 3,770
338564 배추김치 담글때 소금양좀 갈켜주세요 6 님좀짱인듯 2014/01/04 4,798
338563 시어머니의 이런말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가요? 15 2014/01/04 3,302
338562 거실에 입식테이블, 의자 두고 쓰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2 /// 2014/01/04 2,080
338561 꽃보다누나 윤여정씨 설거지할 때 나온 팝송 제목 좀 2 올드팝 2014/01/04 4,080
338560 임신이나 유산경험 분들에게 급질이에요 8 ㄴㄴ 2014/01/04 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