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제 김장 다 했어요~~~~^^

김장끝~~~~~ 조회수 : 1,336
작성일 : 2013-11-22 10:32:04

김치가 없음 왜 이리 불안한지~~^^

여태 친정에서 조금 시댁에서 조금 얻어 먹다....이젠 독립해야 할거 같아 올해 첨으로 김장했네요.

다행이(?) 올해는 농사물 가격이 저렴해서 별 부담 없이 했어요.

질좋은 멸치액젓, 새우젓, 갈치속젓 간하니 별다른거 없어도 쌈싸서 먹으니 맛있어요....왜 이리 뿌듯하고

대견한지....^^

세상이 좋아져서 인터넷으로 절임배추 구입하고 배추 오는날 속 만들어 스텐바이 하다가 후딱 버무려 놓고

물만 붓는 동치미랑 해수절임총각무까지 구입해서 총3종세트 김장했어요.

정말 돈만 있음 이제는 김장이 일도 아니라는 생각이....

배추 절여 오고...동치미는 물만 부어 놓고....다 다듬어 씻어온 총각무에 김치양념 남으거에 쪽파랑 마늘만 더 추가해서

후딱 버무리고 나니 배추 도착해서 버무린시간은 2시간도 안되었어요.

이제 김장 스트레스 안 받고 제가 독립해서 이렇게 담아 먹을려구요....

속이 다 시원하네요~~~

IP : 210.91.xxx.7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2 10:39 AM (118.221.xxx.32)

    저도 지난주에 몇가지 했는데.
    배추가 영 맘에 안들어서 이젠 직접 절여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ㅎㅎ
    욕심만 늘어요

  • 2. ...
    '13.11.22 11:20 AM (118.42.xxx.32)

    후딱후딱 일 잘하시나보네요~
    김장 축하드려요 ㅎㅎ

  • 3. 버섯동자
    '13.11.22 1:23 PM (124.5.xxx.250)

    그래도 막상 김치하려면 소소히 할일많고 생각했던것보다 힘들던데 일을 잘하시나보네요~^^ 전 총각김치, 깍두기 담고 허벅지땅겨죽겠어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450 MBN 흰머리.. 4 말랑 2014/04/18 2,673
372449 지금 MBN볼만하네요 7 참맛 2014/04/18 3,076
372448 정부는 아무것도 안하고 잇나요? 5 미친 정부 2014/04/18 902
372447 목숨걸고 선장 선원들 잠수시켜서 3 엄마 2014/04/18 1,623
372446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1 소란 2014/04/18 865
372445 이 와중에도 2 2014/04/18 1,038
372444 가장 큰 의문 16 2014/04/18 3,677
372443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4.18am) - 사고 와중에 훔쳐보고.. 2 lowsim.. 2014/04/18 1,654
372442 밖에서라도 나오라고 알려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13 헬기 한대 2014/04/18 2,473
372441 선장새끼 19 ... 2014/04/18 2,143
372440 제발 보여주기 식 뉴스 그만해라 1 못믿겠다 2014/04/18 1,290
372439 jtbc실종자 가족 인터뷰 내용 보고 2 2014/04/18 2,048
372438 삼풍, 페리호, 대구지하철, 대구 도시가스,씨랜드 다 봐왔지만 .. 10 숨쉬기 2014/04/18 3,263
372437 설마 진짠 아니겠죠? ㅠㅠ 46 이게 2014/04/18 14,055
372436 아이키우니 정말....마음이 먹먹하고...시간이 지나는 것이 두.. 1 ㅜㅜ 2014/04/18 929
372435 저는 그 어떤거보다 제일 가슴아팠던 사진이... 3 ... 2014/04/18 2,619
372434 이탈리아에선 도망간 선장에 2697년형 1 최소1000.. 2014/04/18 1,103
372433 그런데 배 인양하는 기술, 장비, 경험. 믿을 수 있나요 Vv 2014/04/18 918
372432 한번 물어봅시다.상식적으로,, 4 의문 2014/04/18 1,840
372431 시신 입에 거품을 물었다는게 무슨 의미죠? 32 참맛 2014/04/18 14,925
372430 애들울 가로질러 맨밑1층부터 올라와 탈출했다네요 2 슬퍼 2014/04/18 2,302
372429 안전불감 한국... 3 그래 2014/04/18 953
372428 9시~10시 골든타임을 놓친게 가장 원통하네요 5 골든타임 2014/04/18 2,006
372427 여긴 공항인데 미친 아저씨들 39 기가 막혀서.. 2014/04/18 17,787
372426 또 하루가 왔네요..너무하네요 진짜... 7 아이고 2014/04/18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