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채없이 김장하시는 분 계신가요?

걱정 조회수 : 4,975
작성일 : 2013-11-21 20:38:51
무채안썰고 무갈아서 하시는분 계신가요?
올해는 김장을혼자해야해서요..ㅠ늘 무채만 다 걷어내고 먹고 이맘때 김치냉장고정리하다보면 무채만남아서 버리기일수네요
무채없이 다른양념 똑같이 넣고 바르듯이 해도 맛있을까요?
늘상이렇게 해드시는분 팁 좀 가르쳐주세요
IP : 223.62.xxx.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1 8:40 PM (118.221.xxx.32)

    갈아서 넣으세요
    아쉬워서 무채도 좀 넣는데 괜히 넣었다 싶어요

  • 2. .....
    '13.11.21 8:43 PM (220.89.xxx.245)

    경상도 사는데 시집 친정 다 무채안써요. 양념만 발라요. 무는 그냥 박아 넣고요. 갈아넣지도 않아요.

  • 3. . .
    '13.11.21 8:45 PM (1.240.xxx.96)

    부산은 양념만 합니다

  • 4. . .
    '13.11.21 8:51 PM (116.127.xxx.45)

    절임 배추 40키로에 한개만 채썰고..5개는 잘라서 박아 넣습니다^^

  • 5. 오렌지
    '13.11.21 8:52 PM (1.229.xxx.74)

    고춧가루가 개어져야 하잖아요
    그럼 찹쌀풀하고 육수 이걸로 고춧가루 불리는 건가요??
    만약 준비한 찹쌀풀하고 육수가 모자라서 고춧가루가 너무 뻑뻑하다 싶으면
    그냥 물 넣고 양념해도 괜찮나요??

  • 6. ㅊㅊㅊ
    '13.11.21 8:53 PM (125.186.xxx.53)

    저도 좀 여쭤볼께요.. 김장초보라서요
    무채 썰어 그냥 생으로 넣어도 되나요 아님 따로 절여야하는지요

  • 7. 행복한 집
    '13.11.21 8:57 PM (125.184.xxx.28)

    무채 넣지마세요.
    찹쌀풀도 넣지마세요.
    멸치육수로 고추가루 개어요.
    멸치 액젓 새우젓으로 간하세요.
    이게 경상도 식인데 저느 서울태생 시집은 경상도라 해보니 경상도 방식이 합리적인거같아요.
    무채는 절이지 않아요.

  • 8. 어.
    '13.11.21 9:02 PM (1.177.xxx.116)

    여기 부산이구요. 예전엔 무채랑 파도 넣고 청각도 넣고 상황에 따라 곁가지들을 다 넣었는데요.
    어머니께서 맛내기 도움이 되는 건 맞지만 먹지 않고 버려져서 너무 아깝다고 하셔서 어느날부터 안넣어요.
    오로지 양념만 하거든요.

    우리집 약간 신경 쓰는 건 보리새우랑 육수예요.
    예전엔 사골육수 썼는데 요즘은 해물육수 쓰거든요.(멸치,새우,다시마,파뿌리,파,양파,표고,무,황태머리 넣어요.)
    그리고 생빨간고추도 좀 갈아 넣구요. 배를 듬뿍 넣어요. 그리고 말했듯이 보리새우^^
    보리새우 못구하면 그냥 생새우를 넣기도 하구요. 너무 과하면 비리니 그것도 적당히 비율이 필요해요.

    뭐 하여튼 그렇게 하구요. 예전엔 액젓 재래시장 가서 사서 썼는데 요즘은 청정원 제주 모슬포 그걸 써요.
    잡맛이 없어 좋아요.

  • 9. ..
    '13.11.21 9:12 PM (1.247.xxx.2)

    무채가 없으면 양념양이 적어져서 김장 속 넣기 힘들지 않나요?

  • 10. 우리집
    '13.11.21 9:18 PM (121.160.xxx.147)

    부산 옆에 양산인데, 무채 없이 해요.
    전 오히려 무채 넣고 하는 김치가 어색합니다.

  • 11. jh
    '13.11.21 9:19 PM (118.45.xxx.172)

    무채안넣고 하는게 더 깔끔하던데요. 대신 저는 육수만들때 무를 함께 넣어서 푹 끓여요~그러면 김치맛이 훨씬 시원하더라구요~
    그리고 육수끓일때 양파를 넣으면 설탕을 넣지않아도 괜찮아요.
    아, 그리고 무우를 갈아넣는건 별로예요. 김치색깔이 빨갛지가 않아서 맛없어보여요.

