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올해 중국어과 졸업반이데
진로때문에 고민이 많은가 봐요. 잠도 잘 못자는것 같고
직접 물어보면 짜증낼까봐 눈치만 보는 엄만데요
이전공으로 어느쪽으로 취직을 많이 하나요?
여기 계시는분들이 많이 아시는것 같아 여쭤봅니다
학교는 sky고 사정이 있어 연수는 못했어요
꼭해야한다면 보내줄건데 본인도 결정을 못하네요
딸이 올해 중국어과 졸업반이데
진로때문에 고민이 많은가 봐요. 잠도 잘 못자는것 같고
직접 물어보면 짜증낼까봐 눈치만 보는 엄만데요
이전공으로 어느쪽으로 취직을 많이 하나요?
여기 계시는분들이 많이 아시는것 같아 여쭤봅니다
학교는 sky고 사정이 있어 연수는 못했어요
꼭해야한다면 보내줄건데 본인도 결정을 못하네요
문과는 그냥 사무직이죠 뭐...
중국어 싸게는 조선족부터... 뭐 고급쪽으로 갈려면 통번역대학원일테고... 중국 유학생들도 요즘 좀 되는걸로알고..
어차피 무슨 과든 경영 경제 복전 아니면 힘들다는게 요즘이고...
문과 전공 살려가는 직업 별로 없어요...
그리고 무슨언어든 영어가 가장 중요하구요..
뭐 베트남이나 뭐 소수어면 몰라도요
영어 토익토플 점수 높으면 해외영업부로 해서 면접 보시게 하세요
연수는 6개월이라도 다녀왔음 좋았을텐데....
원래 실전하고 교과서는 틀리잖아요.
중국에 농심이라든가 우리나라 기업 진출 많이 해서 그래도 구하는곳은 많을거에요.
중국경제통상 복전하면
취업률이 엄청 높다는데요
여학생이라 관심이 없었던 듯요
울나라 기업중 중국과 관련
안된 기업없고 더구나
미국은 중국어 열풍이구요
중국어 잘하는 조선족 쓴다는 사람들은 대체
기업에서 조선족쓰는거 봤어요?
언어는 능력의 한부분이지
중국어만 잘하면 조선족으로 대체된다니..
우리나라 중국어 수요는 앞으로 더더욱 커질테고
연수 추천드려요
한양대는 무조건 모두 칭화대 연수를 보내서 그런지
취업률이 80%넘는 탑이라는데
좀더 스펙보강하면
될거에요 화이팅!
한양대는 중문이// 싼거요 싼거.... 그리고 중국 유학생 많아요 요즘....
미국이 중국어 열풍인지는 모르겠고 중국은 예전부터 아메리카노 열풍이었습니다....
We No Speak Americano 라는 노래는 그냥 심심해서 추천해봅니다?
요즘은 어떨지 모르지만, 좀 오래전에 중국어 전공자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중국이 대세가 될거라는 이유로 중국어 전공자들이 엄청나게 많았답니다.
그러나 중국이 대세가 되기까지 너무 오래 걸려서 그 전공자들의 인력 적체가 어마어마하다는군요.
그래서 이미 오래전부터 중국어 하나만으로는 취업하기 힘들다고해서 기본적으로 두가지 이상을 전공해야하는게 불문율처럼 되었다더라구요. 어학을 하나 추가로 하던지, 다른 전공을 하던지...
그 후에 중국과 교류가 커져서 중국어 전공자들이 엄청나게 많이 필요했지만, 이미 적체된 인력이 너무 많아서 새로 배출되는 인력까지 그 혜택이 돌아오기엔 부족했다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중국쪽에서 사업환경이 좋지 않아져서 우리나라에서 진출한 중소기업들이 4~5년 전부터 중국사업을 접고 돌아온 업체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답니다. 중국 조기 유학한 아이들도 많았는데, 돌아온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아마 자제분이 학교에서 선후배들한테 더 많은 이야기를 들었을겁니다.
