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지하철 ‘9호선 시민펀드’ 완판,누리꾼 “이게 창조경제

창조경제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13-11-21 13:13:33

서울 지하철 ‘9호선 시민펀드’ 완판…누리꾼 “이게 창조경제”

사악한 자본 척결에 힘 모으자”…박원순 “놀랍고 뿌듯”

김지혜 기자  |  kukmin2013@gmail.com
 
 
 

지난 20일 판매를 개시한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시민펀드가 하루 만에 일부 상품이 완판됐다. 전날 판매된 총 금액은 885억원 규모다. 

만기가 가장 짧은 1호 펀드(4년 만기)는 판매 개시 1시간도 안 돼 전량 판매됐으며, 2호 역시 판매 시작 당일 완판 됐다. 남은 상품도 곧 판매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 펀드는 맥쿼리인프라가 서울시 지하철 9호선 사업에서 투자를 철수하고, 서울시가 사업을 재구조화 하는 과정에서 기존 대출의 원리금을 상환하는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만기에 따라 총 4종류(4년‧5년‧6년‧7년)의 상품이 있다. 수익률은 시중 은행 1년 정기 예금의 평균금리(2.5%)보다 높은 연 4%로, 1인당 2,000만원까지만 가입이 가능하다.

시민들의 호응에 박원순 서울시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놀랍고 뿌듯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 시장은 전날 “민자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서울시의 시민펀드 모집 첫날, 시험을 치르고 성적표를 기다리는 학생처럼 떨리는 아침이었다”며 “현장을 보고 싶어 은행에 들렀는데 2시간도 안 돼서 1호, 2호가 완판 되고 나머지도 늦어도 내일 중에 완판 된다는 소식에 놀랍고 뿌듯했다"고 적었다.

누리꾼들도 9호선 펀드 완판 소식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창조경제가 말은 안 되지만 그들이 말하는 대로라면 이것이 창조경제다! 국영사업을 외국에 팔아먹는 것은 나라를 파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비교된다!”(@byh****), “민영화에 목숨 거는 인간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를 값진 정책이다”(@012ea****), “박원순 시장님이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2410
 
대통령해도 잘 하실 듯...
IP : 115.126.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호
    '13.11.21 1:22 PM (203.247.xxx.210)

    정말로 놀라운 인물이심

  • 2. 안철수가
    '13.11.21 1:35 PM (110.8.xxx.71)

    양보한 건 정말 잘한 일이었는듯 ... 원또 재선 파이팅 ㅠㅠ

  • 3. 서울시민
    '13.11.21 1:54 PM (124.50.xxx.131)

    분들 정말 부러워요.경기도는....적자재정이라는데..재선하면서 망쳐놨는지.
    손도지사때는 그나마 좀 나은거 같았는데,이번
    8년동안 엉성한거 같아요.문수지사...이래놓고 대구너을 꿈꾸나..

  • 4. 그네야
    '13.11.21 4:40 PM (58.76.xxx.222)

    이것이
    울트라,융합,킹왕짱 창조 경제닷!!!!

    쫌 배워라
    프랑스 가서 불어로 KTX, 한전 판다고 하지말고...

  • 5. :::
    '13.11.21 5:28 PM (59.86.xxx.94)

    정말 대단한 분입니다. 여당이랑 조중동에서 엄청 흠짓낼려고 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686 국정원 121만 ‘빙산의 일각’…軍사이버사는 2300만건, 20.. 3 초과달성 2013/11/22 1,125
322685 오늘 응답하라 1994 안하는 건가요? 3 ... 2013/11/22 1,801
322684 패딩 사고야 말았습니다. 구스다운!! 4 평온 2013/11/22 3,741
322683 이런 $^@&#%..... 아이허브 결국 결제 못했어요ㅠ.. 5 하이고 2013/11/22 1,407
322682 보험설계사 업무보조? 4 두부 2013/11/22 1,756
322681 정기예금 추천해주세요 5 정기예금 2013/11/22 1,210
322680 패딩 좀 봐주세요. 5 패딩 2013/11/22 1,341
322679 임신 중 작은집 제사 갑니다. 23 서럽다 2013/11/22 3,732
322678 이번에동치미 하면서 배운건데요 5 동치미 2013/11/22 2,093
322677 렌즈 끼니까 더 안보이는데... 2 ?? 2013/11/22 1,473
322676 서울대 또는 연고대 영재원 합격해서 다니면 9 좋은가요? 2013/11/22 5,942
322675 낼 18시 서울광장입니다 4 부정선거 2013/11/22 1,163
322674 김장양념 5 정말궁금 2013/11/22 1,961
322673 온수매트 사서 방금 받았는데요! 6 .. 2013/11/22 2,551
322672 대한전선 어리석네요. 7 시민만세 2013/11/22 2,084
322671 고3아들이 갈비집 알바시작했어요. 14 ... 2013/11/22 4,527
322670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위터 3 역시 2013/11/22 1,375
322669 카이스트 졸업후 진로는 어디로 9 호로록 2013/11/22 6,380
322668 국정원, 트윗터 확산 넘여 기사까지 '주문생산' 신공발휘 2013/11/22 866
322667 한살림이랑 아이쿱 생협 모두 이용하시는 분? 5 ... 2013/11/22 2,660
322666 친구2, 헝거게임, 더파이브, 결혼전야 중에 뭐가 나을까요? 7 간만의영화 2013/11/22 1,218
322665 유방촬영술(엑스레이) 안아프셨던 분은 없나요? 27 .. 2013/11/22 3,976
322664 봉골레스파게티에 조개껍질채 볶는 이유가 있나요? 4 봉골레스파게.. 2013/11/22 3,374
322663 귀요미 아나운서 우꼬살자 2013/11/22 987
322662 호텔방에서 와인 마실 때 간단하고 좋은 안주거리는 뭐가 있을까요.. 4 친구끼리 2013/11/22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