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정심이 발목을 잡네요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13-11-22 19:25:09

엄마가 불쌍하다는 생각에

무엇을 결정할때 늘 엄마생각을 하게 되고

결국 제가 원하는것은 선택을 안하게 됩니다.

 

지금도 남편잘못만나 고생만 한 엄마

노후대비가 안되어있어서

전 따로 공부하고 싶은게 있지만

그거 포기하고

걍 공무원셤을 쳐서 엄마 생활비를 보태줘야 하나

그생각합니다.

 

대학졸업때도 원래 대학원가고 싶었는데

엄마 때문에 원하지 않은곳에 억지로 취업했고

 

지금도 전문직업을 갖기위해 전문대학원을 가고 싶지만

늙어가는 엄마가 불쌍하여

어서빨리 돈벌어야지 하다보니..

IP : 211.212.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3.11.22 7:28 PM (125.184.xxx.28)

    님아!
    님인생 사세요.
    엄마가 돈벌어 달래요?
    님이 알아서 접고 기잖아요?
    님이 행복한게 엄마에게 효도하는거예요.

  • 2.
    '13.11.22 7:33 PM (1.232.xxx.106)

    내가 행복해야 엄마도 행복해요
    아름드리 나무로 잘 자라서 엄마한테
    그늘을 만들어주세요

  • 3.
    '13.11.22 7:33 PM (211.234.xxx.218)

    착해서 그런거죠. 힘내요~

  • 4.
    '13.11.22 7:36 PM (115.126.xxx.15)

    착한 게 아니고 아직도 사랑받는
    아이로 남고 싶은 거에요...

    못된 딸 되세요...

  • 5. .....
    '13.11.22 7:45 PM (121.162.xxx.53)

    엄마가 돌아가시면 따라 죽을거에요? 님이 그렇게 안해도 엄마는 잘살거에요.

  • 6. ,,,
    '13.11.22 8:29 PM (203.229.xxx.62)

    지금 몇년은 어머니 못 도와 드려도 님이 더 나은 직업을 가지게 되면
    지금보다 더 많이 엄마를 도울수 있다고 생각 하시고 원글님이 원하는대로
    하세요.

  • 7. 근데...
    '13.11.22 8:50 PM (119.201.xxx.101)

    원글님이 엄마 생활비를 대고있으신거에요?
    그런거 아니면 꼭...엄마때문에 포기했다고 말하기 애매한거같아요.

  • 8. 님이
    '13.11.22 9:03 PM (175.223.xxx.125)

    님이 잘되는게 진짜 엄마 위한거죠
    전문대학원 가세요 진심이예요
    좋은 분인거 같아서 진심으로 말씀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907 헤어드라이기는 바꾸는게 좋네요 19 2014/01/04 14,294
337906 결국 박근혜가 사람 죽였네.. 4 dbrud 2014/01/04 1,923
337905 (펌) 교학사 교과서를 고집하는 상산고 교장선생님 7 하루정도만 2014/01/04 2,199
337904 초등생 공부습관 언제 어떤식으로 잡아주는 게 좋을까요? 5 학부모 2014/01/04 2,333
337903 유시민:죽어라 군부독재와 싸워서 투표권 찾아줬더니 노태우를 뽑았.. 처음처럼 2014/01/04 1,321
337902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하는데 케이블 2014/01/04 1,221
337901 라식하고 싶은데 남편이 반대해요. 12 안경쓴여자 2014/01/04 3,082
337900 베네딕트의 퍼레이즈 앤드를 봤어요^^ 3 .. 2014/01/04 1,980
337899 opi 큐티클 오일 ..사용하시는분들께 질문드려요 1 토요일밤 2014/01/04 3,402
337898 사과를 왕겨 속에 보관하는 것. 6 .... 2014/01/04 1,603
337897 딸이 아르바이트를 구하려는데요... 4 ... 2014/01/04 1,854
337896 EBS 세계의 명화 '데드 맨 워킹' 7 ~~ 2014/01/04 2,112
337895 김무성이 왜 금전무성이 됐나 했더니.. 7 ,,, 2014/01/04 3,185
337894 친구만나 놀기 좋아 딸 직업 좀찾아주세요 10 엄마 2014/01/04 2,278
337893 이혼진행중 해외여행가자고 .. 딸을 보니 가슴먹먹합니다 22 ,, 2014/01/04 14,178
337892 캄보디아 시위뜨던데 여행가도 되나요? 2 사랑훼 2014/01/04 2,743
337891 대처가 죽자 영국에선..... 10 리얼리? 2014/01/04 3,152
337890 에고 ~~자식이 뭔지 자식농사 어렵네요 3 엄마란!? 2014/01/04 2,484
337889 (급함) 전세 재계약해야하나요? (매매가 4억, 전세 3억, 집.. 14 멍멍이 2014/01/04 3,546
337888 안먹는 냉장고 음식 과감히 버리시나요? 11 2014/01/04 3,354
337887 아는 사람끼리는 아이 맡겨도 괜찮다는 사고방식...당연한가요? 2 짜증나네요... 2014/01/04 1,532
337886 낼 모래 50인데 최근 남편이 2 ,,, 2014/01/04 3,526
337885 왕가네 김혜숙씨가 입은 패딩 어디건가요? 2 왕가네가족 2014/01/04 8,400
337884 판검사 요새도 박봉인가요? 10 궁금 2014/01/04 4,256
337883 왕가네 식구들에 상남이 친모좀 안나왔으면. 7 왕가네 2014/01/04 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