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계빚 992조 '사상 최대'..3개월새 12조원 늘어

어떡해요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13-11-21 14:32:48

이런데도 박그네는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사기를.....

 

.....................................

 

가계빚 992조 '사상 최대'..3개월새 12조원 늘어

연합뉴스 | 입력 2013.11.21

 

연내 가계부채 1천조원 돌파할 듯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가계 빚이 3개월 사이에 12조원이 늘어 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가계신용은 991조 7천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12조1천억원 늘었다.

가계신용은 은행을 비롯한 각종 기관의 대출과 카드 외상구매인 '판매신용'을 합한 것으로, 전세보증금 등 개인 간 채무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가계부채의 수준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통계다.

 

가계신용은 작년 말 963조8천억원에서 올해 3월 말 963조1천억원으로 금융위기 이후 처음 수위를 낮췄다가 6월말 979조6천억원 등 다시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계신용의 부문별 추이를 보면 9월말 현재 가계대출(937조9천억원)은 3개월 전보다 11조6천억원 늘고 판매신용(53조8천억원)은 5천억원 증가했다.

이재기 한은 금융통계팀 차장은 "거래세 감면혜택 종료 이후 은행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전체 가계신용의 증가폭은 2분기(16조5천억원)보다 축소됐다"며 "그러나 한국장학재단의 가을 학기 학자금 대출과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대출 등은 더 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장학재단, 국민주택기금, 각종 연기금 등 기타 금융기관의 가계대출(265조8천억원)은 6조원 늘어 전체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 예금취급 기관의 가계대출(199조3천억원)도 3조6천억원 증가했다. 이 중 마이너스 통장 등 생계형 대출(기타대출) 증가분이 2조5천억원을 차지했고 나머지 1조1천억원은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 등 포함)이었다.

예금 은행의 대출 잔액은 2조1천억원 늘어난 472조7천억원이다.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이 약 1조원씩 늘었다.

9월말 가계신용은 1년 전보다 5.4% 증가한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연내 가계신용이 1천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있다.

공유형 모기지, 취득세 인하 등 정부의 부동산 관련 대책 영향으로 가계부채가 주택 대출을 중심으로 4분기에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가계부채가 올해 안에 1천조원을 돌파할 게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1121120209554

IP : 112.145.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3.11.21 2:34 PM (121.182.xxx.150)

    이번에 올 IMF는 모라토리움이 될건데요, 아주 요절이 날 겁니다 쩝.

  • 2. 504
    '13.11.21 2:42 PM (14.32.xxx.221)

    전세가가 오른 절대적 이유도 정부에서 서민 위한답시고 대출을 마구 풀었기 때문이죠.
    수많은 비정규직이 늘어가고, 취업난이 심화되는 불안정한 가계소득 구조또한 빚이 늘 수 밖에 없죠

  • 3. 그뇨는.
    '13.11.21 5:13 PM (175.117.xxx.36)

    지가 힘든게 없으니까 서민들이 힘들다 힘들다 하면 도무지 이해가 안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392 내년이면 37살인데 연극배우 한다고 하면 미친걸까요? 23 /// 2013/12/28 4,269
335391 의자 뒤로 젖히는거 하니 생각나네요 .... 2013/12/28 678
335390 실비보험이 약해서 고민이 돼요 7 조언절실 2013/12/28 1,210
335389 이 남자 이상한거 맞죠? 7 .... 2013/12/28 1,797
335388 jtbc밤샘토론 보는데 6 희야 2013/12/28 1,790
335387 닥터 지바고가 왜 유명한 건가요? 12 문외한 2013/12/28 3,644
335386 술마시고 두드러기가.. 1 highki.. 2013/12/28 2,171
335385 칠봉이를 떠나보내네요. 5 2013/12/28 2,883
335384 100일 아기 하루 분유량이 600이 안돼요.. 7 초보엄마 2013/12/28 13,637
335383 시부모님이 엉엉 우셨다네요 39 ㅇㅇ 2013/12/28 19,971
335382 불법선거개입, 불법민주침탈 규탄 시드니 촛불집회 2 light7.. 2013/12/28 740
335381 코레일 사장이 취임전에 올린 트윗.twt 1 알면서~ 2013/12/28 1,620
335380 겨울에 집에서 목욕하시는분 계세요? 13 푸른 2013/12/28 4,574
335379 전지현 주근깨와 다리 시술을 안받는게 궁금하네요. 8 근데 2013/12/28 18,101
335378 이소라 '바람이 분다' 가사중에서요 1 너머 2013/12/28 1,697
335377 카톡친구가 돼 주세요~~ 4 원해요 2013/12/28 1,253
335376 운동장걷기랑 런닝머신 빨리걷기 중 효율적인 운동은 어떤걸까요? 5 건강해지고파.. 2013/12/28 3,402
335375 묵주 4 2013/12/28 1,120
335374 비행기 타면 귀아프신 분들~ 2 ... 2013/12/28 6,983
335373 주방수전 교체 어떻게 하나요? 2 //// 2013/12/28 3,297
335372 82쿡 공대여인들 봐주세요. 이런 경우 흔한가요? 8 공대녀 2013/12/28 2,321
335371 칠봉이...저렇게 어른스럽고 속깊은 첫사랑 현실에는 없죠 11 마지막 2013/12/28 4,606
335370 인생 사는데 마음이 약해지고 지칠때 7 익익 2013/12/28 2,919
335369 이럴때 집을 옮겨야 하는건가요? 2 .. 2013/12/28 1,348
335368 메뉴 세팅 한 번 봐주세요~~ 2 초대음식 2013/12/27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