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모임 망년회를 저희집에서 하기로 했다는데

짜증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13-11-22 10:17:34
이사가서 집뜰이 하는것도 아니고 요즘같이 층건소음으로 눈치보는세상에
어른아이하면 스물명 가까운데 계비모은거 없다고 집에서 한다고 하니 성질납니다 술먹고 떠들거 생각하니 머리 아프고 또 거기서 몇주뒤에는
시아버지 생신이라 또 저희집에서 와글와글 밤새도록 술판에
작년에는 설날때도 저희잡으로 모여 또다시 2주만에 1박2일 술판벌이니 제가 미쳐돌아버릴것 같았어여
그런데 이번엔 계모임 망년회까지 한다니까 이번 겨울엔 세판을 벌리게 되네요
계모임망년회는 돌아가면서 하는거니까 어찌할수도 없고
그런데 가만히보면 몇몇 하는집만 계속하고 있고
시아버지 생신은 너무 추위타시는 분이라 나가서 먹기도 그렇고 적단히 먹고 가면 되는데 시누한명이 타지역가고 너서는 다들 밤새도록 술마시려하고
설날때는 시댁춥다고 저희집으로 모이네요
그런데 또 적당한 시간되서 안가고 밤새도록 술판 ㅠㅠ
제가 아랫집에 시끄럽다고 계속 인터폰하게끔 말을 해놨는데도 워낙 참고사시는분들이라 저한테는 말안하고 뒤에가서 다른사람들에게 ㅠㅠ
IP : 110.46.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2 10:21 AM (119.197.xxx.71)

    댁이 어디세요?
    근처에 팬션같은거 알아보세요.
    택도 없는 소릴

  • 2. 미치겠어요
    '13.11.22 10:23 AM (110.46.xxx.154)

    저도 우리집이 무슨 펜션도 아니고 아랫집만 보면 제가 도망다니네요 ㅠㅠ

  • 3. ..
    '13.11.22 10:29 AM (118.221.xxx.32)

    콘도 잡으라고 하세요 팬션이나..
    여러집이니 한집에 몇만원씩 내면 여행겸 더 좋을거라고 꼬시세요
    근교 팬션으로 일박하면 되겠네요 고기도 구워 먹고

  • 4. ...
    '13.11.22 10:32 AM (180.70.xxx.55)

    경찰 왔었다고 뻥치시며서
    집에서 모임 모두 취소하세요.

    밖에 식당이나 술집이 수두룩빽빽하게 있는데
    왜 집에서 난리...

    게모임망년회는 당일 1인 2~3만원씩만 걷어도 돼지갈비집에서 배터지게 먹고도 잘하면 2차도 가겠네요.

  • 5. 시대가 변했어요
    '13.11.22 10:33 AM (118.91.xxx.35)

    몇 년전만해도, 가끔 아파트 이집 저집에서 왁자지껄 모여서 즐기는 소리들도 들렸는데,
    요즘엔 그러는 집 별로 없네요. 우리 윗집도 자주 그랬는데, 최근엔 조용해요.
    경기나 물가도 많이 달라졌고, 층간소음 문제에 대해서도 민감해지고 그러니까요.

  • 6. 미치겠어요
    '13.11.22 10:43 AM (110.46.xxx.154)

    회장이 미혼이라 그런걸 몰라요 돈없다는 이유로 이집저집 돌아가면서 하고 있어요
    작년에 다른집에서 할때 이부러 전 안갔어요 그전에도 집에서 이런거 하지말고 나가서 하는게 더 좋지안냐고 해도 한두번 나가더니 다시 이러고 있네요 회장본인은 한번도 안했어요

  • 7. ..
    '13.11.22 11:50 AM (121.162.xxx.221)

    그냥 식당 잡으라고 하세요.
    잘 찾으면 돼지 갈비집이나 삼겹살집 싼 곳 많아요.

    시댁식구들이 여러번 술판벌려서 아래층 옆집에서 계속 항의 들어와갖고 내가 살수가 없다고.
    지금 이웃들 마주칠까봐 도망다니는 판에 나 이사가게 생겼다고 그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887 근데 서울 사는 분들 평소에 자가용 잘 이용 안하시나요? 18 ... 2013/12/26 3,258
334886 식기세척기사용이요 3 살림초보 2013/12/26 1,621
334885 성인이 된 후 영어 잘 하시게 된 분들 경험담이 듣고 싶습니다... 7 Cantab.. 2013/12/26 2,767
334884 고구마 싹틔우는거 질문요 2 무지개 2013/12/26 1,117
334883 각국 철도노조들, ”한국 철도노조 파업 지지” 선언 잇따라 6 세우실 2013/12/26 1,307
334882 가느다란 실벌레!!!! 2 푸들푸들해 2013/12/26 5,442
334881 카시트에 소풍바구니처럼 가운데 손잡이 있는거 있나요? 7 ... 2013/12/26 872
334880 확실히 70가까운 어르신들은 변호인이 안와닿나봐요..ㅠㅠ 28 ㄴㄴ 2013/12/26 3,710
334879 패스트푸드 갔다가 1 싫다 2013/12/26 722
334878 핸드폰이 고장나서 as 2 핸드폰 2013/12/26 716
334877 안철수 새누리.민주 뛰어 넘는데 호남이 함께 해달라 31 새정치 2013/12/26 1,252
334876 "원고 ㅇㅇㅇ 주소 보정서 제출" 은 어떤 상.. 14 한심한 여자.. 2013/12/26 6,483
334875 내일 잔금치르는날.. 주의 점 좀 알려주세요 2 ^^* 2013/12/26 1,065
334874 긴급생중계 -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 촛불집회 2 lowsim.. 2013/12/26 1,005
334873 임대아파트 들어가려면 청약저축 있어야 하죠? 1 dd 2013/12/26 2,312
334872 자연스런 **브라** 추천바래요 (aa컵) 1 ㅇㅇㅇ 2013/12/26 1,459
334871 전기세가 더 나온 이유가 뭘까요? 30 전기세 2013/12/26 3,129
334870 경제와 민생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 1 부총리 2013/12/26 498
334869 큰맘먹고 비싼 애들 블록을 사줬는데..짜증나네요.. 5 짜증나 2013/12/26 1,879
334868 요새 창문을 열면 타는 냄새 같은게 납니다. 6 공해 2013/12/26 2,158
334867 세네갈 갈치 사왔어요 12 구이 2013/12/26 4,135
334866 거실마루 결정 도와주세요... 1 결정장애 2013/12/26 1,146
334865 박태만-도법-최연혜 조계사에서 3자 면담 外 5 세우실 2013/12/26 1,029
334864 자기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 그런사람들 진짜 있는것같.. 1 ... 2013/12/26 908
334863 너무 미끌거리는 사과 8 사과 2013/12/26 4,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