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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털 들어간 하이탑 슈즈, 40대 초반엔 아무래도 참아야할까요?

마흔둘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13-11-21 08:57:37

몇년동안 어그에 목숨걸고 살다가

나이가 드니가 덜그럭거리는게 불편해서 발에 착 맞는 따뜻한 신발을 사려구요. 어그 안녕~

털을 너무 좋아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데

스타일이 너무 애같죠?

어제 다른 부츠랑 올렸는데 아무래도 보송보송한 털을 포기하기 어려워

발목부츠는 떠나보내고 다시 여쭤봅니다~~~

 

http://www.roompacker.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35005000062&ref=c...

이건 어제 덧글에서 발랄한 대학생이 신으면 예쁘겠다고 하셔서 속으로 뜨끔했었던..ㅠㅠ

 

http://www.roompacker.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58451&xcode=035&mco...

이건 그나마 좀 덜 튀지 않을까...근데 털이 위에 신발보다 좀 덜하니까 맘에 차지가 않네요.

 

어떤가요? 둘 다 참아라..하시면 참을게요..ㅠㅠ

 

IP : 115.126.xxx.10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3.11.21 8:58 AM (211.234.xxx.59)

    나이키 털운동화 보유자인데 ㅋㅋㅋ 귀엽고 따수워요

  • 2. ㅇㅇㅇ
    '13.11.21 9:01 AM (175.209.xxx.70)

    나이보단 다리가 날씬하면 어울리겠네요

  • 3. MandY
    '13.11.21 9:02 AM (59.11.xxx.91)

    첫번째꺼 저도 살까했는데 저도 40이예요 좀 아줌마스러워서 딸이랑 같이 신을라고 끈달린걸로 주문했는데.. 여러울까요?ㅠ

  • 4. ....
    '13.11.21 9:04 AM (218.148.xxx.162)

    82에 이 나이에 이 신발~ 옷~ 이런 글 올라오는거 보면50 되면 죽어야겠구나라는 생각마져 드네요.. 여기선 길버님부츠도 올드 하다 하지만 도수코 도전자 탑쓰리에 든모델이 비슷한거 신었더군요. 여러 변수가 있으니 꼭 나이에 넘 엄격한 기준을 안 두었으면해요

  • 5. 원글
    '13.11.21 9:07 AM (115.126.xxx.100)

    네~다행히 무 다리는 아니라서;;;
    전업이라 정장을 입는 것도 아니고 롱치마에 레깅스 스타일이나 롱티에 레깅스 입거든요.

    그럼 둘 중에 어느게 더 나을까요?

  • 6. ㅁㅁ
    '13.11.21 9:08 AM (115.136.xxx.24)

    디자인자체는 무리없을거같은데
    제가걱정하는건 정작받아보니 너무 싼티난다....이런상황 ㅠㅠ
    사보시고후기좀알려주세요
    저더관심있어요

  • 7. 원글
    '13.11.21 9:18 AM (115.126.xxx.100)

    그런건 가격이 확 뛰어오를거 같아요.
    딱히 외출도 잦지않은 전업인데 아까워서요.

    저게 속굽이 있어서 전체 굽이 한 4센치 되는거 같아요. 첫번째꺼요..

  • 8. ...
    '13.11.21 9:25 AM (116.37.xxx.151)

    첫번째꺼 따뜻해보이고 편해보이네요. 물론 예쁘구요.
    나이신경쓰지 마시고 맘에 드시면 신으세요. 너무 튀는거 아님 젊어보이고 좋을거 같은데요.

  • 9. W+SLIM+FURRY1
    '13.11.21 9:28 AM (121.136.xxx.152)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sug.top&where=nexearch&acq=W+Slim...

    이거 어때요?
    전 카키 색 이거 하나 사려고요

  • 10. 신경쓰지말고 신으세요
    '13.11.21 9:33 AM (211.36.xxx.14)

    저 나이 40인데
    첫번째꺼 비슷한 스케쳐스 운동화 신어요
    털은 없어서
    좀 더 추워지면 어그 꺼내신으려구요
    저도 전업인데.전 스키니바지에 신어요.
    몸은 마른편이라 흉해보이진않아요

  • 11. 괜춘
    '13.11.21 9:50 AM (121.149.xxx.237)

    첫번째 이쁘네요

  • 12. 셋다
    '13.11.21 10:11 AM (125.176.xxx.10)

    괜찮네요. 그리고 나이 생각마세요. 전업이시고 어려운자리에 신고가실거 아이면 본인이 신고싶은거 골라신으세요. 다이뿌네요~

  • 13. 우와..
    '13.11.21 10:43 AM (121.162.xxx.239)

    121.136님 감사합니다..
    저 샀어요..^^

  • 14. 79스텔라
    '13.11.21 11:20 AM (180.70.xxx.10)

    둘다 사지 마세요...
    제가 작년에 그거에 꽂혀서 샀거든요... 저는 신발은 다 편하고 브랜드 신는 편인데 직원들이 산다고 해서 혹해서 샀는데
    너무너무 발시려워요. 불편하구요.. 신발은 정말 좋은거 신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요즘은 작년에 임신했을 떄 백화점에서 산mlb하이탑 검정색 신고 다녀요
    얼마전에는 엄마생신 선물로 롱패딩 선물로 사드리느랴고 콜롬비아 갔었는데 안에 털 달리고 종아리 까지 오는 부츠 정말 예쁘더라구요.. 128000원인데 깍아달라고 하니 109000원까지 해준다고 하네요.
    직구할까 보니 외국에서는 89000가량이면 사는데 이번에 직구나 해볼까요.. ㅠ,.ㅜ
    자꾸 눈에 아른거려요 흑흑

  • 15. 원글
    '13.11.21 11:32 AM (115.126.xxx.100)

    앗!!! 지금 막 장바구니에 담고 왔는데.. ㅠㅠ
    그만둬야 겠어요.. 따뜻하지 않다고 하시니.. ㅠㅠ

  • 16.
    '13.11.21 12:16 PM (115.136.xxx.24)

    흠. 발시려운 부분은 털깔창으로 어느정도 해결되지 않을까요
    요즘 토끼털깔창 양털깔창 이런 거 몇천원이면 사던데

  • 17. 마흔하나
    '13.11.21 2:36 PM (223.62.xxx.31)

    저두 첫번째꺼 찜해두고잇는중인데 왜요?? 어그보다 신고벗기 편할거같아 사려고 생각중인데....마흔에 저런스탈도 못신을 나이는 아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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