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구조를 이렇게 변경하면 어떨까요?

tr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13-11-21 22:18:42
일반적인 32평 아파트인데요.. 보통 현관문 열고 집에 들어오면 정면으로 거실장과 티비가 있는경우가 많잖아요.
그 맞은 편에는 소파가 있고..

이 두개를 반대로 바꾸면 어떨까요
들어가면 정면에 소파와 벽에 걸린 그림이 보이고
티비은 그 맞은편으로..

들어가자마자 티비가 보이는거 보단 그게 좋을거 같아
그렇게 구조을 바꿔보면 어떨까 생각해봤는데
좀 이상한가요?

전선 문제는.. 리모델링 하며 들어갈거라
공사하며 반대편으로 바꿔도 될거 같은데 ..

다들 그렇게 안하는데는 이유가 있을법도 한것 같구요 ;;
IP : 125.186.xxx.1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1 10:23 PM (203.226.xxx.5)

    들어가자마자 소파가 보인다면 별로일것 같ㅇ가요. 소파가 보여서 별로가 아니고 소파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보여주지 않아도 될사람들에게 보여지는게 싫을것 같아요.

  • 2. ;;
    '13.11.21 10:26 PM (218.238.xxx.159)

    현관열고 들어오는 사람신경쓰이고 쇼파에 맘편히 앉아있겠나요

  • 3. 저도
    '13.11.21 10:42 PM (203.142.xxx.87)

    차라리 그렇게 하라고 동생한테 말했어요.

    예전에 살던 20평대 동생네 거실은 거실 벽과 엘리베이터가 등대있는 곳이라 소파에 앉으면 엘리베이터 작동 소리가 들릴 수 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거실에서 사람이 누가 오가는지 볼 수 있는 것도 훨씬 낫고요.


    지금 이사간 아파트는 훨씬 넓은 30평대 후반인데 여기서도 반대방향에 두더군요.

    그 아파트 구조가 원래 소파두는 자리쪽이 맞는 편 동에서 더 잘 보이는 위치라서요.

    사람이 앉아있는 모습이 건너편에서 보이는 자리..
    그래서 차라리 그런 사생활 보호차원에서도 바꾸는게 낫다고 판단하고 동생네는 바꿨어요.

  • 4. ...
    '13.11.22 12:00 AM (118.221.xxx.32)

    우리집이 그래요 전망때문에 공사때 바꿨어요

  • 5. 우리 시댁도
    '13.11.22 12:58 AM (1.225.xxx.5)

    그래요, 전망도 그렇고 누가 오나 뒤돌아보는 것보다 그냥 앉아서 보는 게 편하다고 그렇게 바꿨다는데
    편하고 좋더라구요. 뭐 이상하거나 불편한 건 전혀 없었구 처음부터 그런 집에 가서 그런지 자연스럽던데요.

  • 6. 우리집
    '13.11.22 3:45 AM (86.31.xxx.232)

    우리집도 그래요. 처음 이사왔을 때, 현관 맞은 편 거실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너무 좋아서 소파를 그 쪽에 두었지요. 배선 문제는 있었지만 멀티탭으로 대충 해결하구요. 살다보니 장점이 아주 많습니다.

    1) 그 자리가 바람골이라 무척 시원해요. 부엌쪽 베란다문과 거실 베란다문을 열면 맞바람이 치는 바람통로라 소파에 앉아 있으면 시원하고 좋습니다. 2) 전망 뿐 아니라 소파에 앉아 바라보는 시선이 더 안정적이에요. 현관을 바라보는 방향이라 어떨까 걱정했는데, 소파에 앉아있으면 앞이 딱 막힌 구조라 아늑하네요. 반대편에 소파에 있었을때는 부엌, 화장실, 안방문 등 집 전체가 시야에 들어와서 좀 산만하게 느껴졌거든요. 현관문 들어가자마자 소파가 보이는 거 하나도 안 이상합니다. 저는 더 안정적으로 느껴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034 코슷코 스파게티면이요, 10 코슷코 2013/12/24 1,547
334033 자식일이 안풀리면 커서도 엄마 힘들게 한다는데 13 속상해요 2013/12/24 4,039
334032 인간이 무섭다! 3 동물 2013/12/24 1,350
334031 아기출산준비할 돈을 시댁에서 빌려갔어요ㅠㅠ 22 배불뚝이 2013/12/24 10,884
334030 아파트 생활이 싫어요ㅠ 12 손님 2013/12/24 4,390
334029 나리타 공항 5시간..괜찮을까요? 10 방콕러버 2013/12/24 3,962
334028 영화 -세 얼간이-에서 병실 장면 질문 1 00 2013/12/24 781
334027 28일 총파업 포스터 보셨나요?? 4 질문 2013/12/24 1,490
334026 육수 내는데 보리새우가 좋은가요 아니면 수염새우가 좋은가요? 3 다시 2013/12/24 1,685
334025 세시봉 9 지나가다가 2013/12/24 2,285
334024 집앞 편의점에 길고양이가 자리 잡았어요 8 고양이 2013/12/24 1,812
334023 남편이 코를 너무 골아요 7 그라시아 2013/12/24 1,606
334022 혹시 대진대 아세요. 5 정시맘 2013/12/24 4,423
334021 부인이 빨래접을때 남편분들 옆에서 뭐하시나요?? 28 따땃 2013/12/24 3,727
334020 누구야 어플 쓰시는분께 질문- 번호앞에 002 1 미니맘 2013/12/24 1,006
334019 변호인 12/23 누적관객수로 200만명 돌파했답니다. 14 yawol 2013/12/24 2,305
334018 변호인 두려움..... 2 소리아 2013/12/24 1,407
334017 굵은 스파게티 면에 하얀 점 원래 있나요? 6 스파게티 2013/12/24 3,570
334016 저랑 얘기해요 9 여러분 2013/12/23 1,229
334015 제가~따말 김지수라면~ 14 아작낸다 2013/12/23 4,232
334014 birth day? 1 ... 2013/12/23 1,070
334013 ...(죄송합니다 표가 안올라가네요. 냉무입니다.ㅠㅠ;) 3 해피스트 2013/12/23 688
334012 취업. 토익이 걸림돌이었을 줄이야.. 1 djskd 2013/12/23 2,203
334011 부림사건으로 법정에 선 인물중 구성애 남편도 27 구성애남편 2013/12/23 14,567
334010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 9 이물감 2013/12/23 2,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