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이 너무 부러워요

조회수 : 3,353
작성일 : 2013-11-22 13:37:25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들만 봐도 부러워요

 

다들 행복해 보여서요. 언제쯤 삶이 안정될까요?

남들은 20대가 좋았다고 하는데 저는 별로 공감도 안가고 30대 봉착해선 좀 나아지나 했더니 힘든 일은 겹쳐서 오네요

 

빨리 나이먹고 싶다면 이상한가요? 그냥 삶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언제쯤 삶이 안정될까요..

IP : 182.214.xxx.7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2 1:41 PM (218.238.xxx.159)

    연애하세요 삶은 죽을때까지 불안정해요
    안정이라는건 마음의 안정이죠

  • 2.
    '13.11.22 1:42 PM (182.214.xxx.74)

    20대는 이미 지나갔구요 ㅠㅠ 미래가 깜깜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그런 말 듣고싶긴했어요..

  • 3.
    '13.11.22 1:46 PM (182.214.xxx.74)

    남들도 물론 고민있겠죠
    젊을땐 다 고달픈가요? 왠지 나만 잘 안풀리는것같고 그런마음이 더 옥죄는 것 같아요
    실제론 정말 잘풀리는 사람도 있던데.. 그냥 쳐다보지말아야 하나봐요

  • 4.
    '13.11.22 1:52 PM (182.214.xxx.74)

    요즘 이거저거 생각은 많이 하는데.. 원인은 다 저때문이겎죠. 제가 부족해서인데 인정하기 싫은마음뿐
    요행수를 바라는지 남만 바라보며 팔자탓하고있어요

  • 5. .,
    '13.11.22 1:53 PM (211.44.xxx.51)

    원글님도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행복해 보이는 사람중에 한명임
    행복이란 기준을 낮춰야 더 자주 행복을 누릴수 있는거 아닌가요
    욕심이 채워졌을때만 행복할수 있다면 행복은 드문일이 될거에요
    건강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다는것 만으로도 다 가지고 있는게 아닐런지

  • 6. 211님
    '13.11.22 1:58 PM (182.214.xxx.74)

    그러게요 몸은 성하니까... ..^^;

  • 7. 힘내세요!
    '13.11.22 2:03 PM (14.39.xxx.217)

    저도 그랬어요. 20대가 너무 힘들어서 빨리 나이들었으면 했는데, 막상 그렇게 빨리빨리 지나가 버려라 하고 뭔가 그때 꼭 해야 할 것들을 놓치고 나니까, 30대가 되서 이건 아니다 싶은 일이 생겨요. 물론 엄청 힘들었던 20대에 비해, 30대인 지금은 너무 행복한데도 그런 아쉬움이 생기더라구요.

    음... 그때 힘들었어도, 제대로 했으면 지금 그 과업을 안 받을 텐데 하는 마음도 생기구요. 힘드시겠지만 꼼꼼하게 내가 지금 뭘 해야 좋을지 생각하고 실천하셨으면 좋겠어요. 누구에게나 좋은 날은 오는 것 같아요. 기운 내시구요!! 힘든 일은 다 지나가게 마련이고,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좋아질꺼에요!

  • 8. 14.39님
    '13.11.22 2:09 PM (182.214.xxx.74)

    감사해요 저도 언능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누구에게나 좋은날은 오겠죠? 과거 행복했던 기억좀 곱씹어봐야겠어요 ㅠㅠ

  • 9. 구체적으로
    '13.11.22 2:21 PM (211.209.xxx.15)

    뭐가 불행한가요?

  • 10. 행복은
    '13.11.22 4:40 PM (121.147.xxx.125)

    좌절과 절망 죽음까지 제대로 느껴 본 후에

    그 후에야 비로서 느낄 수 있는

    네잎 클로버 같은 거에요.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게 아니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446 조의금 이야기 1 .... 2013/12/09 879
328445 여름에 탄 피부가 안돌아오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흑흑 2013/12/09 609
328444 남은 잘 돌보는데 자기는 안돌보는 사람 12 해피바이러스.. 2013/12/09 2,668
328443 쓰레기가 정이 안가는 이유 2 55 이상해 2013/12/09 7,873
328442 해외여행중 귀국일정 변경하는 절차가 어찌되나요? 3 대략난감 2013/12/09 1,008
328441 오늘 오래 가깝게 알던 지인이랑 싸웠어요 8 .. 2013/12/09 3,093
328440 군복 할아범 미국 경찰에 두 손 모아 빌어 1 종미숭미 2013/12/09 1,105
328439 이과 수능 만점 고대 떨어진거요. 21 ㅇㅇ 2013/12/09 9,590
328438 열도에서 개발한 주방용 신기술 1 우꼬살자 2013/12/09 681
328437 남이 가지 않은길을 가는 사람은 1 ss 2013/12/09 658
328436 정신적인 쓰레기만 투척하는 언니 11 아휴 2013/12/09 3,227
328435 임신중기 임산부는 어떤자세로 자야편하나요ㅠ 11 .. 2013/12/09 4,218
328434 리클라이너 홈바기능 유용한가요? 3 소파고민 2013/12/09 1,026
328433 장하나 말이 참 10 왜기다리지?.. 2013/12/09 1,209
328432 장터구매 후 실망하신거 또 없으신가요? 135 후기 믿고.. 2013/12/09 8,894
328431 몇년전 일인데,장터에 시어머니의 들기름이 있었어요. 3 qao 2013/12/09 3,188
328430 대만 자유여행 여쭙습니다. 17 진주귀고리 2013/12/09 3,260
328429 동서에게 얘라고 말하는 형님 4 kkk 2013/12/09 1,490
328428 키친토크에 글 올리고 회원장터에서 물건 팔고 10 개인적으로 2013/12/09 2,437
328427 홍삼 뭘로 먹어야 할지 1 2013/12/09 572
328426 가족보다 제사가 우선인 남편 9 가을코스모스.. 2013/12/09 2,752
328425 포항에 있는 백화점 좀 가르쳐주세요 2 미즈박 2013/12/09 797
328424 저희 시누이 같은딸 흔한건가요? 43 죄책감 2013/12/09 13,206
328423 너무 웃기네요 4 ... 2013/12/09 1,460
328422 금,토욜마다 그 드라마 기다리신다는 분들 13 ,,, 2013/12/09 2,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