생각보다 중국어 한가지로는 취업이 쉽지 않은가봅니다.
이미 졸업반이니 좀더 일찍 고민을 시작했으면 좋으련만, 지금이라도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한양대는 중문이// 아 마지막으로 요즘 조선족들 한국에 유학 엄청 옵니다.... 제 후배중에도 한놈 있습니다.....
갸들보다 경쟁력 있다고 보시면 뭐 그럴수도... 한국인이라는 장점이 있긴하네요 한국사람은..
중국은 정부가 깡패라 ㅎㅎㅎ 외국기업이 사업하기도 힘들기도 하죠 근데 시장이 크니까 뭐 어쩔 수 없긴하죠....
동창중에 원대한 꿈을 가지고
연대 중문 졸업하고 중학교 한문 가르치다
지금 중국어 가르치는 선생님 하고 있어요.
조선족이 우리나라에 유학와서
우리나라 기업에 취직합니까?
유학생이 증가하는건 조선족이든 중국인이든
환영할만한 일이구요
문과는 전공 불문하고
선호한다는 상경계를 전공해도
취업은 쉽지 않아요
중국어를 중국인처럼 잘할 필요가 있습니까?
어차피 기업에서 쓰일 정도로 인정받으면 되는거구요
지금 중국과의 기업환경이 어떻든
앞으로 중국과의 교류가 커질것은 자명한일이고
지금 개나소나 영어 한다고 난리치는 것처럼
앞으로 개나소나 중국어한다고
난리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구요
지금 기업들이 중국에서 철수한다해도
기업 환경은 변하고 변합니다
어차피
원글님 따님은
중국어를 전공했고
루나틱 말에따라 전공을 바꿀것도 아니라서
제가 아는 정도에서 조언을 한것인데
댓글을 여러개 써서 디스할 정도로 열받는 겁니까? 이유가 뭡니까?
175.198.xxx.31// 아.. 난줄알았네....
근데 저기 중국어 졸업했다는 분등등 말 보시면 아실텐데.....
그리고 어디가 디스라는건지 궁금합니다
흠... 중국어로 사람뽑는다면 중국인만큼 해야죠 어차피
무역할꺼면 당연히 영어만 써도 통하는데 대기업간이라면...
솔직히 영어빼고는 무슨 언어든... 그냥 +요소 아녔던가요
근데 영어를 제치고 중국어로 뽑는다면 그냥 그정도로 잘해야겠죠
그리고 글쓴이는 중국어 전공으로만 말했는데....
그래서 그냐야 저는 사무직이라고 한거구요... 어차피 다들알다시피.. 문과는 전공 살려가는경우 적으니까요
175.198.xxx.31님은 언어이야기하고 중국진출이야기 하셔서 거기에 대한 반론 한것일뿐... 디스라...
혹시 저 보이세요? 저 막 날뛰고 있어요? 책상 탕탕치면서 175.198.xxx.31 머넹러ㅔㅐ퍼ㅔㅐ퍼ㅔㅐ 하면서?
흠.. 저는 그냥 차분히 자판치고 있습니다... 상상속의 저를 지워 주시길...
참고로 왜 난 줄알았냐면 루나틱 이사람. 라고 쓰시기전에 루나틱이었기때문입니다.... 참고하세용
혹시 조심스레 서비스직엔 관심이 없나요 ?
항공사는 요즘 중국어가 대세거든요
중문과 출신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뭐 SKY는 어느 과든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 특히 중문학은 SKY가 그야말로 빅쓰리입니다.
제 주변에 저 학교 중문과 출신들은 다 잘 돼 있어요.
심지어 IMF시절 몇년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고 하던 시절도 있긴 했지만, 결국엔 다 제대로 된 자리 다 찾아가더군요.
조선족같은 한국계 중국소수민족들이 중국어는 훨씬 잘 할지 몰라도...
기업에서 대놓고 조선족 출신은 제외한다는 곳도 제법 있습니다.
