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득 생각난 교감선생님의 묘사

초딩엄마^^ 조회수 : 647
작성일 : 2013-11-21 11:55:48

아이가 초등 새내기일때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근 한달간을 학교 주변에 서성거렸어요.

 

같은 반 엄마나 같은 학년 눈익은 엄마들 마주치면 학교 주변에서 서성이며 이럴까 저럴까 고민도 나누고요.

 

그러다 교감선생님을 뵈면 교감선생님께서 친절하게 학교 다니는 아이들 애로사항이 있나 없나도 물어보시고

가끔은 엄마들 불러들여서 따뜻한 커피한잔 주시면서 조언도 해주시곤 했어요.

 

그때 들은 이야기.

 

초등1학년 엄마들은 엄마도 초등1학년 티가 난다고 하더군요.

 

초등 2학년은 엄마도 초등 2학년 티가 나고요.

 

초등 고학년은 엄마들도 고학년 같대요.

 

아이들 자라는 모습과 엄마들 모습이 많이 겹쳐보이나봐요. ㅎㅎ

 

이젠 저도 아이 따라서 내년부턴 정말 고학년이 되네요.

학기 초마다 학교 주변 서성이는 저학년 엄마들 보면 저도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해요^^

IP : 203.142.xxx.8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677 오늘 지하주차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가는건 괜찮겠죠? 1 먼지 2013/12/04 439
    327676 올리브영 세일인데 추천 좀 2 .. 2013/12/04 2,322
    327675 월급 날..작은 사치. 4 아그네스 2013/12/04 2,177
    327674 벽지에 스팀 청소 해도 될까요? .... 2013/12/04 865
    327673 세례명 물어봤던 사람입니다 13 서장금 2013/12/04 2,166
    327672 이혼 생각이 간절한데 조언 부탁드려요 28 푸른연못 2013/12/04 4,676
    327671 아까 뽁뽁이 떨어진다고 쓴 사람인데 1 2013/12/04 1,275
    327670 여자 부츠 사고 싶네요 6 ..코끼리 .. 2013/12/04 1,014
    327669 신경치료중인데 아픈게 정상인가요? 3 ... 2013/12/04 1,272
    327668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12 ooo 2013/12/04 1,981
    327667 오로라 공주 - 임성한의 한계 15 드라마평론 2013/12/04 3,023
    327666 비위행위 처벌 강화에 서울시 공무원 ”나 떨고 있니?” 세우실 2013/12/04 737
    327665 영화 '변호인' 제작자 "송강호 '하겠다' 문자에 눈물.. 6 샬랄라 2013/12/04 4,656
    327664 생애전환기 검진 용지 분실했는데 1 다시받으려면.. 2013/12/04 653
    327663 약에 대해 궁금한 분 오셔요 sa 2013/12/04 436
    327662 황주홍 민주당 의원 참 16 // 2013/12/04 1,278
    327661 동남아 풀빌라 반얀트리 싸게 가는 법 알려주세요... 5 ... 2013/12/04 2,244
    327660 좋아하는 정치인이 꿈에나왔어요 8 Drim 2013/12/04 897
    327659 위례신도시 당첨됐는데 2층이에요.. 괜찮을까요? 2 왠지 2013/12/04 3,219
    327658 아랫동서에게 높임말 쓰는걸 고쳐야 할까요? 8 존칭 2013/12/04 1,341
    327657 남편이 제가 이해가 안간다네요 67 임산부 2013/12/04 13,108
    327656 책 추천-민간인 사찰과 그의 주인: 공직윤리지원관실 불법 사찰 .. .... 2013/12/04 412
    327655 새집에 이사해서 공기청정기... 곰쥐 2013/12/04 477
    327654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영어회화 실력은 어느정도일까요? 11 회화 2013/12/04 2,136
    327653 약올라서 폴짝폴짝 뛰겠어요 5 바부탱이 2013/12/04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