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 쓰고 싶은 말 있어서 로그인했는데
로그인하는 동안 쓸 말을 잊어먹어서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안나요..
마흔여섯,남들도 이런가요 ㅠㅠ?
자게에 쓰고 싶은 말 있어서 로그인했는데
로그인하는 동안 쓸 말을 잊어먹어서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이 안나요..
마흔여섯,남들도 이런가요 ㅠㅠ?
이층에 물건 가지러 올라갔다가 뭘 가지러 가는 건지 그새 잊고 잠시 멈추었다가는
어떤 때는 올라가던 길인지 내려가던 길인지 기억이 안나던 1인 여기 있습니다...
냉장고 문을 열고서, 내가 왜 냉장고 문을 열었던고 한참 생각을 해야 하고
목욕탕이며 베란다며 가서는 거기에 왜 갔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다행히 밥은 먹네요. 어흑
아직도 생각이 안나요..무슨 말 쓰려고 그랬을까..;;;
안경을 왼손에 들고 내 안경이 어딨나 찾고 있었습니다.
죽을때가 된것 같습니다.
언젠가 자게에서 50대 몇분이 카페에서 있다가 누가 시간 본다고 핸드폰 열었다가 어, 메시지 안왔네. 하고 탁 닫아서 박징대소했었다는 글 봤었는데요. 그 후 인식되고보니 제가 거의 매일 한번쯤은 시간보러 핸폰 켰다가 딴짓하고 케이스 닫는 행동을 하더라고요. 매일 멘붕중인 마흔하나 입니다 ㅜㅜ
...전 20대부터 그래서 이제 그 정도로 멘붕 안옵니다.
20대 중반에 친구집 냉동실에 지갑 넣놓고 온 사람입니다.ㅋ
방금 택배 배송완료메일 보고 어제 산 물건이 생각났어요 ㅎ
전 한꺼번에 가스불 압력솥에 밥해서 일인분씩 담아 냉동실에 넣었다가 찜통에 김올려 먹곤 했는데 그 소분을 여태까진 종이호일로 했어요,시루떡 싸듯이요.
근데 엊그제 우연히 광고메일 따라 들어갔다가 괜찮아 보여 3개 한세트짜리를 두세트 샀는데 생각보다 더 좋네요.오븐에도 들어가는 내열유리용기고,부드러운 실리콘 뚜껑에 전자렌지 쓰기 좋게 여닫을 수 있는 숨구멍이 있어서 편리할 것 같아요.보통 냉동밥용기는 하얀 플라스틱으로 된 게 많잖아요.
신상품이라 그런가 할인도 꽤 하고요,전기밥솥 안쓰는 저희집엔 딱 필요한 물건이예요.
잠그고 또 잠그는 밀폐용기 만드는 회사 제품이더라고요.
남일 아닙니다.
친구에게 물어볼것 있어서 전화하다가
신호가는 도중에 잊어버려서 응4에 나오는
주정뱅이 아저씨 이야기만 실컷하다 끊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왜 전화했는지 아직도 기억이 안나요 엉엉
ㅎㅎ전 밥다먹고난뒤 설거지하러주방가면
메인이었던 찌개는 동그마니 렌지위에있기도해요
뭔반찬을 만들었는지도 잊는단거죠 ㅠㅠ
친구 만나러 가려고 주차장 가서
차 시동 걸다 잊어버리고 마트 간적 있습니다.
저도 뭘 알아보려고 다음 포털 열고는 그새 까먹고 웹서핑해요. 부엌가서는 내가 왜왔는지 까먹고 어슬렁거리다 그냥 와요.
아이 학교 데려다준다고 나섰다가 앗 내가 왜 나왔지 하면서 차돌려 오는데 뒤에서 엄마 어디가? 해서 놀랬던 ㅜㅜ
지금 뭐 검색하려고 컴 켰는데 뭐 검색하려 했는지 잊어버리고 멍하게 있는 상태 ㅠㅠ
휴대폰공감...
손에 들고 없다고 막 찾으로 댕김..........