  • 12. ...오호
    '13.11.21 9:23 PM (118.221.xxx.32)

    다음번엔 저도 무 안넣고 해봐야겠네요

  • 13. jh
    '13.11.21 9:28 PM (118.45.xxx.172)

    오렌지님! 저는 젖갈과 찹쌀풀은 다썼는데 양념이 뻑뻑할땐 물을끓여서 식힌뒤 양념되기를 조절하니까 괜찮던데요~ 다만 너무 싱거우면 안되니까 천일염으로 간을 조절해야해요~

  • 14.
    '13.11.21 10:16 PM (121.144.xxx.246)

    전 멸치액젓, 새우젓, 찹쌀풀, 해물육수, 청각, 생새우갈은것, 배+양파 갈은것 . 잔파 넣고. 심심하면 액젓을 더해서 합니다
    바로 먹을것은 굴도 넣고 속을 만들어서 몇포기 담궈 먹구요. 두고 먹을것은 그냥 담궈서 무를 큼지막하게 썰어서
    구석구석 박았다가 먹으면 김치도 시원하고 무도 넘 맛있어요

  • 15. 하루맘ㅇ
    '13.11.21 11:34 PM (112.152.xxx.115)

    친정서 무갈아서(무채만 아니지 들어가는 양념은 똑같아요) 김장했는데,더 깔끔하니 시원한 맛이라 좋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5317 이와중에 죄송합니다만 중학교때 내신위주로만 7 2014/04/26 1,914
375316 실종자 가족분들 과... 2 살인마 2014/04/26 1,043
375315 오늘의 지령, 이제 너무나 잘 보이네요. 10 특수직업인 2014/04/26 2,804
375314 여객선발권 전산화 이미개발..보조금만 수십억챙겨 1111 2014/04/26 774
375313 이 와중에 죄송) 노트3에서 계속 삐용 삐용 소리가 나요.. Corian.. 2014/04/26 900
375312 고 이한열 열사를 부축하고 있는 사람..이상호기자 젊은시절사진... 17 .... 2014/04/26 24,679
375311 유리창을 깨주고 동아줄만 내려줬어도 7 ㅇㅇ 2014/04/26 1,736
375310 이런 머리를 애들구조하는데 쓰지 제발좀 2014/04/26 706
375309 이상호 기자 트윗- 가족들 밴드에 이 대표 도주했단 루머 2 .. 2014/04/26 2,173
375308 알바의 자격은? 7 .. 2014/04/26 733
375307 김앤장이 회사측 변호를 맡지 않기로 했다네요. 22 2014/04/26 10,566
375306 다이빙벨' 팽목항 복귀 중…다시 투입 준비(속보) 10 。。 2014/04/26 1,965
375305 배안의 아이와 전화통화... 자리 뜨는 대한민국 대통령. 19 wit 2014/04/26 3,963
375304 야당은 지금 왜 아무런 행동이 없나? 24 Rr 2014/04/26 2,784
375303 별에서 보내는 편지... 세월호사건 2014/04/26 634
375302 적극적으로 따져서 묻는 사람이 6 2014/04/26 1,107
375301 별 희한한 관심병자도 있네요 어쩌라고75.. 2014/04/26 732
375300 진도VTS 교신, 편집 이어 삭제 의혹 1111 2014/04/26 743
375299 "왼쪽 물 차오르자 아이들은 오른쪽 객실로 피신했다&q.. 3 1111 2014/04/26 2,540
375298 코트라 해외무역관 잘아시는분 1 쌩이 2014/04/26 2,867
375297 외국언론... 단어 하나에서도 많은 메시지를 준다. 2 외국언론 2014/04/26 1,882
375296 이런분들 많겠죠 2 쿨병? 2014/04/26 736
375295 세월호 사건...청와대 신문고나 높은데 강력항의 할데 없나요? .. 9 00 2014/04/26 916
375294 버티지 말고 가라, 살아있어도 구해줄 것 같지 않아 1 걱정 2014/04/26 1,292
375293 아이들이 휴대폰으로 침몰시 대처방법 찾으면 1 기다 2014/04/26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