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화과... 라는게 순수미술만 있는게 아닌가요??

?? 조회수 : 2,432
작성일 : 2013-11-21 14:38:58
아이가 지금 고1인데요 
공부에 별로 취미가 없어요 
내신도 올 4등급 수능도 올 4등급쯤 됩니다 
미술에는 소질이 있는데 크게 미술학원을 다녀본적은 없어요 
어제 건대 회화과 다니는 언니를 만나고 와서는 거길 가겠다고 하는데
저는 회화과 나와서 뭘 해 먹고 사나 싶거든요
그런데 아이는 순수미술하고 다르다고 취직자리도 많고 
알바자리도 많다고 그언니가 그랬다고 ㅎㅎ;;; 
입시미술 한 일년 열심히 하면 할 수 있다고 그러는데요 
이거 참 .. 일년 미술 공부해서 대학을 갈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 
회화과가 취직자리 많은지? 전 아예 잘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IP : 1.229.xxx.7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1 2:40 PM (220.89.xxx.245)

    건대 서울캠 미대면 2등급 되야되는곳 아닌가요?
    미대는 성적입니다.

  • 2. 회화과는
    '13.11.21 2:57 PM (112.146.xxx.35)

    순수미술 맞아요.

  • 3. ..
    '13.11.21 3:01 PM (117.111.xxx.66)

    저희애 친구가 거기다니는데 수능 3은 나와야되고 실기는 많이 잘해야된답니다.거기 회화과 잘하는애들 엄청많대요

  • 4.
    '13.11.21 3:04 PM (1.229.xxx.74)

    아 그렇군요 그런데 혹시 취업전망은 어떤지 아시는지요?

  • 5. 사실
    '13.11.21 3:11 PM (112.146.xxx.35)

    순수미술자체만 해선 취업 어렵죠.
    그림을 배우는건데 뭘로 돈벌이를 하겠어요.
    디자인을 따로 배우던가 해야 회사같은데 취업을 하겠죠.
    전업작가가 아닌 회사 취업은 회화만 배워선 안돼요.
    건대 다니는 언니가 멀갖고 일자리도 많고, 알바도 많다 했는지 모르겠으나...

  • 6. 하고
    '13.11.21 3:18 PM (211.51.xxx.98)

    건대 회화과 들어가기 무지 어렵습니다. 일단 정원이 많지 않구요.
    실기 시험이 상당히 고난이도예요. 저희 아이도 봤다가 물먹었네요.
    실기 정말 잘하는 아이들도 거의 떨어지더라구요.
    성적과 실기가 3:7이라 실기비중이 높은 편인데도 결국은
    수능성적이 좋은 아이들이 거의 되더라구요. 실기 잘해야 하는건
    기본이라 그런가봐요.

    그리고 회화과는 순수미술이라 그 자체로는 취업하고 아무 상관이 없어요.
    미대는 일단 입학하고나서 자신만의 길을 꾸준히 찾고 탐색하는 과정을
    거쳐서 자기가 뭐해야할지 정하고 그 길로 일로 매진해야 밥벌이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미술 시키실려면 지금 고1부터 해도 결코 빠르지 않아요. 성적이 그 정도면
    미술쪽이 차라리 학교보내기가 좋을테니 지금부터 발빠르게 알아보시고
    한시라도 빨리 실기학원에 보내보시고 학원샘들 말씀 들어보세요.
    실기학원을 잘 정하시는게 중요하니 되도록 좋다고 정평이 난 학원을
    알아보세요.

  • 7.
    '13.11.21 3:19 PM (110.70.xxx.101)

    취업은 많이 어렵죠 취직 자리 많다는 얘길 왜 했는지 모르겠는데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 8. ..
    '13.11.21 3:25 PM (59.20.xxx.64) - 삭제된댓글

    회화과 전공에 복수 전공으로 디자인을 한다던가 해서 취업랍니다. 교직으로도 가고. 계속 작업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던데요.

  • 9. 역시
    '13.11.21 3:44 PM (1.229.xxx.74)

    아이말만 듣는게 아니었군요
    하고님 그러면 실기학원은 어떻게 알아봐야 할까요??
    제가 알아본다고 해봐야 고작 인터넷이 전부일터라 막막하네요 ㅠㅠ

  • 10. 하고
    '13.11.21 4:17 PM (211.51.xxx.98)

    아이가 재수까지 했는데, 실기학원 정하는 건 지금 다시 하래도
    갈팡질팡일 정도로 어려운 문제였어요.
    되도록 인지도가 있는 학원이 좋은데, 서양화 기준으로 추천해 보자면
    강남 클릭 전원이 괜찮고, 대치동의 '이감동'이라는 학원이 요즘 완전
    뜨는 추세여서 좋은 대학을 많이 보내더군요. 그런데 좋은 대학 많이
    보내도 막상 그 아래급 대학은 전문이 아닌 것 같아서 그것도 잘 알아보셔야해요.
    그 외 홍대앞에도 '사람인'이라는 곳도 괜찮고 아무래도 발품 많이
    팔아보시고 거기 원장샘들도 많이 만나보시면 감이 올거예요.

    지금 실기 시작하는 시기가 늦었어요. 특히나 디자인 아니고 회화과는
    실기를 잘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빡세게 해야 하는데, 성적도 유지를
    해야 하기 때문에 결코 만만한 싸움은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두시구요.

  • 11. 회화과...
    '13.11.21 4:22 PM (1.225.xxx.5)

    취업하려고 지원하는 과가 아니구요....작가가 되기 위해 가는 거죠.
    화가가 되는 수업을 받는 ??
    미술 전공한 사람들 주위에 수두룩한데 취업은 진심 어렵습니다.
    디자인계통도 쉽진 않아요.

