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이런 패딩 입으면 어떤지 좀 봐주세요.

춥네요 조회수 : 4,143
작성일 : 2013-11-22 10:02:31

http://mall.shinsegae.com/item/item/itemDetail.do?item_id=20526484&sale_shop_...

 

이거 너무 젊은애들 입는옷인가요?

43세, 초라한 단발생머리

나이에 안어울리게 입었다고 이상하게 바라볼까요?
패딩 검색해서 보다가 이건 따뜻할것 같아서 살까말까 망설이고 있어요.

제가 흰피부라서 와인색이 잘 어울릴것 같은데

한 번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39.120.xxx.10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2 10:05 AM (118.221.xxx.32)

    이건 좀 애매하네요
    어려보이시면 괜찮을거 같긴한데 40초까진 입을만 할거 같아요

  • 2. 별루
    '13.11.22 10:05 AM (116.36.xxx.82)

    옷만보고 무지 싼옷인줄 알았더니.. 비싸네요.
    그 값이면.. 타미힐피거 패딩 이쁘던데.. 그거 함 보세요. 전 비싸서 못사입네요.. ㅜㅜ

  • 3. 춥네요
    '13.11.22 10:08 AM (39.120.xxx.106)

    혹시, 요즘 중학생들 교복위에 무채색으로만 입어야하나요?
    제가 사서 입다가 2년후에 딸 중학교 올라갈때 입으라고 줄까도 생각이 드는데 영~ 아닐까요?

  • 4. 행복
    '13.11.22 10:09 AM (1.238.xxx.94)

    저 나이 40이에요.
    싼가격이라면 그냥 집앞마트나 쓰레기버릴때, 동네 마실다닐용으로 사시라고하고 싶었으나 가격보고 털썩 ㅜㅜ
    저 가격이면 아울렛서도 괜찮은 브랜드 이월살수있지않나요..

  • 5. 저도
    '13.11.22 10:13 AM (125.131.xxx.75)

    작년에 이 디자인이 이뻐보여서 백화점 간 김에 입어봤는데 흐흐 진짜 젊은이들을 위한 옷이더군요. 가격이라도 싸면 눈 질끈감고 가볍게 입겠지만 이건 가격까지 후덜덜..

  • 6. 춥네요
    '13.11.22 10:13 AM (39.120.xxx.106)

    그런가요? 다른 패딩을 알아봐야겠네요. 다른 패딩도 다 이가격은 하는줄 알았어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7.
    '13.11.22 10:13 AM (115.92.xxx.145)

    좀 무겁지 않을까요?
    오리털 아니고 야상스타일 패딩은 좀 무거워서 잘 안입게 되더라구요

    남들이 보면
    엄청 따듯해보이는데
    무겁고 별로 안 따듯할 거 같아요

  • 8. 트리플이다
    '13.11.22 10:14 AM (42.82.xxx.29)

    카이아크만 브랜드는 남성용선이예요
    여자옷이라고 해도 남성선을 따르는 디자인입니다.
    그래서 곡선이 많고 여리여러한 여자 특히 어깨가 별로 없는 여자분에게는 맞지 않는옷입니다.
    참고하세요

  • 9. 오리털이 아니라
    '13.11.22 10:15 AM (220.117.xxx.28)

    매우 추울듯 합니다. 폴리에스테르 충전재네요.

  • 10. ..
    '13.11.22 10:16 AM (218.235.xxx.34)

    비싼 돈주고 없어보일 것 같아요.
    저런 스탈은 저렴하게 사서 동네다닐때 입어야.....

  • 11. ,,,,,,
    '13.11.22 10:16 AM (59.28.xxx.105)

    남녀 공용 스타일 옷은 그냥 남자옷이다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속 편해요
    입고 다니다 보면 허여멀건 총각들이 많이 입고 다닙니다.

  • 12.
    '13.11.22 10:18 AM (59.187.xxx.195)

    교복 위 점퍼는 학교마다 규정이 조금씩 달라요.
    검정으로만 제한하는 곳도 있고, 조금 융통성 있는 곳도 있고요.

