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라쟁이가 생겼는데... 기분나뻐요

^^ 조회수 : 4,521
작성일 : 2013-11-21 19:34:36

 

주위에서  본인이 산것들 이쁘다 해주면서,

어디서 샀어? 하며 물어봐주면 기분도 좋고~ 자세하게 알려도 주고 그러자나요~

저도 그런사람중에 하나고  나름 물어봐주면  기분도 좋고 그래요~ 전..

 

근데 요즘 무리중에 한사람은

저한테 데놓고 이쁘다며 물어보는 스탈이라 싫지 않은데

다른 한 사람이 제가 산것들을 혼자 몰래 따라 사더라구요..

 

근데 그게 기분이 엄청 나빠요

그런 아이템이 한두개 였을땐 이런감정 안들었었는뎅...

지금은 정말...

옷이며 살림살이며~~한두가지가 아니라 무서울정도예요 ㅠㅠ

 

제가 나쁜거예요?

이거 안당해 본사람은 모를듯..

저도 제가 이럴줄은 몰랐거든요.. ㅠㅠ

 

IP : 59.10.xxx.10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별
    '13.11.21 7:35 PM (112.146.xxx.15)

    섹스앤더시티에서 그러잖아요. 모방은 존경의 표시라고.

  • 2. ...
    '13.11.21 7:36 PM (14.46.xxx.209)

    신경 끄세요...그러거나 말거나...

  • 3. ...
    '13.11.21 7:37 PM (222.100.xxx.6)

    저도 그런적있었어요
    같이 쇼핑갔다가 산옷, 그이후에도 제가입은거 몇번 봤는데
    어느날 그거랑 똑같은거 사오더라고요
    진짜 황당....자기는 몰랐대요

  • 4. ㅇㅇ
    '13.11.21 7:42 PM (175.223.xxx.21)

    저도 이런일은 신경안쓰는편
    근데 유독 제 주변에 남얘기 하면
    다 자기따라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친구가있는데 전 그사람이 좀 부담스러워요
    자기가 사서가 아니라
    그게 유행 아이템이면 다른 사람과 겹치는 경우들이
    생길텐데 그것도 따라한거라 느낄까봐
    일부러 그 친구한테 있는 아이템은 피하는 지경
    근데 그사람 감각이 뛰어난거도 아니거든요
    대략난감
    물론 원글님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냥 좀 따라하면 나 부러워 그러나보다
    쿨하게 넘기자궁ᆞ

    똑같은 옷 입고 짠하고 나타나는거
    아니면요~~

  • 5. ㅋㅋ
    '13.11.21 7:42 PM (125.186.xxx.53)

    저도 그런 애가 잇어요.
    집에 디피도 다 해놓고 제 말투까지 흉내를 낸다고 하네요
    전 소름이 돋아요

  • 6. 그 기분 알아요
    '13.11.21 7:47 PM (125.179.xxx.18)

    어쩜,, 저도 같은모임에 있는 오래된 엄마하나가
    있는데 제가 하고있는귀걸이며, 옷이며 가방 이며..
    유심히 살펴보더니 얼마있으면 보란듯이 자기도
    똑같거나 비스무리한 디쟌으로 떡~하니 하고 와요
    어휴!! 그 기분 정말 드럽게 나빠요.. 저는

  • 7. ㅎㅎ
    '13.11.21 7:49 PM (223.62.xxx.90)

    모임에서요.
    한두명 먼저와있을때 제가 간단히 농담 던지면
    사람들 다 모일 때 자기가 한 얘기인양 토씨하나 안틀리고 먼저 얘기하는 엄마가 있어요.
    대체 언제까지 그러려나 지켜보고 있어요.ㅎㅎ

  • 8. 행복을믿자
    '13.11.21 7:51 PM (211.234.xxx.84)

    직접얘기를 하쇼.. 뭐이런 쓸데없는 고민을 허십니까. 걍 너 나 따라하냐? 솔직히 무섭고 기분나쁘댜 하랑께~

  • 9. 5자연애
    '13.11.21 7:56 PM (211.243.xxx.242)

    그나마 이쁘다고 말은 해주나요? 제쪽엔 무덤덤한 척 하면서 뒤에서 따라하는 친구,, 어찌하오리까.머리까지 ㅋㅋ 어이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그래도 기분 나쁘던데요.

  • 10. 행복을믿자
    '13.11.21 7:59 PM (211.234.xxx.84)

    기분은 나쁘겄다. ㅎ 근데 걍 얘기를 하는게 서로한테 좋소!

  • 11. 어머나
    '13.11.21 8:05 PM (116.39.xxx.87)

    내가 한게 맘에 들었나봐 같은거 샀네... 이런 말을 반복해서 해주세요. 똑같은 어조로...

