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런 사람인데요..
친구가 필요없을 정도로
너무 좋지 않으세요..?
오히려 저희집에선 남편이 왕따 분위기네요^^
아들없는 집들은 딸들이 커갈수록
부부금슬이 아주 좋지 않은 이상
남편이 좀 외로울 거 같아요....
그렇지 않나요?
제가 그런 사람인데요..
친구가 필요없을 정도로
너무 좋지 않으세요..?
오히려 저희집에선 남편이 왕따 분위기네요^^
아들없는 집들은 딸들이 커갈수록
부부금슬이 아주 좋지 않은 이상
남편이 좀 외로울 거 같아요....
그렇지 않나요?
그래도 남편과의 관계, 부부금슬이 우선이죠.
남편포함 시댁 식구들은 모두 서운해 했지만 딸 둘낳고 어찌나 기쁘던지요
제가 여자 형제 없이 결혼해 타지에 살면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친구들도 결혼하니 언니 여동생들과 어울리더라구요
그게 너무 부러웠어요
지금 딸둘과 영화도 보러다니고 쇼핑도하고 자기전까지 수다도 떨고 참 좋아요
여행도 많이 다니려구요
너무좋은데 상대적으로 남편은 좀 외로우려나 싶기도해요
딸 하나인데 서로 사이가 다 좋아서
그런 생각은 안들어요
남편이 왕따분위기일 정도면 부부사이가 안좋은것 아닌가요? 형님네 보면 딸이 엄마도 좋아하지만 아빠 좋아 죽던데 거의 연인 바라보는 수준이랄까
집은 아닌듯해요. 딸들도 독립해야 하는데 엄마가 아빠 왕따시킨걸 은근 좋아하면서
친구하자 밀착하고 들어오면 자식들 힘들어요. 남편이랑 사이 안좋으면 끝까지 딸들 독립 못시킬텐데요
그럼 자식 부부사이도 별로 안좋아 질것 같은데
저희집이 딸 다섯인데 엄마가 아빠를 왕따 시켜요. 그리곤 결혼한 딸들한테 집착이 너무 심해서 괴로워 죽겠어요. 반면 저희 시댁은 아들만 둘인데 시부모님 금슬이 좋아서 맨날 두분이서 놀러 다니시며 저희 터치 안해서 너무 좋아요. 가정은 부부가 친밀해야 되요. 저도 딸만 둘이예요.
가정은 부부가 친밀해야 되요.2222
저도 완전 동의. 아이 낳을 준비 중인데요. 우리끼리 늘 그런 말 해요 아이가 태어나도 첫째는 무조건 우리 부부라고요 아이야 서른전에 떠나보낼테고 세상 살아가는건 부부인데 아빠를 가정에서 소외시키면 어떡하나요
원글님 무슨 말씀 하시는지 느낌 알겠어요
오빠들 셋속에서 저 혼자 외로웠어요 아무리 오빠야들이 잘해줘도 뭔가 허전...
지금 딸둘인데 좋아요 친구같고 ㅎㅎ
그리고 남편하고도 사이 엄~~청 좋습니다
모든 집 싸이클이 부부위주 아니 정확히 나한테 맞춰서 돌아가게 해주는데요(딸들도 남편도)
그것과는 별개로 딸들이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제가 결혼전에도 형제면 형제 자매면 자매 이렇게 낳아 키우면 저거들 한테 참 좋을텐데
아들 ,딸 골고루 낳으면 부모는 좋겠지만 본인들은 외로울텐데 라고 막연히 생각했더랬어요
원글님이 무슨 얘기가 하고 싶으신건지 100% 공감해요^^
오히려 딸 둘인 집이 부부금술 더 좋지 않나요?
그런데 자식 낳아놓고 부부가 제일 중요하다라고 말하는 것도.. 참..
자식 낳으면 자식 위주로 생활해야 하는 부분이 많이 있고 당연한 거 아닌지요..