    그런데 야상도 은근히 유행 아이템이라 2년 후에 아이가 입을지는 모르겠어요.

    저희 아이거랑 정말 비슷한데, 아주 저렴하게 샀거든요.
    오리털 안감 탈착 가능하고요.
    만약 사실 거면 속상하실까봐 가격은 말씀 안 드리겠어요.ㅎㅎ

    2년 후 아이 생각 안 하고, 그냥 님이 입으시기에는 솔직히 그렇게 좋은 선택이라고는 안 보여집니다.
    옷이 너무 예쁘고 따뜻해 제가 저희 아이 거 한 번 빌려 입고 나갔는데, 정말 없어 보이더군요.ㅜㅜ

  • 13. 에고..
    '13.11.22 10:23 AM (116.36.xxx.82)

    야상은 잘못입으면 정말 없어보이구요.
    2년후에 아이 주신다는 말씀은.... 원글님이 너무 갖고 싶어서 이유를 만드시는것 아닌가 싶은데요.
    2년후에 아이가 좋아할까요? 좀 더 검색해보시고 이쁘고 따뜻한 옷 구매 하셔요...
    저도 패딩사야하는데 싸면 맘에 안들고 맘에들면 비싸고.. 고민이 한바가지네요. ^^

  • 14. 춥네요
    '13.11.22 10:27 AM (39.120.xxx.106)

    여쭤보길 잘한거 같아요. 사고 싶은 맘이 싹~ 달아났네요.
    근데 괜찮은 가격에 따뜻한 재질의 예쁜 패딩 어디 없나요?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15. 크림
    '13.11.22 10:29 AM (112.150.xxx.51)

    울 중딩이 카이아크만에서 야상조끼랑 후드티 사줬었는데,
    뭐랄까....그 브랜드가 청소년에게도 어울리는 디자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보기엔 예쁜것 같은데 입으면?? 뭔가가 쫌..
    딱 20대 애들이 무심히 안꾸민듯 입어야 예쁜옷이라 생각했어요.

  • 16. 트리플이다
    '13.11.22 10:43 AM (42.82.xxx.29)

    카이아크만 제가 산것도 연예인이 입고 나온거에요.
    근데 입어보니 나한테는 참 크게 나온 옷이구나 싶더군요.
    사이즈도 55사이즈거든요.
    가만 보니 어꺠가 넘 커요.
    이 옷을 어느 남자분이 입고가던데 키가 크고 등빨이 쫙 뻗은.입고가는데 예술이더군요.
    저런 체형이면 진짜 잘 어울리는 브랜드겠구나 싶더군요

  • 17. 이 브랜드 옷은
    '13.11.22 10:49 AM (202.30.xxx.226)

    전반적으로 좀 거친듯한 느낌이 있는데요.

    양털내피야상에 라쿤 트리밍까지 있으면서 분리되는 야상은..

    백화점 한번 나가보시면..모든 브랜드에서 하나씩 있어요.

    지금 링크 옷이..20대 남성 느낌이지만..

    디테일 조금씩 없애고..여성스런 옷들..40대 중반까지도 충분히 입어요.

    원래부터 중년들이 입었던 싸파리룩 소재만 바뀐게 야상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왜 다들...중년 여성 야상입어서 이쁜 사람 없다고 단정짓는지 모르겠어요.

  • 18. ................
    '13.11.22 11:08 AM (121.162.xxx.213)

    40대라도 머리가 생머리면 가능하지 않아요?
    디자인 깔끔하니 이쁘네요.
    가격이 후덜덜하긴 하네요.

  • 19. 맞아요
    '13.11.22 11:52 AM (59.187.xxx.195)

    야상이 디자인은 할머니들도 즐겨 입으시는 사파리룩 비슷하죠.

    그런데, 그 소재가 문제인 겁니다.
    저런 본격 아상 원단은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 입어야 어울리는 게 사실입니다.

    그냥 일반군복을 중년여성이 입었다 생각해보세요.
    어울리겠나...