  • 12. 어이없음
    '13.11.21 8:35 PM (112.149.xxx.61)

    윗님
    저도요
    저도 그런 경험 종종 하네요

    내가 했던말들이나 생각을 (그자리에선 그냥 듣거나 다른의견을 얘기하더니)
    다른 상황에서 제가 했던말을 마치 자기 생각인양 자기가 생각해낸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 있는데
    쫌 어이없더라구요
    그것도 여러번

    또 어떤사람은
    저보고 미용실 어디다니냐고 묻길래
    알려주었더니
    다른사람 있을때
    마치 자신이 그곳을 찾아내기라도 한것처럼
    자기가 저를 그곳을 소개시켜준것처럼 오버하는데 참...

  • 13. ^^
    '13.11.21 10:02 PM (59.10.xxx.100)

    5자연애님~ 이쁘다는 말 안해요
    이쁘다고 해주는사람은 다른사람이구요.. 이사람은 밉진않아요
    데놓고 이쁘다 어디서 샀냐 물어봐서 제가 알려주거든요..
    재수없는인간은 혼자 몰래사요 옆에서 듣고 있다가..혹은 슬쩍 물어보곤 하죠

  • 14. ;;;;;
    '13.11.22 2:29 AM (116.122.xxx.39)

    저도 이런일은 신경안쓰는편
    근데 유독 제 주변에 남얘기 하면
    다 자기따라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친구가있는데 전 그사람이 좀 부담스러워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

    위의 어느분이 쓰신것처럼 내가 말했던 생각들, 말들을 듣고만있다가
    다른자리에선 본인 생각인냥 말을한다는건 정말 기분나쁘고 황당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옷이라든지, 액세서리라든지.. 본인을 따라해서 기분나쁘다는듯의
    이런글 올라오면 제가 다 민망해요,,,
    그럼 읽지말고 패스하면 되지않냐고 할수도 있으시겠지만,
    원글님 기분 이해하려고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정말 자만스러운 생각이거든요..
    듣고만 있던 사람이 먼저 그 아이템을 갖고있었을수도 있어요..
    내가 디자인을 하고 만들어입고 다니기전엔, 어느 누구나 겹칠수있는거 아닌가요?
    만약 그분이 정말 원글님 옷을 듣고만있다가 따라샀음 어때요.
    일반적인 사람들도 길에서 누가 입고있던옷이, 착용하고있던 가방이 넘 예뻤다하면
    수사아닌 수사를 해가며 찾아서 똑같은걸 사는데요..

    나한테 직접 안물어봤으면서 내거랑 똑같은걸 하네? 기분나빠.. 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그 사람을 스캔하게되고 나만 피곤해지는거예요...

    직접 창작하는게 아니면 누구든지 살 수 있다는걸 기억하셨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580 서울대 또는 연고대 영재원 합격해서 다니면 9 좋은가요? 2013/11/22 5,959
322579 낼 18시 서울광장입니다 4 부정선거 2013/11/22 1,174
322578 김장양념 5 정말궁금 2013/11/22 1,965
322577 온수매트 사서 방금 받았는데요! 6 .. 2013/11/22 2,557
322576 대한전선 어리석네요. 7 시민만세 2013/11/22 2,088
322575 고3아들이 갈비집 알바시작했어요. 14 ... 2013/11/22 4,535
322574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위터 3 역시 2013/11/22 1,383
322573 카이스트 졸업후 진로는 어디로 9 호로록 2013/11/22 6,399
322572 국정원, 트윗터 확산 넘여 기사까지 '주문생산' 신공발휘 2013/11/22 872
322571 한살림이랑 아이쿱 생협 모두 이용하시는 분? 5 ... 2013/11/22 2,670
322570 친구2, 헝거게임, 더파이브, 결혼전야 중에 뭐가 나을까요? 7 간만의영화 2013/11/22 1,227
322569 유방촬영술(엑스레이) 안아프셨던 분은 없나요? 27 .. 2013/11/22 4,045
322568 봉골레스파게티에 조개껍질채 볶는 이유가 있나요? 4 봉골레스파게.. 2013/11/22 3,501
322567 귀요미 아나운서 우꼬살자 2013/11/22 993
322566 호텔방에서 와인 마실 때 간단하고 좋은 안주거리는 뭐가 있을까요.. 4 친구끼리 2013/11/22 1,910
322565 파랑새가 정말 있네요 6 ,,, 2013/11/22 1,693
322564 광화문-종로 등지에서 예가체프 원두 구입할 수 .... 6 원두 2013/11/22 1,332
322563 못말리는 남편의 '스타~일' 7 ㅠㅠ 2013/11/22 1,755
322562 김장김치에 배 갈아넣어도 된다시는데 12 ... 2013/11/22 6,157
322561 응사' 삼천포 김성균 "출연 제의 받고 '장난치나' 싶.. 9 포블리 2013/11/22 4,219
322560 이런 고구마요리 어떨까요? 7 안알랴줌 2013/11/22 1,620
322559 오전에 요가다니시는 분들~ 2 ^^ 2013/11/22 1,773
322558 치마레깅스에 붙은 치마만 따로 사고싶은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2 궁금 2013/11/22 1,514
322557 단발머리는 볼륨퍼머해야 이쁜가요? 2 ㅇㅇ 2013/11/22 3,295
322556 벙커 강의 추천즘 해주세요! 17 .. 2013/11/22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