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합니다

인생이란..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3-11-22 08:52:51
가까운 인척이 40이라는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 했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죽음이라 아지고 믿겨지지않고 모두들 힘들어합니다.건강하던 이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떠나니 우라 삶이란 정말 얼마나 덧없고 허망한가 싶네요.나이드신 어른의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거랑은 또 많이 다르네요.어제까지만해도 따뜻한 피부,상냥한 말을 하며 미소지었던 사람이 단지 몇분만에 저렇게 차갑게 굳어버리다니요.남겨진 아이들도 물론 가엾지만 어떻게 눈을 감을 수 있었을까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나네요.마지막 순간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IP : 121.150.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이한장 차이
    '13.11.22 8:59 AM (24.246.xxx.215)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이 종이한장 차이라네요...

  • 2.
    '13.11.22 9:16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준비하고 죽음을 맞이 한것도 슬픈데 갑작스러운 죽음은 누구에게나 슬픈거죠.
    가신분 부럽다는 사람이나 나쁜일이 아닐수도 있다는건 위로도 아니고 좀 그렇네요.
    우울증은 치료를 하심이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이들도 꿋꿋하게 삶을 잘 꾸려가시길.....

  • 3. ...
    '13.11.22 9:19 AM (182.212.xxx.62)

    4차원으로 갔을 뿐....이곳보다 더 좋은곳입니다...이런말 있죠..누구 명언인지 기억 안나는데...
    내가 태어났을때 울었을때 모든 이들은 웃고 좋아했다...내가 죽을때 난 웃었는데 사람들은 울었더라....

  • 4. ...
    '13.11.22 10:15 AM (211.222.xxx.83)

    산자들과 이별했을뿐이지 원래 있던 곳으로 간거래요.. 이별이 슬픈거죠..

  • 5. ..
    '13.11.22 12:26 PM (58.148.xxx.16)

    삶과 죽음은 너무 무정하고,
    삶의 모든 것들은 살아있는 자들의 축제일 뿐 무정한 죽음 너머를 알 수 없어라.

    영원한 이별, 영원한 단절은 슬픔 그 자체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4383 저는 설에 뭘 해야할까요? 6 저는 2014/01/22 1,605
344382 잡지사 사진찰영에서 엄마노릇 잊지 말라는 추신수? 11 라면은너구리.. 2014/01/22 4,995
344381 현대 정치바이러스 안철수 개발자에 대응은 ?... 3 선견지명 2014/01/22 617
344380 길치나 방향치이신 분들 계신가요? 29 미아 2014/01/22 4,752
344379 전화 할인 사기 조심하세요... 2014/01/22 1,052
344378 자식이 뭔지, 저만 힘들게 살고 있어요 11 다른집 2014/01/22 4,691
344377 퇴직예정자가 줄줄이...있는 회사 4 ..... 2014/01/22 2,414
344376 페이셜 오일에 대한 궁금증 9 피부미인 2014/01/22 2,181
344375 급질)저 변기뜯어야 하나요???관리실에서 일해보신분 5 바보보봅 2014/01/22 2,254
344374 하루하루 사는 게 너무 힘이 듭니다 15 유리 2014/01/22 7,487
344373 짜증나서 확 집 나와버렷어요 3 ... 2014/01/22 1,870
344372 성인 알러지 (피부와 눈에 왔을떄 ) 어느과로 가서 알러지 검사.. 4 ㅌㅌ 2014/01/22 6,868
344371 영어 표현 하나만 여쭤볼게요~~ 6 dd 2014/01/22 922
344370 설 선물로 한우 보낼려고 하는데요. .. 2014/01/22 714
344369 working in batches...란 표현 8 못찾겠어요 2014/01/22 1,199
344368 카드유출 됐는지 어떻게 아나요? 죄송해요 1 뒷북 2014/01/22 1,102
344367 소화가 진짜 안되네요.... 6 2014/01/22 1,476
344366 기황후이기 때문에... 2 스윗길 2014/01/22 1,515
344365 친구 아이가 우리아이를 밀치고 미운 말을 하는데 15 ... 2014/01/22 2,125
344364 연말정산관련답변 꼭 부탁드려요~ 너무 답답하네요 2 네스퀵 2014/01/22 1,030
344363 얼굴의 점으로 그 사람의 성격(성향)파악할수 있나요? 7 점순 2014/01/22 2,387
344362 주유 카드 어떤 거 쓰시나요??? 1 주유 2014/01/22 695
344361 82님들, 누가 더 답답할 상황인지 알려주세요. 70 에휴 2014/01/22 11,309
344360 바네사 브루노가 어떤 브랜드인가요? 5 반했어, 불.. 2014/01/22 6,287
344359 신입사원 때문에 미치겠어요. 11 나거티브 2014/01/22 3,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