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편 드라마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를 봤어요.

가슴먹먹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13-11-21 21:17:00
kbs 스페셜 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
라는 것을 봤어요.

음... 로필2 김지석씨에 관심이 있어서.. 찾다가 보았는데...

돈 없는 청춘 남녀가 사랑 이야기인데,
드라마 내용이중..  연인이... 돈 때문에 헤어지면서 여자가 이런말을 해요.
슬픔은 나누면 반이지만,
가난은 그냥 두배의 가난일 뿐이라고...헤어지자고...

그 여자의 선택이 뭐.. 현명한? 선택이라고 보여졌어요.
아마 82글에  시댁에는 가진건 빚이고, 혼수상태인 시어머닝에, 여동생 있는 곳에 결혼한다고 그러면..
저는 아마 결혼 말리는 댓글을 달았을것 같아요.

그런데, 드라마를 보면서는 왜 그렇게 안타까웠는지...
또한 지금 시대가 연애도 못하는 88만원세대들도.... 그 청춘들도 저런 아픔을 격지 않았는지..

괜히 드라마 한편에 씁쓸해서 82분들과 주절이고 싶어서...글 남겨요.
IP : 1.227.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1 9:29 PM (58.233.xxx.47)

    친정에는 가진건 빚이고, 혼수상태인 친정어머닝에, 여동생 있는 처자와 결혼하는 남동생 글 올리면

    결혼 말리는 댓글 많지 않아요....

    인성 그른 시짜 취급 받죠....

  • 2. ..
    '13.11.21 9:32 PM (218.39.xxx.196)

    그거 아무생각없이 봤다가 남자 주인공 불쌍해서 엄청 훌쩍거렸어요.ㅠㅠ

  • 3. 원글
    '13.11.21 9:41 PM (1.227.xxx.207)

    그죠...
    저도 남자 주인공이 너무 불쌍했어요.

    특히 꽉 막히 도로에서 앞 뒤에서 빵빵 거리는데,
    빚상환독촉 전화를 받는 남자 주인공의 모습이... 너무 울컥했어요.

    나도 쭈욱~~ 달리고 싶단 말이야.. 그만 빵빵 대!!

    ㅠ.ㅠ 오랫만에 드라마 보고 울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649 기회주의자들 역겨워요 3 2013/11/22 1,506
323648 연애기간 길면 안좋다는말 5 2013/11/22 2,294
323647 님들~가락 시장에서 뭘 사면 좋나요? 2 가락시장 2013/11/22 1,372
323646 허수경의 이혼 59 연지 2013/11/22 48,854
323645 아이 학습 아이스크림 홈런 어떤가요? 3 시리영스 2013/11/22 3,536
323644 조카애가 물어보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나요 ㅜㅜ 9 .. 2013/11/22 2,067
323643 토리플랫 신던거 팔수 있나요? 1 ㅁㅁㅁ 2013/11/22 1,217
323642 주민등록증 3 wnals 2013/11/22 1,052
323641 국순당 옛날막걸리 古 사왔는데 텁텁한가요? 느린마을에 익숙한데 1 랭면육수 2013/11/22 1,882
323640 여성재벌이나 기업인들도 결국 최종적 후계자로는 아들을 낙점하는 .. 6 여성재벌 2013/11/22 2,118
323639 (급질!!) 독어해석하시는분.. 제발 도와주세요~ 4 이건 또 뭔.. 2013/11/22 1,202
323638 성당을 다녀보려고 하는데요.. 8 gg 2013/11/22 2,069
323637 요즘의심스런남편... 7 꿈을꾸다36.. 2013/11/22 2,649
323636 90일된 아기가 너무 많이 자는것도 걱정이네요 2 ㄱㅈ 2013/11/22 1,660
323635 펌)박정희 동상에 절하는 사람들 16 ,, 2013/11/22 2,022
323634 순천 버스회사 아들과 삼천포 선박주 아들 중 누가?^^ 13 누가? 2013/11/22 4,531
323633 한겨울 날씨가 오늘 같으면 2 겨울 2013/11/22 1,387
323632 다이아리셋팅 업체부탁드려요~ juni32.. 2013/11/22 1,429
323631 삶아서 냉동한 고구마가 많아요ㅜㅜ 14 고구미 2013/11/22 3,330
323630 망가진 피부 때문에 살고 싶지가 않아요..어떻게 하죠...ㅠㅠ 15 절망적.. 2013/11/22 4,379
323629 청룡영화제 여진구 1 춥네 2013/11/22 1,855
323628 서초 현대 3차 아시는 분! 5 2013/11/22 2,439
323627 이선희 재혼남도 당시 말많았는데.. 3 .. 2013/11/22 33,929
323626 탄이때문에 눈만 높아졌어요~ 4 ㅋㅋ 2013/11/22 1,348
323625 중앙난방이었던 예전 아파트가 그리워요ㅠㅠ 18 아랫글보니 2013/11/22 11,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