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실되어 버린 아이신발 변상문제 재질문 답 부탁드려요~~

등원도우미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13-11-21 09:29:28

혹 첫질문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20개월 넘는 아기 등원도우미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신발을 신켜서 유모차 태워서 등원 시키고 있는데,

저도 신발을 신켰던 기억이 나구요.

그런데 하원은 아기 엄마가 하시는데, 신발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럼 제가 아침에 신발을 신키지 않았다고 하면, 집에 신발이 있어야 하는데, 신발은 집에 없구요.

어린이집에도 신발은 없다고 합니다~~

신발이 벗겨졌어도 유모차 안에 들어가 있었을것 같은데~~ㅠㅠ

유모차가 크고 넓은거라, 벗겨져도, 바닥에 떨어질수는 없는 상황이구요.

신발이 땅으로 꺼졌는지, 하늘로 솟았는지, 없네요~~

스포츠브랜드 신발인데, 에공 아기 어머님께 신발값 빼고 월급 주시라고 해야 할지?

아님, 제가 신발을 사다 드려야 할까요?ㅠㅠ

요건 제가 어제 올린 글이구요,

 

 

오늘 어머님께 사다드리던지, 월급에서 빼고 주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아무 말씀이 없으셔서요~~

에공~뻔뻔하게 가만히 있기도 그렇코,

계속 어떻게 할까? 어머님께 말씀드리기도 그렇코~

아이가 소리나는 책 많이 좋아하는데,

크리스마크캐롤 나오는 팝업책이라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하나 사다 줄까 싶기도 하구요.

에공,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116.122.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1 9:30 AM (175.209.xxx.70)

    정황상 유치원에서 없어진게 100%인데??

  • 2. ...
    '13.11.21 9:33 AM (121.157.xxx.75)

    그러게요 이건 유치원에서 없어진건데

  • 3.
    '13.11.21 9:34 AM (121.136.xxx.152)

    그 엄마는 아무 말이 없으실까요?
    괜챦으면 괜챦다고 말하든지....그러면 그렇게 할까요 라고 하든지....
    사람 참 불편하게 하네요
    일단 다른 선물을 하실 필요가 없고
    원글님 의향을 이야기 했으니 나중에라도 뭐라고 하겠죠....

  • 4. ...
    '13.11.21 9:41 AM (121.160.xxx.69)

    똑같은 신발 사다주는게 좋을 듯해요.

  • 5. op
    '13.11.21 10:03 AM (211.246.xxx.92)

    제가 아이 엄마라면 님께 신발 변상 하라고 안할것 같은데요.
    아이키우면서 일어나는일인데 잘잘못을 따지기 머하네요.

  • 6. 그게 왜?
    '13.11.21 10:14 AM (121.136.xxx.138)

    님 잘못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애기엄마의 어정쩡한 태도가 더 문제인듯.
    찝찝하시면 신발로 새로 사주시는게 좋겠죠.
    다른걸로 대체했다가 제대로 처리 안해준걸로 애기엄마는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신발을 사주게 된다면 저는 일을 그만두고 싶을것 같아요.

  • 7. ...
    '13.11.21 10:18 AM (218.38.xxx.29)

    어린이집 입구에 씨씨티비없나요?
    아니면 다음날이나 다른아이가 잘못신고간거 나올수도 있다는....

  • 8. ..
    '13.11.21 10:28 AM (211.209.xxx.29)

    저는 유치원에서 새로 사준 운동화가 한짝이 분실되서 실내화 신겨 하원하고,
    속상하지만,(이건 누구 잘못이라고 하기가..좀 유치원에 배상하라고 하기도..좀)
    그냥 똑같은 신발 새로사서 신겨보냈어요.근데 알고보니 아이 신발이 옥상 지붕이 올라가있던거
    나중에 발견되서 신발이 두켤레된적 있어요. 원글님 탓 아니에요. 이건 유치원에서 알아서 할 문제.....
    원글님이 너무 양심적이고 착하신게 문제네요~

  • 9. .....
    '13.11.21 10:31 AM (220.76.xxx.1)

    사다드리던지, 월급에서 빼고 주시라고 했다면,
    그에 대해 어찌 하겠다 말이 없으면 그냥 계시는 게 나을 지도요..
    일단 다음 월급날까지 그냥 기다리세요.

    아마 아기엄마도 고민중일 꺼예요..
    도우미분에게 그걸 사내라고 하자니 그렇게까지 하는 것은 아니다 싶고
    한 편으로는 큰 마음 먹고 샀던 브랜드 운동화인데 없어지니 속이 상하고..
    그러겠지요.
    날 추워지니, 그냥 운동화는 넘어가고 어그 종류로 사려고 하는 걸 수도 있구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신다면, 그게 운동화에 대한 변상 개념이 아닌, 그냥 별도의 선물 개념이 되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813 뉴스와이 3등 항해사 여성이라는 얘기는 왜 19 참내 2014/04/19 12,791
372812 아파트 수직증축도 불안해요 5 못믿어 2014/04/19 3,754
372811 입항 해야 할 배와 교신이 안된다고 승객집에 전화 9 제발 2014/04/19 2,787
372810 박근혜님 통일이 대박이라구요? 5 내일모레 2014/04/19 2,003
372809 역시 새누리 -"정부 책임론 거세질라".. 與.. 9 목숨보다 선.. 2014/04/19 2,438
372808 세월호 참사 와중에 국회에서는 날치기 법안 통과 2 도움 안되는.. 2014/04/19 1,796
372807 어른들이 잘못하면 애들이 죽습니다 8 오늘내일 2014/04/19 1,654
372806 여기는 2 .... 2014/04/19 1,233
372805 세월호 이준석 선장 "혐의 인정, 억울한 것 없다&qu.. 9 ........ 2014/04/19 4,151
372804 방송사보다 아프리카 tv가 훨났네요 3 슬프다 2014/04/19 2,226
372803 (특보)세월호침몰참사,목포해경에 신고된 것보다 30분 이상 앞서.. 29 뭘까요 2014/04/19 6,246
372802 서화숙 기자님의 글 31 꼭 읽어 보.. 2014/04/19 5,634
372801 새누리 세월호 대책회의에 '祝 화환 해프닝' 22 삽질들은 잘.. 2014/04/19 3,095
372800 남은 보쌈 어떻게 보관하나요? 3 ... 2014/04/19 9,796
372799 음모와 허위사실 유포는 방송사가 더 심한데요? 1 허위 2014/04/19 1,121
372798 박근혜 대통령이 이제 뭘 좀 알게 될까요? 20 어제오늘 2014/04/19 3,264
372797 그네는 아얘 진도에서 상주를 하던가.. 1 ㅇㅇㅇ 2014/04/19 1,248
372796 좀전에 82 안들어와지더라고요 3 뭐지 2014/04/19 1,629
372795 선장은 비난받아야하지만, 선장만으로 끝나선 안됩니다. 6 ㅡㅡ 2014/04/19 1,392
372794 우리나라는 전쟁 나면 그냥 끝장일 것 같아요 11 패닉 2014/04/19 3,042
372793 뉴스와이에서 선장 인터뷰했어요 8 ... 2014/04/19 3,675
372792 산본에 6단지에 한살림 매장이 있어 자주 가는데 1 .. 2014/04/19 2,734
372791 저는 이제 로그아웃합니다.. 11 데자뷰 2014/04/19 3,947
372790 SBS에서 선장얼굴 비춰주네요. 3 나쁜인간 2014/04/19 2,369
372789 가슴이 저려요 4 건너 마을 .. 2014/04/18 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