    요즘 대세가 야상이니, 중장년층 브랜드에서도 야상이라고 이름 붙여져 나온 옷들은 소재가 일반 야상과 달라요.
    트렌치코트나 바람막이점퍼에 쓰이는 원단이라든지...그런 그야말로 사파리점퍼는 중장년층에 당연히 어울리지요.

  • 20. 호이요
    '13.11.22 12:17 PM (115.143.xxx.126)

    http://www.galleria.co.kr/item/showItemDtl.do?item_id=3599688&sale_shop_gubun...

    타미힐피거 미네소타 다운점퍼... 이건 어떠세요?
    며칠전에 가서 입어봤는데 디자인이 똑 떨어지면서 괜찮았어요. 블랙색상 이뻤거든여.
    29만원 주고 샀다가,,, 다른거 사는 바람에 환불하긴 했는데. ㅎㅎ 암튼 가격 대비 고급스러워보이고 괜찮았어요.

  • 21. 음.
    '13.11.22 1:21 PM (58.237.xxx.199)

    웬만해서는 면소재 잠바는 40넘으면 어울리기 힘들어요.
    같은 디자인에 폴리소재로 찾으심 더 나을듯.

  • 22. 주말싫어
    '13.11.22 1:29 PM (14.55.xxx.129)

    저 이거 작년에 산 친구 있어요.
    몸 엄청 커보이고..별루에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925 한겨레가 진단한 '언딘'을 둘러싼 6가지 의문점 1 구조도민영화.. 2014/04/25 1,309
374924 연합뉴스, 데일리안 전화번호에요 꼭 좀 전화좀 한번씩... 2 .... 2014/04/25 934
374923 이민자 관련법 1 ... 2014/04/25 686
374922 애들 다 죽었는데... 13 2014/04/25 3,405
374921 단원고학생들.. 어른들이 안구해줬다는 배신감 느낀다고.. 6 ... 2014/04/25 2,216
374920 저의 젊은날 환하게 웃을수 있었던건 다 어떤분 덕분이었네요 3 노란리본 2014/04/25 1,322
374919 포토]다이빙벨 투입에 밝게 웃는 이종인 대표 43 /// 2014/04/25 4,565
374918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 트윗.twt 7 참맛 2014/04/25 2,228
374917 해수부의 사고대응 매뉴얼이라는데. 진짜 어이가출이네요 2 ... 2014/04/25 1,058
374916 텔레비전에 언딘 관련 뉴스 나왔나요? 5 *** 2014/04/25 728
374915 너무도 많이 본 동영상이였는데..오늘은 구조된 아이, 권양의 오.. 5 잊지마요 2014/04/25 2,308
374914 2년전 웹툰이라네요. 마치 예언한듯한 5 국격이 멀리.. 2014/04/25 3,339
374913 몇일 전부터 노란리본 내리라며 도는 글 10 해바라기 2014/04/25 2,961
374912 해경, 고발뉴스 퇴선 요구... 9 ... 2014/04/25 1,307
374911 이상호기자트윗 15 lynn 2014/04/25 2,717
374910 광역버스 '입석 탑승 금지' 대신 증편운행한다 1 세우실 2014/04/25 677
374909 언딘 관련 심층 기사 10 이게 국가냐.. 2014/04/25 1,609
374908 저는 처벌의 핵심이 이상해지는것 같아요.. 17 투덜이농부 2014/04/25 2,324
374907 바른 언론 후원 사이트 정리. 작은 힘들을 모아모아 저 썩은 괴.. 9 이기대 2014/04/25 1,749
374906 세월호/ 박노자의 유일한 질문 16 ... 2014/04/25 2,378
374905 괴물의 얼굴을 봅니다. 9 금요일 2014/04/25 1,970
374904 혹시 이렇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두렵네요.. .... 2014/04/25 892
374903 농협하나로 마트 제품허위표시 및 극에 달하는 불친절행위 어디에 .. 7 연미향 2014/04/25 1,659
374902 구조가 안된 이유가 수난 구호 민영화의 결과..? 2 .. 2014/04/25 1,200
374901 세월호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은 어떻게 탈출한 건가요? 5 왜 이런일이.. 2014/04/25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