그게 바람직하다 안 하다는 논외로 하고요.
하다 못해 어떤 면세점 관리직 신입 뽑는데 보니, 조선족은 지원불가능하다고 따로 명시가 돼 있더군요.
반면 중국내에 진출해 있는 우리기업들이 중국내에서 근무할 사원모집할 땐 조선족우대하는 경우가 많고요.
그래서 한족들이 반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그 쪽 상류층 자제들이 특례비슷하게 우리나라 명문중문과에 역으로 유학 많이 오기도 하죠.
학문적인 부분보다 한국 진출 발판으로 삼으려거나 한국 인맥 넓히려는 의도가 많아요.
굳이 중국에 좋은 대학 놔두고 중문학을 배우러 뭐하러 한국에 오겠습니까...
그러나, 거기서 끝인 경우가 태반입니다.
한국에서 살 길을 모색하다 결국엔 다시 중국으로 돌아들 가죠.
결론은 우리나라 학교 출신 중국어 전공자가, 우리나라에 살면서, 우리기업에 취업하는 경우에...
말만 잘하는 조선족을 경쟁상대로 생각하실 필요는 전혀 없다는 겁니다.
취업을 할 건지 공부를 더 할 건지를 결정해야 할 시기인 듯 합니다.
아, 이미 전기대학원은 전형이 끝났나요?
전공한 분은 말할것도 없고 5년전에만 졸업했어도
진로와 취업 환경은 많이 달라요
며칠전 조선일보에 나온 기사중에
미국에서는 지금 중국어 유치원이 품귀 현상이고
오바마 두딸이 어릴때부터 중국어 배운다는것도
잘 새겨 들어야죠
어디// 당연히 한국에서야 조선족을 경쟁상대로 할일은 적겠죠... 근데 요즘 조선족들이 한국와서 한국대학 다니는경우가 허다해서 말이죠.... 이건 비교적 최신경향이라.... 이런경우는 어떨까요?
이런경우도 싫어하려나요? 조선족이긴하나.. 국적 한국.. 한국대학... 중국어 킹왕짱... 한국어 잘하고..
이러면 어떨까요? 궁금해서요.. 잘 아시는 분 같으니..까요 맆에 중국인 한국유학과 중국 현지 지사 조선족이야기 는 있는데
요즘 이런 경향이 있어서.. 궁금합니다 디테일하게..
175.198.xxx.31// 그건 일본한테 잡아먹힌다 할때도 그랬어요 일본어 배우느라고 난리였죠... 뭐 당시에도 영어가 짱이었지만요..
버블시대때 영화 보시면 일본인 부자나오고 미국인이 일본어로 인사하고 일본어하는 영화들 자주 나와요..
디테일하게 왜 궁금하나? 취직하게?
그래서 당시에... 지금말고 그 당시 일본 최강설 나왔을때 일본어도 엄청 잘나갔는지는 모르곘네요 참고로 일본이랑 중국이랑 좀 달라요... 일본은 유학 많이 안 가왔지만 중국은 유학 잘 보냈고 미국으로요
일본인들은 번역을 중시하지만 중국에서는 영어 광풍에 난리 났었다는것... 이것도 참고하시면 좋겠죠
뭐... 지금은 영어좀 중시하죠 일본인들도.... 나름.. 예전보다..
175.198.xxx.31// 워 쓰 한궈런.. ㅋㅋㅋㅋ 보쿠 강코쿠징데스케도?.... 암코리안 갓잇?
원글님//어쨌든... 근데 가장 잘 판단할사람은 그리고 잘알 사람은 따님같은데요
대학 4학년이면;;; 어른인데;;; 잘하겠죠;;;
저도 중문과졸업생인데 해외영업쪽 일했어요.
졸업한지 10년 정도 지난 지금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도 있고 임용돼서 선생하는 친구도 있고요.
저처럼 해외업무 담당하고 있는 친구들도 있고.
