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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김치에 무를 큼직하게 썰어 사이사이에 넣었는데요

김장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3-11-21 13:31:14
그제 담근 김장김치가 짠듯하여 어제 무를 큼직하게 썰어
사이사이에 몇개씩 박아뒀는데요
수분이 빠져서 국물도 많이 생겼구요
이 집 배추가 이상한건지
무를 박아서 생긴 수분 때문인지
김치가 투명해지면서 무르기 시작한거 같은데요
몇포기 안되지만 속상하네요
다른 재료는 다 친정엄마가 직접담근 젓갈과
이모가 직접 농사지은 고춧가루
국산 간수뺀 천일염 썼고 마늘도 농협에서 사다가 까서 직접 절구에
빻았고 굴이나 생새우는 넣지않았거든요
배추도 직접 절였고 잘 절여졌어요
김치 고수님들 좀 알려주세요
수분과 연계성이 있을까요?
IP : 223.62.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1 1:51 PM (121.200.xxx.128)

    무를 너무 많이 넣어서 김치가 싱거워서 그럴수 있어요
    배를 너무 넣어도 무르던데요
    무를 넣어도 소금간해서 넣어야 해요

  • 2. 지혜를모아
    '13.11.21 2:32 PM (223.62.xxx.91)

    무를 너무 많이 박으면 국물이 많이 생기죠 ..

  • 3. 지혜를모아
    '13.11.21 2:33 PM (223.62.xxx.91)

    짠듯해도 그냥두시지..짠듯하게 담아야 익었을때 간이 딱 맞아요.

  • 4. 김장
    '13.11.21 3:34 PM (223.62.xxx.70)

    지혜를 모아님 지혜처럼 그냥 둘껄 그랬단 생각이들어요
    못먹을정도로 짠건 아니었는데, 좀전에 넣었던 무우 다시 다 따로 걷어내고 수분도 어느정도 따라내고 배추김치는 소분해서 밀봉해서 냉장고에 저장했어요 무를 하루정도 박아두니까 수분은 생겼지만 간은 이제 아주 잘 맞는데 좀 무른듯하여 찢어서 식감을 보니 아직 사각거리긴하는데 빨리 먹어치우는게 답인듯요 좀 짜도 그냥 오래 묵히면 내년쯤 찜해도 괜찮을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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