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은 밤늦게 회식함 부인들이 전화하고 난리라네요

푸른 조회수 : 2,533
작성일 : 2013-11-21 22:20:45
조정래가 중국에 대해 쓴 소설 읽으니
중국여자들은 하나 빼곤 부럽네요.축첩 풍습...빼구요
밤늦게 회식 못하는 이유가 아내들이 전화해서
왜 빨리 안오냐고 들와서 애보라고 난리...
맞벌이부부 중 집안일은 남자가 맡고 요리도 남자....
성의 자유도 서구 못지않게 누리고있어
결혼전 동거로 서로 맞는 상대인지 실험해보고
여자의 정조나 순결개념 자체가 없다고 하네요.

단,중국 남자들이 돈좀 있으면 세컨드,써드 이렇게
공공연하게 첩을 두는 경우가 일반화돼 있는건
좀 그러네요.

그래도 맞벌이하면서도 시댁제사 종종거리며 챙겨야하는
한국여자들이 더 불쌍한 듯....
조선은 망한지 백년인데 어찌 망한 조선의 제사풍습은
사라지지 않는지...시댁문화도 그렇구요
IP : 223.33.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3.11.21 10:25 PM (39.112.xxx.128)

    전 축첩이..더 싫을듯ㅎ 한데.제사 보다..

  • 2. ...
    '13.11.21 10:28 PM (211.177.xxx.114)

    우리나라는 돈의 유무를 떠나서 참 많이도 바람피지 않나요??? 바람피면 이혼을 깔끔하게 하던가...그것도 아니고..축첩이나 이거나 개찐도찐인듯해요..그나마 중국 남자들은 요리도 하고 애도 보네요..

  • 3. ...
    '13.11.21 10:36 PM (14.46.xxx.232)

    중국은 사회주의제도땜에 유교적 풍습이 없어져서 그래요.

  • 4. ..
    '13.11.21 10:56 PM (117.111.xxx.196)

    회식이 늦어지면 전화하는 정도가 아닐텐데요. 서구보다 더 부부 위주 문화 아닌가요? 남자 혼자 초대하면 안 되고 부부 초청해야 퇴근 후 남자를 만날 수 있다고 했는데 요즘은 그나마 바뀐 모양이군요.
    맞벌이 상관없이 살림 잘하고 요리 잘하는 주부 그 자체인 남자가 중국 남부? 쪽이라 들었는데 그런 관습은 끝까지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여자들이 자기 주장 큰 소리로 하는 것이 당연한 나라,
    한 쪽 성에만 정조를 강요하지 않는 건 부럽네요. ㅡ솔직히 양 성 모두 정조가 있어야지 한 쪽만 강요된다거나 둘다 버린다든가 하는 건 싫지만, 성 차별이 적다는 의미에서요 ㅡ

    여기 한반도 여자들도 그네처럼 강했으면 좋겠어요.

  • 5. 톡톡
    '13.11.21 11:23 PM (175.223.xxx.248)

    우리나라 기업같은 잦은 회식문화가 없기도 하고(실제로 예전에 모회사 지사장님이 북경서 회식끝나고 중국직원들이 회사땜에 원치않는 저녁모임으로 늦게 끝났으니 택시비 달라 요구해서 깜놀하셨다는...) 맞벌이가 당연시된지 오래라 여성파워가 쎄고 청장년층이 거의 독녀독남이라 에고도 강하고. 부인들이 남편 쥐잡듯 하긴 하죠. 특히 상해 항주 저장성쪽 여자들 무서워요. ㅠㅠ
    남편이 가사일 하는 문화가 된건 여자들도 半边天 즉 똑같이 나가 일하고 돈을 벌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일찍부터 공공보육도 발달했구요.
    중국여자들은 대학까지 나와 집에서 전업하는 한국여자들이 많은걸 좀 이해못해요. 드라마보고 신기해하더라는...

    근데 경제가 급성장해서 배금주의 엄청나고 부자 잡아 팔자피려는 된장녀도 많고 능력있는 남자는 각 성에 축첩 많이하고 우리와 뭐 다르지 않아요. 아~ 올해 북경 이혼율이 39%랍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따지자면 중국이 우리보단 확실히 높아요.

  • 6. ..
    '13.11.22 12:04 AM (118.221.xxx.32)

    중국은 남녀 평등이 잘 되어 있어요 구 공산국가 쪽이 그렇더군요
    조선족이 우리나라에 시집오거나 하면 그런일로 많이 싸운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931 오늘 서울광장 집회 정확한 일정이 어떻게 되나요? 6 ........ 2013/11/23 1,139
322930 고등진로 앞두고 고민스럽네요...ㅠㅠ 6 예비고맘 2013/11/23 1,568
322929 유산균 캡슐이요, 캡슐빼버리고 과립만 먹어도 될까요? 6 모게 2013/11/23 3,698
322928 구스이불과 양모이불 중 어느것이 더 따뜻할까요? 6 이불비교 2013/11/23 3,175
322927 [전문]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朴대통령 사퇴하라 17 우리는 2013/11/23 1,845
322926 급질. . 밥전과 어울리는 메뉴는 뭘까요? 4 아이디어 2013/11/23 1,010
322925 조선족말고 할아버지가 창씨개명 안한 사람 있나요 ? 30 일제시대 2013/11/23 1,955
322924 20대 여대생 피부관리 3 .. 2013/11/23 1,652
322923 무국을 들기름에?참기름에? 7 답글 기다립.. 2013/11/23 2,640
322922 서울의 초중등 기말고사 마치는 날이 언제인가요? 3 마치기 무섭.. 2013/11/23 1,087
322921 조성하의 옛날 애인 딸은 ? 왕가네 막장.. 2013/11/23 2,306
322920 창문에 뽁뽁이 관련질문드려요 1 땅지맘 2013/11/23 1,343
322919 수삼 잔류농약제거? 2 기가막혀 2013/11/23 2,086
322918 오른쪽팔이 마비된수준으로 단단하고 로보트팔된것 같아요 1 한쪽팔 2013/11/23 927
322917 떡대가 개 이름이었어요? 5 밥맛떨어지는.. 2013/11/23 1,568
322916 미국 슈퍼에서 맛있는 커피 뭘 사오면 되나요? 8 샌디에이고 2013/11/23 3,517
322915 영화 그래비티 보신 분들께 질문이요.. 22 @@ 2013/11/23 2,857
322914 우리 국민은 여왕을 선출했다 1 .... 2013/11/23 1,312
322913 WSJ, 이외수 '사살당한 기분이다’ 보도 5 light7.. 2013/11/23 1,246
322912 사주에 내년 결혼운 있다는데 ㅠ 4 highki.. 2013/11/23 3,591
322911 꼭 보셔요-)김익중교수님 방사능먹거리 강의에요. 8 봄비003 2013/11/23 2,376
322910 상속자에서 잘못 캐스팅된 배우는? 20 드라마 이야.. 2013/11/23 4,901
322909 결혼기념일에 2 여행 or .. 2013/11/23 1,279
322908 키위는 농약을 쳐서 수입되는지 궁금합니다. 9 걱정되지만 .. 2013/11/23 4,077
322907 수상한 가정부,일본판 보신 분 계세요? 1 드라마 2013/11/23 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