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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1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984
작성일 : 2013-11-21 08: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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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라면
안개꽃이고 싶다

장미의 한복판에
부서지는 햇빛이기보다는
그 아름다움을 거드는
안개이고 싶다

나로 하여
네가 아름다울 수 있다면
네 몫의 축복 뒤에서
나는 안개처럼 스러지는
다만 너의 배경이어도 좋다

마침내는 너로 하여
나조차 향기로울 수 있다면
어쩌다 한 끈으로 묶여
시드는 목숨을 그렇게
너에게 조금은 빚지고 싶다


                 - 복효근, ≪안개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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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1일 경향그림마당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1

2013년 11월 21일 경향장도리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2013년 11월 21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612056.html

2013년 11월 21일 한국일보
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311/h2013112020321575870.htm

 

 


어딜 들이대!!.....라고 국민들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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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악한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없다.
우리가 겪는 어려움조차도.”

                        - 찰리 채플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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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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