사람을 잘 키워내야 하는데..
부부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는 집들.. 저 보면 그 집 자식들 참 외로운 경우 많더군요.
부부가 먼저 아닌가요?
남편이 왕따라 ... 슬프네요.
그럼 그 딸들이 시집가면 친정엄마가 우선되어야 하는건가요?
자기 남편 놔두고 ?
너무 확대 해석들 하시네요ㅎㅎ
있기는 하나
남자 형제 많은 집 보면 아버지와 친하기보다는 서로 경쟁하고 대립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이게 낫지 싶네요.
그리고 제가 남편하고 아주 잘 놀아주는 편이라...외롭진 않을거 같구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2590 | 국정원 121만 ‘빙산의 일각’…軍사이버사는 2300만건, 20.. 3 | 초과달성 | 2013/11/22 | 1,133 |
322589 | 오늘 응답하라 1994 안하는 건가요? 3 | ... | 2013/11/22 | 1,811 |
322588 | 패딩 사고야 말았습니다. 구스다운!! 4 | 평온 | 2013/11/22 | 3,748 |
322587 | 이런 $^@&#%..... 아이허브 결국 결제 못했어요ㅠ.. 5 | 하이고 | 2013/11/22 | 1,414 |
322586 | 보험설계사 업무보조? 4 | 두부 | 2013/11/22 | 1,764 |
322585 | 정기예금 추천해주세요 5 | 정기예금 | 2013/11/22 | 1,217 |
322584 | 패딩 좀 봐주세요. 5 | 패딩 | 2013/11/22 | 1,351 |
322583 | 임신 중 작은집 제사 갑니다. 23 | 서럽다 | 2013/11/22 | 3,747 |
322582 | 이번에동치미 하면서 배운건데요 5 | 동치미 | 2013/11/22 | 2,102 |
322581 | 렌즈 끼니까 더 안보이는데... 2 | ?? | 2013/11/22 | 1,484 |
322580 | 서울대 또는 연고대 영재원 합격해서 다니면 9 | 좋은가요? | 2013/11/22 | 5,959 |
322579 | 낼 18시 서울광장입니다 4 | 부정선거 | 2013/11/22 | 1,174 |
322578 | 김장양념 5 | 정말궁금 | 2013/11/22 | 1,965 |
322577 | 온수매트 사서 방금 받았는데요! 6 | .. | 2013/11/22 | 2,556 |
322576 | 대한전선 어리석네요. 7 | 시민만세 | 2013/11/22 | 2,088 |
322575 | 고3아들이 갈비집 알바시작했어요. 14 | ... | 2013/11/22 | 4,535 |
322574 |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위터 3 | 역시 | 2013/11/22 | 1,383 |
322573 | 카이스트 졸업후 진로는 어디로 9 | 호로록 | 2013/11/22 | 6,399 |
322572 | 국정원, 트윗터 확산 넘여 기사까지 '주문생산' | 신공발휘 | 2013/11/22 | 872 |
322571 | 한살림이랑 아이쿱 생협 모두 이용하시는 분? 5 | ... | 2013/11/22 | 2,670 |
322570 | 친구2, 헝거게임, 더파이브, 결혼전야 중에 뭐가 나을까요? 7 | 간만의영화 | 2013/11/22 | 1,227 |
322569 | 유방촬영술(엑스레이) 안아프셨던 분은 없나요? 27 | .. | 2013/11/22 | 4,045 |
322568 | 봉골레스파게티에 조개껍질채 볶는 이유가 있나요? 4 | 봉골레스파게.. | 2013/11/22 | 3,501 |
322567 | 귀요미 아나운서 | 우꼬살자 | 2013/11/22 | 993 |
322566 | 호텔방에서 와인 마실 때 간단하고 좋은 안주거리는 뭐가 있을까요.. 4 | 친구끼리 | 2013/11/22 | 1,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