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으른 목소리

게븜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3-11-21 11:23:24
아침에 전화할 일이 있어 통화를 했는데
잘못걸렸는지 서로 엉뚱한 이야기를 했어요.
말하자면 상대방을 서로 착각해서
동문서답을 한거죠.

끊고 나서 한참 있으니
그제서야 엉뚱한 아줌마랑 얘기한것..

그런데 그 아줌마 자다 깬건지  목소리가 그렇더군요.
물론 제 목소리도 그렇게 들렸겠지만요.

목소리가 잠긴건지.
암튼 그 아줌마가 일을 그만두고
집에 있다고 그래선지
갑자기 전업주부인 저도 남들에게
나태하고 게으른 목소리로 들려질 수 있겠다싶어
좀 충격이었어요.

하루종일 말할 상대없이 집에 누워있다가
갑자기 전화받으면 그리 될 듯 해요.

늘어지고 잠긴 목소리 좀 많이 그렇더라고요.
IP : 210.219.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성
    '13.11.21 11:25 AM (119.193.xxx.40)

    하고 갑니다ㅠㅠ

  • 2. 원글
    '13.11.21 11:25 AM (210.219.xxx.180)

    아..사실 쓰고 싶은 요점은 이게 아니라
    심심해서 놀아달라고 아침부터 전화통 붙잡고 시간뺐는 친구때문에...
    스트레스받은것 때문인데 이 말을 빠뜨렸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694 우리가 지금까지 속아 왔더군요. 17 충격적입니다.. 2013/11/23 7,091
322693 왜 지나간 사람에게 집착을 할까요 8 눈꽃송이 2013/11/23 3,026
322692 우주의 진짜 역사에 대해 아시나요? 1 ㅇㅇ 2013/11/23 1,153
322691 이 남자...어떤 마음에서였을까요? 29 .... 2013/11/23 8,150
322690 탈렌트 김영애씨 예전에 은퇴식도 하지 않았나요? 11 궁금이 2013/11/23 5,580
322689 호텔에서 일어날수 있는 최악의 상황 우꼬살자 2013/11/23 2,008
322688 대학때 선교단체들 1 ㄱㄱ 2013/11/23 804
322687 배낭여행(세계여행) 혹시 다녀오신분 3 배낭여행(세.. 2013/11/23 1,410
322686 남자 사이트 닉네임 정말 재미있는 거 많네요 1 지나다가 2013/11/23 1,802
322685 집에서 허벅지 튼실하게 만들 수도 있나요? 6 헬쓰 2013/11/23 2,002
322684 노트북에 인터넷 연결이 안되요....T-T 7 isuell.. 2013/11/23 3,347
322683 님들은 올드소울 이신가요? ㅇㅇ 2013/11/23 1,807
322682 하루종일 모았다 저녁에 돌리려면 따로 불려야? 식기세척기 2013/11/23 1,340
322681 떡이 더 살찌나요? 빵이 더 살찌나요? 19 ㅇㅇ 2013/11/23 10,935
322680 자전거와 차량 접촉사고 났습니다.ㅠ.ㅠ 넘 억울해요. 12 억울 2013/11/23 5,647
322679 젠장 추워서 정말 성질돋네요 ㅅㅄㅄㅄㅂ 아이소핑크 써보신분 1 아으 2013/11/23 5,136
322678 미국에도 융레깅스나 수면잠옷이 있나요? 6 방한용품 2013/11/23 3,625
322677 이승환은 너무 하네요 33 2013/11/23 17,221
322676 잘못된 기독교인들의 고민 5 ㅠㅏㅣ 2013/11/23 1,676
322675 제일무서운건 사람이네요 5 ... 2013/11/23 6,463
322674 저는 군산 사람입니다 ^^ 37 별바람 2013/11/23 9,218
322673 통일부, "북한이 진보당 조종한다" 유언비어 .. 3 손전등 2013/11/23 973
322672 사랑과전쟁.. 속이 다 시원하네요 5 하하 2013/11/23 4,597
322671 [필독]온라인 부업 하실분들 피해보지 마시고 이글 한번만 읽고 .. 희망 2013/11/23 1,807
322670 소외감을 많이 느끼는 친구 얼마전 2013/11/23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