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정원 댓글 몇 개, 수천, 트윗 5만개 되더니...이젠 124만

빙산의 일각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13-11-21 19:58:53

국정원 댓글 몇 개, 수천, 트윗 5만개 되더니...이젠 124만

野 “이것도 빙산의 일각”, “더이상 특검 반대 명분 없다”

김지혜 기자  |  kukmin2013@gmail.com
 
 
 
검찰이 국정원 직원들이 작성한 트윗 120여만 개를 추가로 확보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한 가운데, 야당이 바쁘게 움직이며 정부와 새누리당을 상대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은 전날 밤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21일 아침에도 긴급 최고위를 소집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처음에는 ‘댓글 몇 개 가지고’라고 했다. 그러다가 댓글 수천 개가 되고, 트윗글 5만여 개가 되고, 드디어 120만여 개의 트윗글로 국정원이 총선과 대선에 불법 개입한 사실을 검찰이 확인”했다며, “그런데 이것도 ‘빙산의 일각’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또,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은 애당초 특검이 맡아야 할 전형적인 사건이었다”며, “ 지금이라도 특검에 의한 진실규명만이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황교안 법무부장관과 남재준 국정원장의 자진 사임을 요구했다. 전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대국민 공개사과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이번에도 거부한다면 이명박 그리고 박근혜 전·현 정권과의 연결과 결탁을 인정하고, 자인하는 꼴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최고위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필요성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에서부터 인연을 맺어온 원세훈을 국정원장에 앉히고 수시로 독대해서 보고를 받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유일한 지휘자인 이명박 전 대통령을 수사해야 한다”며, “이명박 공소장도 만들어야 한다. 또 엠비정부의 음모가 새 정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이점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당도 김제남 원내대변인의 오전 브리핑을 통해 “특검 수용 반대 명분 없음”을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과 야당의 특검 요구는 대선에 개입한 국가기관들에 대한 총체적 수사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채동욱, 윤석열 찍어내기 정치공작 등 현 정권의 수사외압으로 검찰의 신뢰성이 크게 흔들렸기 때문”이라며 특검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특검을 반대할 그 어떤 명분도 더 이상 가지고 있지 못하다”며,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정회)은 국정원 직원들이 작성한 정치 관련 글 50여만 건 등 120여만 건의 트위터 글을 확보, 이 같은 내용으로 지난 20일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지금까지 검찰이 국정원 직원들이 작성했다고 파악한 트윗글은 약 124만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413
IP : 115.126.xxx.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13.11.21 8:04 PM (124.50.xxx.65)

    봇물터지듯 드러나고 있는데 더 이상 그 자리 차지하고 있음 안돼죠.

  • 2. 점 무한개
    '13.11.21 8:27 PM (119.71.xxx.69)

    어휴...
    124만건 될만도 해요 ...
    작년 생각해보시면 알잖아요 ...ㅠㅠ
    이건 정말 노무현대통령 같았으면 돌로 @#죽인다고 했을법한 일이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501 성공회 신부들, 조계사 방문 “힘내라, 적극 도울것”…‘인증샷’.. 9 철도노조 면.. 2013/12/25 1,964
334500 용의자 보고 왔어요.(스포 없어요) 6 ㅠㅠ 2013/12/25 1,723
334499 필라신발박스없음 환불 안되는거에요? 5 땅지맘 2013/12/25 1,204
334498 유인나 얼굴에 뭐했나요 25 .. 2013/12/25 21,780
334497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요" 2 변호인 2013/12/25 1,070
334496 '철도노조 은신' 조계사에 사복경찰 잠입했다가 들통나 쫓겨나 4 어쩌나 2013/12/25 1,316
334495 유치원생 장거리비행 안되겠죠? 7 쭈앤찌 2013/12/25 1,007
334494 프린스턴 가나 2013/12/25 1,003
334493 혹시 서울에 말린 시래기 파는 곳 있나요? 3 이작 2013/12/25 1,732
334492 성공회 신부들, 조계사서 철도노조 지도부 면담 긴급기자회견.. 2013/12/25 1,213
334491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정부와 대화 후 자수하겠다 5 주지스님 기.. 2013/12/25 1,381
334490 너무 자주 울어요. 문제가 있는건지... 7 마흔둘 2013/12/25 1,918
334489 귀에서 피가 두스푼 정도 나왔다는데 어떡해야 하나요? 7 ㅠ.ㅠ 2013/12/25 2,707
334488 레이저치료 회의적이네요. 12 지긋지긋 2013/12/25 5,863
334487 조계사, 철도노조 지도부 안전하게 보호하겠다 3 ㅇㅇ 2013/12/25 1,576
334486 상속남 드라마가 시크릿가든만큼 8 그런데 2013/12/25 1,951
334485 프란체스코 교황님... 4 vina 2013/12/25 1,474
334484 미코 김연주하고 손태영하고 많이 닮은듯 1 ... 2013/12/25 2,357
334483 변호인 그양반 일대기, 송강호씨가 청와대에서 그를 만난적이 있군.. 2 우리는 2013/12/25 2,316
334482 중대부고,개포고 문의드려요~ 2 마모스 2013/12/25 1,475
334481 제가 혼자 개를 산책 못 시키는 이유 6 2013/12/25 2,077
334480 보풀나는 가디건 방법이 없을까요? ... 2013/12/25 783
334479 긴급생중계 - 철도노조 지도부가 있는 조계사 현장 7 lowsim.. 2013/12/25 1,623
334478 변호인 엔딩에서 14 .. 2013/12/25 2,601
334477 면세점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4 .. 2013/12/25 8,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