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스님되고 싶어해요.

분임 조회수 : 4,454
작성일 : 2013-11-21 17:57:04
대학졸업하고 공부조금 하다가
뜻대로 안풀려서 그런지
출가해서 스님되고 싶다하네요.
말려야할지 격려해줘야할지...
출가할 생각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뜯어 말리려면 어떤말로 설득시켜야 할까요?
IP : 210.219.xxx.1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교인은
    '13.11.21 6:01 PM (220.120.xxx.114)

    막는 다고 막아지는게 아닌듯해요.너무 어려운 고행길이여서...

  • 2. 냅두세요
    '13.11.21 6:09 PM (219.251.xxx.5)

    1년도 못돼서,돌아옵니다..
    상상이상으로 어려운 길입니다..

  • 3. 주변에
    '13.11.21 6:22 PM (113.130.xxx.185)

    애셋딸린 아빠인데 직업으로 스님되려고 머리깍던데요
    그거보고...정말 스님 아무나하는구나 생각했었는데
    절에대한불신도생기고

  • 4. ..
    '13.11.21 6:27 PM (175.199.xxx.194)

    부모님 생각하면.. 말리셔야죠..

  • 5. ....
    '13.11.21 6:28 PM (111.118.xxx.16)

    목사는 아무나 하는거 같던데...
    차라리 신학쪽으로 가라고하세요.
    회사 짤리니 목사한다고 공부한다고 하던데...
    서세원도 뜬금없이 목사하잖아요.

  • 6. ....
    '13.11.21 6:33 PM (110.9.xxx.2)

    뭘 말립니까?? 지가 직접 당해봐야 정신차리지...냅두세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당해봐야....

    영하 십 몇 도의 날씨에 밥하고 빨래하고 수백 포기 김장 담구면서 개갈굼 당해보면....
    정신이 번쩍 들테니~ 222222222222

  • 7. 수련한다는
    '13.11.21 6:39 PM (121.88.xxx.128)

    의미에선 좋은 기회 일 수도 있어요.
    절에 가서 머리 깎았다고 다 스님 되는 것도 아니고 그것도 인연이 되야하고 전생에 쌓아 놓은 선업이 있어야한다고해요. 중도에 절을 떠나는 분들도 많다고 하니 믿고 기다리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8. **
    '13.11.21 6:4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스님도 결혼하고 다 하던데요, 절만 관리한다는것 뿐이지 일반인하고 다를게 없는 스님도 있더만요,

  • 9. 그게~
    '13.11.21 6:50 PM (1.241.xxx.182)

    아무나 다 하는게 아니라 사주 봐서 사주가 스님 사주면 들어가는거에요.
    제 동생도 스님 되겠다고 해서 조계종 갔더니 사주 보고 스님 사주 아니라고 해서
    못했어요. 일단 조계종 본원 가서 상담부터 받아 보시기를~

  • 10. 일본스님이나
    '13.11.21 7:05 PM (183.98.xxx.95)

    일본스님이나 결혼하는건데 . . . 우리나라에는 왜정때 들어온거죠? 대처승

  • 11.
    '13.11.21 7:25 PM (211.58.xxx.49)

    저희 친척중에 출가하셨분잉 잇어요.
    평소 절에도 열심히다녔고, 대학졸업때쯤인가 거의 확정된 미래를 마다하고 출가했지요.
    부모로서 말린다고 듣는것도 아니구요...
    일년만에 돌아왔어요.
    본인이 생각한 그런 길이 아니였나봐요. 막상가보니...
    그수행과정이 어려워서 그만두는 경우도 있고, 무소유의 삶만을 추구하는 그저 정적인 활동만 하는것처럼 느낀 스님의 길이 생각과는 다르다는것을 많이 느꼈나봐요.
    돌아와서 몇달 힘들어 하더니 지금은 취직해서 직장 잘 다녀요

  • 12.
    '13.11.21 8:18 PM (183.102.xxx.20)

    스님이 되고 싶다고 될 수 있는 건 아니예요.
    우리 눈에는 고생길이지만
    종교적 입장에서는 좋은 거죠.

    도피성 출가라면 잠시 해보고 다시 돌아올 것이고
    동생이 가야할 길이었다면 말려서 되는 게 아닐 거예요.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닌 것처럼..

  • 13. ..
    '13.11.23 9:12 AM (211.220.xxx.14)

    도피로 출가수행자를 선택한다면 거기서도 힘든현실을 만나겠지요.
    나름 수행에 대한 의지가 있어서 출가를 하는것도 의미가 있다생각해요.본인이 하고싶음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678 오래된 냉장고 세탁기 버릴려고 하는데요 3 서울입니다 2013/12/19 1,666
332677 출발 비디오 출발에서 김 경식이 하는 코너 보세요.. 5 반마안 2013/12/19 1,667
332676 재방송 - 1219부정선거 범국민촛불집회,철도민영화반대 집회 lowsim.. 2013/12/19 743
332675 82님들,대학내 대자보에 호응할 좋은 아이디어 2 기발한 2013/12/19 1,106
332674 봄가을날씨가 일년내내인 나라가 있나요 10 2013/12/19 12,700
332673 의사가 얼굴에 바르면 안되는 연고를 처방... 혀기마미 2013/12/19 1,305
332672 저만 이런가요? 자식얘기하는거.. 6 메기 2013/12/19 2,165
332671 턱 여드름...산부인과 치료가 있나요? 2 000 2013/12/19 2,913
332670 직장들어간지 삼개월 지나니 5 그냥 수다 2013/12/19 1,811
332669 5세후니가 서울시장이었다면 서울광장에서 철도노조 파업을 할수 있.. 2 ... 2013/12/19 1,133
332668 고생들 하셨습니다...집회가신분들... 1 불타는피아노.. 2013/12/19 675
332667 JTBC 손석희 뉴스9 중징계-방통심의위 공정성논란 집배원 2013/12/19 698
332666 프라다 인퓨전 디 아이리스 쓰시는분? 1 향기 2013/12/19 1,914
332665 부모동반 고등학생 유학의 경우 서류는 어떤 것이 필요한가요?(답.. 1 맛짱 2013/12/19 896
332664 치주염 예방하는 양치질 15 잇몸 2013/12/19 5,877
332663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훼손하면 처벌 받는다 세우실 2013/12/19 1,109
332662 발 차가운 분들.. 15 워머 2013/12/19 3,826
332661 손석희 아나운서는 jtbc로 오면서 뉴스 기사 전권을 맘대로 할.. 5 뭐지 2013/12/19 2,220
332660 진짜 나라 꼴이 말이 아니네요. 5 옐로우블루 2013/12/19 1,409
332659 행남자기, 한국도자기, 코렐.. 6 손님1 2013/12/19 3,080
332658 가죽제품에 이니셜 새기는거 어디서 할수 있나요? 3 ***** 2013/12/19 3,734
332657 시청광장집회에 참석하고 돌아갑니다 7 제리 2013/12/19 1,273
332656 표창원교수님이 깊숙히 우려하고 있군요... 20 시국선언 2013/12/19 6,528
332655 지지율 50 1 미침 2013/12/19 930
332654 선남이 자꾸 저보고, *조신*하게 생겼대요~ 8 랑방향기 2013/12/19 2,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