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고민스러워 글 올려봐요.
내일이면 결혼 11년차 되는데요...
결혼할때 비싼건 아니고, 그래도 백화점 매장에서 처음으로 신상으로 2벌을 샀거든요. 바지 정장, 치마정장 세트.
꼼빠니아 같아요. 브랜드는...
암튼, 결혼하고 두번정도 입고, 한번도 안 입었는데
보관만 지금까지 했네요.
옷정리 해야 하는데, 버릴까 말까, 고민만 백번 합니다.
님들은 작아진 결혼예복...다 버리셨나요?
그냥, 고민스러워 글 올려봐요.
내일이면 결혼 11년차 되는데요...
결혼할때 비싼건 아니고, 그래도 백화점 매장에서 처음으로 신상으로 2벌을 샀거든요. 바지 정장, 치마정장 세트.
꼼빠니아 같아요. 브랜드는...
암튼, 결혼하고 두번정도 입고, 한번도 안 입었는데
보관만 지금까지 했네요.
옷정리 해야 하는데, 버릴까 말까, 고민만 백번 합니다.
님들은 작아진 결혼예복...다 버리셨나요?
아직도 가지고 있으셨어요? 저도 한번 입었던 옷인데 결혼 2년차에 버렸어요 그거 가보로 물릴것도 아니고
버리세요
저는 가지고 있어요.
남편예복은 버렸어도
제꺼는 그냥 추억으로 간직해요.
저도 아직 갖고 있어요.. 20년 전건데요...
그냥 한번 입고 드라이 해서 커버씌워 놧는데...
얼마전 이제 고3되는 딸 입혀보니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어요..
나중에 자기 달라고 하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