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은 밤늦게 회식함 부인들이 전화하고 난리라네요

푸른 조회수 : 2,597
작성일 : 2013-11-21 22:20:45
조정래가 중국에 대해 쓴 소설 읽으니
중국여자들은 하나 빼곤 부럽네요.축첩 풍습...빼구요
밤늦게 회식 못하는 이유가 아내들이 전화해서
왜 빨리 안오냐고 들와서 애보라고 난리...
맞벌이부부 중 집안일은 남자가 맡고 요리도 남자....
성의 자유도 서구 못지않게 누리고있어
결혼전 동거로 서로 맞는 상대인지 실험해보고
여자의 정조나 순결개념 자체가 없다고 하네요.

단,중국 남자들이 돈좀 있으면 세컨드,써드 이렇게
공공연하게 첩을 두는 경우가 일반화돼 있는건
좀 그러네요.

그래도 맞벌이하면서도 시댁제사 종종거리며 챙겨야하는
한국여자들이 더 불쌍한 듯....
조선은 망한지 백년인데 어찌 망한 조선의 제사풍습은
사라지지 않는지...시댁문화도 그렇구요
IP : 223.33.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3.11.21 10:25 PM (39.112.xxx.128)

    전 축첩이..더 싫을듯ㅎ 한데.제사 보다..

  • 2. ...
    '13.11.21 10:28 PM (211.177.xxx.114)

    우리나라는 돈의 유무를 떠나서 참 많이도 바람피지 않나요??? 바람피면 이혼을 깔끔하게 하던가...그것도 아니고..축첩이나 이거나 개찐도찐인듯해요..그나마 중국 남자들은 요리도 하고 애도 보네요..

  • 3. ...
    '13.11.21 10:36 PM (14.46.xxx.232)

    중국은 사회주의제도땜에 유교적 풍습이 없어져서 그래요.

  • 4. ..
    '13.11.21 10:56 PM (117.111.xxx.196)

    회식이 늦어지면 전화하는 정도가 아닐텐데요. 서구보다 더 부부 위주 문화 아닌가요? 남자 혼자 초대하면 안 되고 부부 초청해야 퇴근 후 남자를 만날 수 있다고 했는데 요즘은 그나마 바뀐 모양이군요.
    맞벌이 상관없이 살림 잘하고 요리 잘하는 주부 그 자체인 남자가 중국 남부? 쪽이라 들었는데 그런 관습은 끝까지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여자들이 자기 주장 큰 소리로 하는 것이 당연한 나라,
    한 쪽 성에만 정조를 강요하지 않는 건 부럽네요. ㅡ솔직히 양 성 모두 정조가 있어야지 한 쪽만 강요된다거나 둘다 버린다든가 하는 건 싫지만, 성 차별이 적다는 의미에서요 ㅡ

    여기 한반도 여자들도 그네처럼 강했으면 좋겠어요.

  • 5. 톡톡
    '13.11.21 11:23 PM (175.223.xxx.248)

    우리나라 기업같은 잦은 회식문화가 없기도 하고(실제로 예전에 모회사 지사장님이 북경서 회식끝나고 중국직원들이 회사땜에 원치않는 저녁모임으로 늦게 끝났으니 택시비 달라 요구해서 깜놀하셨다는...) 맞벌이가 당연시된지 오래라 여성파워가 쎄고 청장년층이 거의 독녀독남이라 에고도 강하고. 부인들이 남편 쥐잡듯 하긴 하죠. 특히 상해 항주 저장성쪽 여자들 무서워요. ㅠㅠ
    남편이 가사일 하는 문화가 된건 여자들도 半边天 즉 똑같이 나가 일하고 돈을 벌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일찍부터 공공보육도 발달했구요.
    중국여자들은 대학까지 나와 집에서 전업하는 한국여자들이 많은걸 좀 이해못해요. 드라마보고 신기해하더라는...

    근데 경제가 급성장해서 배금주의 엄청나고 부자 잡아 팔자피려는 된장녀도 많고 능력있는 남자는 각 성에 축첩 많이하고 우리와 뭐 다르지 않아요. 아~ 올해 북경 이혼율이 39%랍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따지자면 중국이 우리보단 확실히 높아요.

  • 6. ..
    '13.11.22 12:04 AM (118.221.xxx.32)

    중국은 남녀 평등이 잘 되어 있어요 구 공산국가 쪽이 그렇더군요
    조선족이 우리나라에 시집오거나 하면 그런일로 많이 싸운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124 여야의원들 박정희생가 김대중생가,, 12 오랫만에 2013/12/02 1,191
327123 사이버사령부 출신 고위 군인의 양심선언 3 .... 2013/12/02 794
327122 남편이랑 음식 취향 완전 다른분들은 식사 어떻게 하세요? 5 ㅇㅇ 2013/12/02 1,234
327121 아이가 중이염으로 많이 힘들어해요. ㅠㅠ 16 직장맘 2013/12/02 2,019
327120 코고는 깡패고양이 2 .... 2013/12/02 748
327119 칼슘제가 다혈질적인 성격을 고쳐주나요? 5 성분 2013/12/02 2,224
327118 새벽에 자꾸 깨요 3 겨울 2013/12/02 1,128
327117 용인대학교에 2 전자공학 2013/12/02 954
327116 이수근·탁재훈, 경찰 룸살롱 접대·금품제공 의혹 5 세우실 2013/12/02 3,738
327115 스팀다리미가 뭔가요? 1 주부꽝 2013/12/02 568
327114 남편이 집에 없으니 좋은점 한가지 7 ooo 2013/12/02 2,660
327113 검정고시 학원 등록한 엄마께 가방 추천 도와주세요 6 엄마 최고 2013/12/02 649
327112 주식투자 하시는 님들, 두고 두고 볼 책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부탁드려.. 2013/12/02 779
327111 기모청바지 어때요? 일반 청바지보다 많이 따뜻한가요? 13 ///// 2013/12/02 4,469
327110 아이패딩에 찌든때 얼룩은 어떻게 지워요? 1 유투 2013/12/02 1,423
327109 뉴스콘서트에 정봉주 전의원 나옴 6 역시 짱 2013/12/02 482
327108 미국유타주는 어떤 도시인가요? 남유타대학이라고 있나요? 5 jo 2013/12/02 3,083
327107 위내시경 전날 식단은 아무거나 상관없을까요? 4 내시경 2013/12/02 1,813
327106 부피 큰 물건 해외로 보내려는데요. 업체추천 좀 해주세요~ ... 2013/12/02 340
327105 반포VS목동 8 학군고민 2013/12/02 2,238
327104 사이버사령부 출신 고위 군인의 양심선언 18 샬랄라 2013/12/02 1,992
327103 연말파티 최고의 아이템 뭐라고생각하세여?ㅎㅎㅎ 초록입술 2013/12/02 564
327102 딤채에 락앤락김치통 들어가나요? 김치 2013/12/02 725
327101 40중반 아줌마가 할만한 알바있을까요 4 알바 2013/12/02 3,685
327100 인간극장 오늘 편 2 인간극장 2013/12/02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