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껍데기 사갖고 면회 와달라는데..

입덧하니? 조회수 : 3,415
작성일 : 2013-11-21 21:12:15

아이가 군에 있는데 곧 큰 훈련을 할 거랍니다.

그래서 이번 토요일에 면회를 하려는데

지금 전화 와서 뜬금없이 돼지껍데기 먹고 힘내고 싶답니다.

그래서 입덧하냐고 뭔 주문이 그리 까다롭냐고 했는데

막상 전화 끊고 나니 어디서 사야 할지 걱정이네요.

 

양념 안 한 거 사다가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한번도 해보지 않은 데다

내일 퇴근 후에나 시장 갈 수 있으니

이번에는 그냥 양념된 거 사고 싶어요.

(빨갛게 양념한 거는 싫다니 그러면 간장 양념인가요? 제가 안 먹어봐서..)

 

남대문 근처부터 강북 노원 그쪽에서 해결할 수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안 되면 좀 멀더라도 갈 수 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까요? 도움을 좀 주세요.

 

 

IP : 125.177.xxx.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1 9:14 PM (121.160.xxx.147)

    남대문 시장에 돼지껍데기 파는 데 엄청 많아요.

  • 2. ...
    '13.11.21 9:15 PM (118.221.xxx.32)

    큰 시장에 팔아요
    구워서 가져가서 렌지에 데우세요

  • 3. 이마트
    '13.11.21 9:18 PM (1.236.xxx.79)

    이마트에서도 팔아요.

  • 4. ㅇㅇ
    '13.11.21 9:19 PM (218.38.xxx.235)

    구워서 렌지에 데우면 딱딱해질걸요??

  • 5. 식당
    '13.11.21 9:20 PM (221.162.xxx.10)

    에서 양념된거 사다가 구워서 가면 그럴까요?
    일하시는 분이시라니 주위 유명한 식당에서 몇인분 사가면 어떨까 해서요

  • 6. 동네
    '13.11.21 9:21 PM (112.161.xxx.249) - 삭제된댓글

    껍데기집 가서 돼지껍데기 주문,포장해서 면회
    당일 구워가면 ᆢ식어도 맛있다죠^^

  • 7. ...
    '13.11.21 9:22 PM (118.221.xxx.32)

    돼지 껍데기 식어도 그닥 딱딱하지 않아요
    렌지에 살짝 데우면 먹을만 해요
    직접 볶으면 좋지만 휴대용 가스렌지 가져가서 볶긴 너무 힘들죠

  • 8. 감사합니다
    '13.11.21 10:00 PM (125.177.xxx.13)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생각보다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는 거였군요.
    감사합니다. 걱정 많이 덜었어요.
    미리 구워 가서 잘 먹이고 오겠습니다~

  • 9. ...
    '13.11.21 10:40 PM (182.211.xxx.43)

    이마트 족발 파는 곳에서 팔던데요.
    맛있어요. 매콤하고...

  • 10.
    '13.11.21 10:54 PM (220.86.xxx.52)

    아 웃겨.
    어쩌죠?
    저도 내년이면 군대갈 녀석 한넘 있는데
    우리의 소원은 통일
    제소원은 아들넘 군대가는거 였는데

    저리 퀵서비스 시키면 어쩌죠???

    갑자기 심각해진다는...

  • 11. ...
    '13.11.22 6:21 AM (108.65.xxx.247)

    엄마가 핸드드립한 원두커피 대령하라는 아이도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짠하며 맘 아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668 민영화논란게임끝.현 코레일사장 논문-독일식은 민영화! 논문의 정직.. 2013/12/26 1,543
334667 영어 어떤 표현이 더 좋은가요? 1 ㅇㅇ 2013/12/26 807
334666 한국노총, 노사정위 불참, 17년 만에 양대 노총 동시 총파업 .. 2 ㅁㅇㅎ 2013/12/26 966
334665 변호인 그양반, 피우지 못하신 담배.. 그를 그리워하는 사진들 9 우리는 2013/12/26 2,483
334664 떡국끓일때 마늘넣으시나요? 14 무지개 2013/12/26 8,960
334663 요즘엔 왜 이렇게 이쁜 애들이 많아요? 10 꾸꾸기 2013/12/26 3,984
334662 부모님께 휴테크안마의자 어떤가요? 부모님께 2013/12/26 1,864
334661 전업인데 남편한테 돈 받는 분들? 9 관리 2013/12/26 2,762
334660 노트3 사용중인분 좋은가여 ^^ 1 2013/12/26 1,305
334659 집사고싶은 저를 말려주세요.. 10 ㅡㅡ 2013/12/26 2,790
334658 비과학적 얘기 한심하다 동감하는데 3 궁금이 2013/12/26 1,003
334657 백내장 수술에 대해 여쭤봅니다. 7 @@ 2013/12/26 1,748
334656 아래 중2 성얘기에 저도 오늘 듣고 놀란 얘기에요 4 ㅠㅠ 2013/12/26 3,809
334655 노무현 정부 5년간의 민영화 6 참맛 2013/12/26 1,776
334654 청주와 맛술ㅡ미림ㅡ이 어떻게 다른가요? 12 ... 2013/12/26 129,744
334653 82분들 이 분의 글 읽어보시고 의견들 좀 내보세요 4 .. 2013/12/26 936
334652 크리스마스 선물 어떤거 받으셨나요?...82님들 33 딸기쨈 2013/12/26 3,239
334651 빅토리아시크릿 보는데 모델들 정말 섹시하고 이쁘네요 5 인형외모부러.. 2013/12/26 2,210
334650 투블럭(?)스타일로 펌을 한 남편...얼마만에 펌 다시하면될까요.. 파마 처음 2013/12/26 909
334649 강남 산다고 다 기득권은 아닐텐데 19 궁금 2013/12/26 3,156
334648 의료민영화 되는거에요? 5 정말 2013/12/26 1,235
334647 공대 박사 과정 지원시 얼마전부터 해당학과와 교수에게 연락해야 .. 4 늦깎이 2013/12/26 1,602
334646 이제 중2...성에 너무 일찍 눈을 뜬 아이. 55 바람개비 2013/12/26 19,681
334645 풍치치료법은 따로 없나요? 4 .. 2013/12/25 3,164
334644 변호인에 대한 최고의 감상평 12 감동 2013/12/25 3,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