전공과 상관없이 IT쪽 근무하거나 미국으로 간 친구도 있고요.
sky정도 다닐 아이면 알아서 준비하고 있을 겁니다.
취업이 힘들다고 하지만 기다려주세요.
어디에 가느냐가 문제지 취업이 안되는 과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좋은 곳 들어가려면 영어는 잘해야해요.
중국어 잘하는 거 하나만으로는 경쟁력이 없습니다.
루나틱님, 저에게 하시는 말씀인가요?
이미 제가 댓글에 다 썼는데요?
요즘 아니고,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중문과에 유학오는 조선족들 많았어요.
예전엔 상류층 자제들이 많았는데, 점점 그냥저냥 먹고 살아도 많이들 오는 추세더군요.
그러나, 그 유학생들이 정식 루트로, 제대로 된 우리 기업에 진출하기란 쉽지 않은 걸 아실걸요?
한국어를 잘한다는 게 말만 잘한다고 한국어 잘 하는 게 아님을 아실만한 분이요.
여기서 살려고 찔러보다 안 되면 대부분 중국 돌아갑니다.
왜냐...굳이 불편하게 한국에 살지 않아도, 중국에서도 여기서 배운 한국말로 먹고 살 길이 많은 걸요.
비약 좀 하자면 조선족들의 99%는 한국관련일로 먹고 삽니다.
여기서 딴소리 좀 하자면...
아시겠지만,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화교가 제대로 못 사는 나라가 한국이잖아요.
굳이 그런 한국에서 살 필요 뭐가 있겠어요...
그런데, 조선족이 어째서 국적인 한국이죠?
한국 사람과 결혼한 후 한국으로 유학을 온 건가요?
조선족 국적은 엄연히 중국이고, 중국 국적 버리고 한국 국적 택할 사람은 많지 않다고 보는데요?
중국내에서 소수민족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얼마나 깨알같은데, 대국의 자손임을 자랑스러워하는 그 사람들이 굳이 한국국적을 택하겠어요...
그런데, 님 댓글의 아랫부분은 무슨 얘기인지 정확히 읽히지가 않네요.
오타도 섞인데다 완성된 문장이 아닌 듯 보여요.
아는집 딸이 고등학교 대학교 중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와서 농협에 취직했어요. 5년 전쯤에요.
다른 예는 한국에서 중국어 전공으로 대학교 교직원으로 취업했다고 들었습니다.
중국학생들이 우리나라대학에 유학오니 그럴 만하다 생각했죠.
서비스에 관심 있다면 항공사에 한표구요.
사실 문과는 전공에 상관없이 취업을 하긴 하더군요.
주변에서 보면 항공사 은행 s전자 ,중공업 등 대부분 대기업이라는곳에 취업을 하더군요
저희애도 sky에서 중문 전공자입니다.
너무 걱정마시고요.
딸아이가 원하는 직업군에서 잘 할거라고 믿고 응원해 주시면 될거같네요
졸업반인데 아직 취업이 안되었고 힘들겠다 싶으면 졸업을 한학기 늦추는 것도
방법이더군요 주변에서 그렇게 해서 좋은 직장 들어간 애를 봤어요
중문과 졸업했고 대기업 과장입니다. 저는 구매쪽하고 있고 제 동기들은 대부분 대기업 해외영업, 금융 이쪽이에요. 13년동안 일하면서 중국어한다는 이유로 많은 기회가 있었어요. 의외로 중간 이상 어학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조선족이야기는 진짜 말도 안되구요. 회사에서 누가 조선족쓰나요.
근데 중국어는 그야말로 옵션이에요. 학벌좋고 영어잘하고 면접도 잘보는데 중국어 잘하면 뽑이는거에요.
불어잘하는사람보다는 더 뽑일확률이 높을겁니다.
전공은 별거아니니 전반적인 본인 경쟁력을 높이라고 하세요. 뽑이기만 하면 어학능력때문에 반드시 기회가 더 많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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