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막 돌리다가
종편에서 강아지들이 방에 있는데 다 가구 밑으로 숨어서 주인 손에 잡히지않을려고 너무나 발악을 하며 애쓰고 있더라고요
이번엔 **이가 가야지 하면서 주인 아줌마가 작은 개를 잡으려고 그러더라고요
그 아줌마는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되어있고
강아지의 눈은 잔뜩 겁을 먹고있고요
상황이 짐작되어서 얼른 채널을 돌렸어요
아 근데요
저런 아줌마 같은 부류의 사람들의 정체는 뭘까요
아프리카에서 아프리카인들이 먹고살게 없어서 멸종 위기인 고릴라를 잡는걸 비난할수 없다는 인류학 시각도 있던데
아무리 그래도 전 내 죽기 싫다고 저런 짓은 안할거 같아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같이 잔인한 인간들이 실제로 있다는걸 알기때문에 더더욱이 감싸선 안되고요
도대체 저런 부류의 사람들은 뭔가요
사람의 탈을 쓴거 같아요
밑바닥 부류에 많은거 같아요
의사, 법조인 등 전문직에도 그런 사람들 많고요
포주, 앵벌이 유전자만 갖고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들은 공통적으로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이라고 일컬어지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전혀 갖고있지를 않더라고요
이성에게도 자식들에게도
정말 저는 실제로는 사람이 아닌 이들의 정체가 너무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