마트에 애 놓고 옴 ㅠㅠㅠㅠ
어제밤에식혜 밥통에 앉혀놓고 보온으로안눌러놔서 아침에 끓이려고 보니그대로..ㅠ
지금차안에어제산 생선 두고왔다는사실 생각남..ㅠ
전기밥솥 취사 버튼 안눌러서 그냥 보온상태로;;
밥상 다 차려놓고 밥솥 여는순간 헐.. 했습니다 ㅋ
저 바로전에 이글 읽었는데,
화면 넘기기전에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몰라
다시 클릭했어요..
이미
본거였네요.. ㅠㅠ
백화점에 차 놓고 오기 두번- 집이 바로 앞이라 항상 걸어다니던 이유라고 자위함
냉장고 열고 뭘 꺼내려던건지 한참 생각함 - 매일
이 모든 일화들을 기억 하시다니... 님들 대단하심!!!!!
ㅋㅋ 시시때때로 일어나는일이라서^^;;;;;;;
아침부터 빵 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앗..죄송. 근데 저도 그런 경우 너무너무 많아요. 상심하세요)
저기 그거 있잖아요.
기억하고자 하신일을 생각했던 그 시각의 행동으로 다시 돌아가 보래요.
그럼 떠오를지도 모른다고.
즉 컴터를 끄고 아까 그 원래 자리로 돌아가보세요.
그럼 생각날지도 모름.
아침에 렌지안에 음식 돌려놓고
다음날보니 냄새가 나더라구요..
위로가 되도록 제 얘기 할게요 ㅎㅎ
한 10년 전에 동생이랑 전화로 수다를 떨고 있었어요. 둘 다 30초반...
갑자기 동생이,
언니, 잠깐....나 나가야 하는데 내 핸드폰이 안보여!!
저도 같이 놀래서
어머, 진짜?? 야, 빨리 잘 찾아봐. 또 없어졌으면 어떡해!
이렇게 난리가 났는데 생각해 보니 우리가 핸드폰으로 통화중이었습니당
다시마 멸치 국물내서 체반에 걸른다고 하고
육수는 버리고 다시마 멸치만 남겼어요.
진짜 팡팡 이네요. 저 위에 학교 가다 말고 차돌린 분. 어째요
저는 몇 일 전에 머리 부딪혀서 더 그런 것 같아요. ㅎㅎㅎ
전 아직 마흔초반인데도 잘 깜빡깜빡해요
저는 소리내어 한번 말하면 덜 까먹거나
금방 생각나곤 하더라구요
그냥 뭐..해야지..하고 속으로 생각하지만 말고
겉으로 소리내어 말하기. 한번 해보세요
음식물 쓰레기통 들고 내려와 딴생각에 젖어 슈퍼에 우유사러가는데 들고 감..
김치 냉장고 문은 왜 열어 놓았냐고.
식전에 김치 정리한다고 다 꺼내 놓고는 아이들이 지각한다고 해서 그대로 옷 입고 가방챙겨 나온거죠.
전 안경 끼고 안경 찾아요.
덕분에 한참 웃다 갑니다.
저는 컴퓨터 켜고 커피한잔 타서 컴퓨터 앞에 앉는다는걸 잊어버리고
쇼파에 앉아 티비리모콘으로 컴퓨터를 향해 채널버튼 막 눌러요.
왜 채널이 안바뀌는지 의아해 하면서요... 이게 한두번이 아니에요.
애 데리고 학원 차에 태우려고 같이 나가다가
애가 놀이터 간다길래 쿨하게
그래^^ 하고 놀라고 하고
혼자 학원차 기다리다가
도착한 선생님이 @@은 어디 있나요???
놀래서 애 찾으러 갔어요ㅠㅠ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냉장고 문열고 왜 열었더라 한참 생각하는 경유가 많아요.
삼십초반인데요.. 이십대 후반부터 그랬어요. 저랑 제 친구들은 청년치매가 심각하다고 반성합니다ㅋㅋ
이 많은 환우들~~
82에 글 올린 건 안 잊어먹고 요렇게 찾아왔네요^^;;;
정류장에서 3번 버스 오는데 내가 3번타나?그러고는 패스하구요..
