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젊을땐 피부가 좋겠지만, 대학다닐때 하숙집 아줌마가 저보고 복숭아빛 얼굴이 어떤건지 너 보니까 알겠다..하시고
얼굴도 희고 피부 좋았지만, 목이나 팔다리 같은 몸피부도 흰 편이었어요.
지금은 대학졸업한지 10년이 지났으니 그 때랑 비교하면 안되는거 아는데요TT
얼굴은 그때처럼 복숭아빛 얼굴은 아니라도 그래도 흰 편인데
몸 피부 색이 너무 칙칙? 하여튼 어두워졌어요.
저도 가끔 그걸 느꼈는데, 올여름에 대학친구들 만났는데, 제 다리를 보더니
"너 다리가 왜 그렇게 탔냐? 너 대학다닐때 하얀 다리 기억에 남는데"
이러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그렇게 밖에 돌아다니지도 않는데 피부 색이 어두워졌어요.
나이 들어 그런걸까요?
이건 되돌릴수 없는걸까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