  • 12. 나는92학번
    '13.11.21 4:43 PM (121.88.xxx.231)

    1.화화과는 순수미술입니다.건대는 잘 모르겠으나 동양화,서양화로 나눕니다.
    2. 일단 실기학원 다니기 시작하면 한반에 30명 기준 5~10등정도 성적이 떨어질겁니다. 반에서 5등하던애가 순식간에 10~15등 되는거죠...각오를 해야합니다. 보통 학원 안다니던 때 지 성적을 보고 미대 커트라인 우습게 보고 시작하는데, 딴애들 영수학원 다니는 그 시간에 미술학원 가는거에요.그러니 영수 기초 부적한 애들 성적 추락은 순식간이죠.죽을 각오로 덤비지 않으면 성적 유지 어렵고요....
    3.솔직히 말해서 서울대 홍대 아니고서 회화과 나오면 전망이 깝깝~~~~~하죠...ㅠ.ㅠ 취직 대개 어렵습니다 디자인 전공자들 수두룩한데 뭐하러 회화과를 뽑아요? 기본적으로 컴퓨터 그래픽 다루고...디자인 용어 다 알고....그런애들 우선 뽑아요. 그나마 여자애들은 미술학원 차려주거나 내지는 초딩들 다니는 학원강사를 하면 결혼후에도 그럭저럭 오히려 인문계출신들보다 더 편하게 경제활동을 합니다. 물론 큰 꿈을 버리고 소소하게 작은돈 벌면서 몸은 편하겠다...이런 마인드일때요..
    4. 그런데 대학 들어갈때 서양화가 제일 어렵습니다.하는애들 제일 많고 커트라인 가장 높죠. 상대적으로 동양화가 들어가기 쉽고 나중에 학원 차리면 은근 잘 되죠 . 우리땐 동양화과도 기본적으로 데생 다 배우고 시험쳤고, 기초 데생 되어 있어 수채화,유화 금방 익혔어요.참ㄱ로 서양화과애들은 동양화 전혀 못함. 그래서 학원에서 애들 수채화도 가르치고 동양화도 재대로 가르치니 엄마들이 좋아함. 물론 초딩 학원. 엄마들 취미로 사군자 배우러 오시기도 함.
    5. 하지만 전공 살려 취직할꺼면 절대적으로 디자인 전공해야함.

  • 13. 회화과 출신..
    '13.11.21 9:16 PM (49.1.xxx.49)

    법학과나왓다고 다 검사만 되나요..
    다 다르죠.. 여러갈래 길이 있어요..
    회화과도 그래요..
    취업은 하죠.
    다양하게..작가도있고 미술교사도있고
    디자이너도 있고요..
    물론 다른댓글처럼 컴퓨터 그래픽쪽을 좀 다뤄야하고요..
    아이가 구체적으로 어떤 쪽으로 관심있어하는지
    알아보세요..
    그리고 부모님께서 미대쪽으로 지원해줄 의향이 있다면. 경제적으로도 여유있게 해주셔야할거같아요..

  • 14.
    '14.1.13 8:30 PM (222.235.xxx.143)

    미술고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777 한겨울 날씨가 오늘 같으면 2 겨울 2013/11/22 1,369
322776 다이아리셋팅 업체부탁드려요~ juni32.. 2013/11/22 1,384
322775 삶아서 냉동한 고구마가 많아요ㅜㅜ 14 고구미 2013/11/22 3,312
322774 망가진 피부 때문에 살고 싶지가 않아요..어떻게 하죠...ㅠㅠ 15 절망적.. 2013/11/22 4,358
322773 청룡영화제 여진구 1 춥네 2013/11/22 1,843
322772 서초 현대 3차 아시는 분! 5 2013/11/22 2,417
322771 이선희 재혼남도 당시 말많았는데.. 3 .. 2013/11/22 33,903
322770 탄이때문에 눈만 높아졌어요~ 4 ㅋㅋ 2013/11/22 1,327
322769 중앙난방이었던 예전 아파트가 그리워요ㅠㅠ 18 아랫글보니 2013/11/22 11,441
322768 경주블루원 워터파크 운영시간마감되면 샤워,목욕도 마감되나요? 경주블루원 2013/11/22 1,624
322767 필리핀에 돈을 퍼붓네요 ㅋㅋㅋ 7 참맛 2013/11/22 2,711
322766 ㅜㅜ 정신이 홀렸었나봐요 2 .... 2013/11/22 1,119
322765 화성남자랑 금성여자인지...봐주세요 5 네츄럴 2013/11/22 1,247
322764 아들만 좋아하고 이뻐하는 엄마나 할머니들은.... 5 ..... 2013/11/22 1,548
322763 중국 30초당 1명꼴로 기형아 출생 , 중국산 식품 주의보 2 rain 2013/11/22 1,989
322762 아, 곽부성아저씨.... 6 마마 2013/11/22 2,493
322761 오늘 응사 안하나요,,? 7 2013/11/22 1,665
322760 입술에 바르는 틴트 사고 싶은데 9 화장품 2013/11/22 2,614
322759 우리 나정이 화장 떡칠됐네요 6 코디가 안티.. 2013/11/22 3,523
322758 대원국제중...정말 되기만 하면 당연히 가야할 좋은 곳인가요? 2 ... 2013/11/22 2,121
322757 인간사 인간관계 4 2013/11/22 2,309
322756 산북성당 쌍화차? 7 궁금 2013/11/22 2,834
322755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보신 분 있으세요? 8 ff 2013/11/22 1,743
322754 작년판 빈폴 다운패딩인데 1 사라 2013/11/22 1,893
322753 남미 여자 아이돌의 위엄 1 우꼬살자 2013/11/22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