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사 인간관계
1. 뚱이엄마
'13.11.22 8:54 PM (175.200.xxx.23)인간관계든 뭐든 다 내맘같지는 않죠
뭘바라고 사람을 만나면 나자신도 계산을 하고 그사람을 만나는거밖에 안되죠
꼭 이래야된다 정답이 있는게 아니고
맘을 다 줬지만 내맘을 몰라줘서 속상하때도 있고
믿던사람한테 뒤통수도 맞아보고
세월이 지나다보면 사람보는 눈도 생기고
대처하는법도 알게되죠
첨부터 오래갈사람 ,몇번 만날사람 이렇게
구분 짓기는 힘들겠죠2. 응
'13.11.22 8:57 PM (211.234.xxx.218)맞아요. 겪다보면 나오는데 오히려 저한텐 그 시기가 빨리온 거 같아요ㅎ 예전에 부모님 사업 망한집 언니가 사람보는 눈이 좋고 성숙해서 놀랐는데...이미 그집은 사람 때문에 배신당해서 다 잃어본 집이었던지라 사람을 잘알고 대처도 잘하고 신중하게 적만들지 않고 자식이 슬기롭게 현실적이면서도 정나누며 잘 살더군요
3. 뚱이엄마
'13.11.22 9:08 PM (175.200.xxx.23)집에만 있응때는 몰랐는데
사회생활하면서 여러사람을 만나보니
상처받는일도 많이 생기더라구요
앞에서는 정말 잘하다가 뒤에서 욕하는 사람도 봤구요사람한테 배신 당하는게
참 오래 가요 밤에 잠도 안오더라구요
내가 똑바른 맘으로 생활하면 주변에서 언젠가는 알아줍니다
내가 잘나갈때 옆에 있다가 힘들때 떠나는 사람은
그뒤로 두번다시 안보면 되구요
넘 독하게 살필요도 없고 넘 바보같이 살 필요도 없고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좋아한다표현하며
살아야죠4. 어
'13.11.22 9:12 PM (211.234.xxx.218)맞아요..^^ 경험 고마워요. 좋은 덕담도요 ^^
5. 현재
'13.11.22 9:28 PM (125.129.xxx.96) - 삭제된댓글직장에서보면 이미지 관리하며 본인 평판 좋게 만들려고 정치적으로 관계맺는 사람들 보면 처음에는 그런 사람들에게 혹 합니다. 하지만 속과 겉이 다르게 이미지만으로 자신을 보여주려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자신들이, 그냥 편하게 자연스럽게 자신을 보여주는 사람이 진정 강한 사람인것 같아요~ 나중에 보면 그런 사람들에 주변에 좋은 사람이 많더라구요~ 끼리 끼리 라는 말 실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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