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실되어 버린 아이신발 변상문제 재질문 답 부탁드려요~~

등원도우미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3-11-21 09:29:28

혹 첫질문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20개월 넘는 아기 등원도우미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신발을 신켜서 유모차 태워서 등원 시키고 있는데,

저도 신발을 신켰던 기억이 나구요.

그런데 하원은 아기 엄마가 하시는데, 신발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럼 제가 아침에 신발을 신키지 않았다고 하면, 집에 신발이 있어야 하는데, 신발은 집에 없구요.

어린이집에도 신발은 없다고 합니다~~

신발이 벗겨졌어도 유모차 안에 들어가 있었을것 같은데~~ㅠㅠ

유모차가 크고 넓은거라, 벗겨져도, 바닥에 떨어질수는 없는 상황이구요.

신발이 땅으로 꺼졌는지, 하늘로 솟았는지, 없네요~~

스포츠브랜드 신발인데, 에공 아기 어머님께 신발값 빼고 월급 주시라고 해야 할지?

아님, 제가 신발을 사다 드려야 할까요?ㅠㅠ

요건 제가 어제 올린 글이구요,

 

 

오늘 어머님께 사다드리던지, 월급에서 빼고 주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아무 말씀이 없으셔서요~~

에공~뻔뻔하게 가만히 있기도 그렇코,

계속 어떻게 할까? 어머님께 말씀드리기도 그렇코~

아이가 소리나는 책 많이 좋아하는데,

크리스마크캐롤 나오는 팝업책이라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하나 사다 줄까 싶기도 하구요.

에공, 어찌하면 좋을까요?

IP : 116.122.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1 9:30 AM (175.209.xxx.70)

    정황상 유치원에서 없어진게 100%인데??

  • 2. ...
    '13.11.21 9:33 AM (121.157.xxx.75)

    그러게요 이건 유치원에서 없어진건데

  • 3.
    '13.11.21 9:34 AM (121.136.xxx.152)

    그 엄마는 아무 말이 없으실까요?
    괜챦으면 괜챦다고 말하든지....그러면 그렇게 할까요 라고 하든지....
    사람 참 불편하게 하네요
    일단 다른 선물을 하실 필요가 없고
    원글님 의향을 이야기 했으니 나중에라도 뭐라고 하겠죠....

  • 4. ...
    '13.11.21 9:41 AM (121.160.xxx.69)

    똑같은 신발 사다주는게 좋을 듯해요.

  • 5. op
    '13.11.21 10:03 AM (211.246.xxx.92)

    제가 아이 엄마라면 님께 신발 변상 하라고 안할것 같은데요.
    아이키우면서 일어나는일인데 잘잘못을 따지기 머하네요.

  • 6. 그게 왜?
    '13.11.21 10:14 AM (121.136.xxx.138)

    님 잘못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애기엄마의 어정쩡한 태도가 더 문제인듯.
    찝찝하시면 신발로 새로 사주시는게 좋겠죠.
    다른걸로 대체했다가 제대로 처리 안해준걸로 애기엄마는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신발을 사주게 된다면 저는 일을 그만두고 싶을것 같아요.

  • 7. ...
    '13.11.21 10:18 AM (218.38.xxx.29)

    어린이집 입구에 씨씨티비없나요?
    아니면 다음날이나 다른아이가 잘못신고간거 나올수도 있다는....

  • 8. ..
    '13.11.21 10:28 AM (211.209.xxx.29)

    저는 유치원에서 새로 사준 운동화가 한짝이 분실되서 실내화 신겨 하원하고,
    속상하지만,(이건 누구 잘못이라고 하기가..좀 유치원에 배상하라고 하기도..좀)
    그냥 똑같은 신발 새로사서 신겨보냈어요.근데 알고보니 아이 신발이 옥상 지붕이 올라가있던거
    나중에 발견되서 신발이 두켤레된적 있어요. 원글님 탓 아니에요. 이건 유치원에서 알아서 할 문제.....
    원글님이 너무 양심적이고 착하신게 문제네요~

  • 9. .....
    '13.11.21 10:31 AM (220.76.xxx.1)

    사다드리던지, 월급에서 빼고 주시라고 했다면,
    그에 대해 어찌 하겠다 말이 없으면 그냥 계시는 게 나을 지도요..
    일단 다음 월급날까지 그냥 기다리세요.

    아마 아기엄마도 고민중일 꺼예요..
    도우미분에게 그걸 사내라고 하자니 그렇게까지 하는 것은 아니다 싶고
    한 편으로는 큰 마음 먹고 샀던 브랜드 운동화인데 없어지니 속이 상하고..
    그러겠지요.
    날 추워지니, 그냥 운동화는 넘어가고 어그 종류로 사려고 하는 걸 수도 있구요...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신다면, 그게 운동화에 대한 변상 개념이 아닌, 그냥 별도의 선물 개념이 되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695 표창원 "나는 더이상 당신을 대통령으로 인정 못해&qu.. 36 저녁숲 2013/11/22 3,568
322694 약간의 여유자금이 생기면 어떻게 하시나요 ㅇㅇ 2013/11/22 1,109
322693 남편이 논다면 나가서 일하시겠어요? 3 ... 2013/11/22 1,913
322692 전혀모르고샀는데, 짱퉁인걸 알았네요 8 우짜지 2013/11/22 2,518
322691 요즘 너무 빨리 어두워지는 거 같아요 1 2013/11/22 1,184
322690 인절미토스트를 글로 어떻게 맛있는지 설명해 주실분ㅋ 1 .. 2013/11/22 1,524
322689 방통대 과정이 어렵나요? 14 방통 2013/11/22 6,997
322688 칠봉이가 남편인것같아요 17 .. 2013/11/22 3,348
322687 도움좀 주세요 그냥 2013/11/22 666
322686 *록스 패밀리세일 갔다왔어요. 1 사비공주 2013/11/22 1,544
322685 매매한집에 공사견적내러가요 세입자한테 뭐라도 사갈까요? 7 ss 2013/11/22 1,856
322684 홍콩여행 갈려는데요. 홍콩에서 쓰는말이요 8 ... 2013/11/22 2,211
322683 박 대통령 퇴진, 선언적 구호 아닌 실질적 퇴진 운동 7 전국적으 2013/11/22 1,912
322682 시어머니와 시아버지에게 11 호칭이요 2013/11/22 3,105
322681 김은숙 드라마 다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8 ... 2013/11/22 2,433
322680 국정원 121만 ‘빙산의 일각’…軍사이버사는 2300만건, 20.. 3 초과달성 2013/11/22 1,124
322679 오늘 응답하라 1994 안하는 건가요? 3 ... 2013/11/22 1,800
322678 패딩 사고야 말았습니다. 구스다운!! 4 평온 2013/11/22 3,741
322677 이런 $^@&#%..... 아이허브 결국 결제 못했어요ㅠ.. 5 하이고 2013/11/22 1,406
322676 보험설계사 업무보조? 4 두부 2013/11/22 1,755
322675 정기예금 추천해주세요 5 정기예금 2013/11/22 1,208
322674 패딩 좀 봐주세요. 5 패딩 2013/11/22 1,340
322673 임신 중 작은집 제사 갑니다. 23 서럽다 2013/11/22 3,732
322672 이번에동치미 하면서 배운건데요 5 동치미 2013/11/22 2,093
322671 렌즈 끼니까 더 안보이는데... 2 ?? 2013/11/22 1,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