10번이 오는데 긴가민가하며 탔어요.
버스노선 당연 아니구요.
정말 가슴이 덜컹 내려 앉더군요..
습관적으로 82들어와서 몇시간째 놀고있네요...
아나 뭐할라그랬지? ㅠㅠ
물어볼것이 있어 아는 언니에게 전화걸고
신호가고 여보세요? 하는데
내가 누구에게 전화걸었지?
이 목소리는 누구지?
깜짝놀랐던 적 있어요
핸드폰 왼손에 들고 집전화로 핸드폰찾는 전화걸어보는일도 여러번...ㅋㅋㅋㅋ
저만 그런게 아니어서 위로가 되네요ㅜㅜ
일요일.
이른 오전 외출중에 딸아이에게서 전화가왔어요.
여유있게 응,왜??했더니
지금 아무생각이 안나? 하고 묻습니다.
잠결에 타는 냄새가 솔솔 문틈으로 들어와 일어나보니
거실 주방에 자욱한연기땜에 앞이 안보이고 주방쪽에서 톡 톡 소리가 나더라고. 우리거지 될뻔했다고
나오기 훨씬전에 옥수수차 얹어놓고 아예 잊고 있었던거죠.
빨래 태워먹은적도 여러번ㅠ,화재보험과 가스타이머 적극 알아보고 있습니다.
안경 쓴 것을 잊어버리고 안경 쓴 채로 세수한 적이 많았음.
미친소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아주 가끔 들어요 ㅠㅠ
그저께 김장해서 김치통을 김치냉장고에 차곡차곡 잘 넣었는데
스위치 올리는걸 깜박햇다는걸 오늘 아침에야 알았습니다ㅠㅠ
이틀동안 김냉에서 김치 다 익지않았는지...
맴이 쓰립니다ㅠㅠ
베스트에 제목보고 클릭해서 보고 나갔는데 지금 또 클릭했음 .. 난 44
장 봐다가 섬유유연제는 냉장고에, 우유는 세탁실에 가져다 놓았더라구요
저 위에 멸치다시 국물은 그나마 다행이에요
사골국물 채에 받혀 다 버리고 정신 차려보니 뼉다구만 남긴 사람도 간혹 있답니다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ㅜㅜ
요거트 만든답시고
요플레넣는걸 깜빡하고 우유만 따뜻하게 12시간 보온한뒤
담날 열어보고 우웩~~ 몽글몽글 잘 삭았더라구요
님보다 10살 어린데
검색하려고 검색창 띄어 놓고..뭐 검색 하려고 했지? 그랬어요
슬퍼서 우울하더라고요.......
장조림 만들다 잊고 냄새가 난다고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거 아니냐며
창문닫고 난리치다가 불낼뻔한 저도 있습니다.
그것도 남편과 함께 쌍으로 ^^:;
남편이 더 웃겼어요. 아랫집 장조림 냄새 지독하대나~~
들었던 얘기 중 최고는
딸 결혼식 날에 신부 어머니가 미용실에 머리 드라이 하러 갔다가
미용사가 파마 할 때 되셨네요.... 해서
머리에 파마 말고서.....
결혼식에 못 갔다는 얘기였어요.
나랑 나이도 증상도 같네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ㅠ.ㅠ
웃어도 정말 웃어야 할 일인지~ 참...
님보다 10살이나 어린데, 가끔 깜빡깜빡 해요.
뭔가 하려고 했는데, 뭘 하려고 했는지 기억 안남.ㅠ
댓글이 웃프네요.ㅠ
노트북으로 작업하더 오른쪽 숫자판을 전화기 숫자로보고 누른다음 엔터치고
여보세여 여보세요 여보~~~ 어머 지금내가 뭔 gr 이여
물론 공감이야 만배죠. 문제는 뭘 공감해야하는지 방금까먹은 사실.
이래서 인간인 거죠^^
아직도 많이 남았어요.
까먹고 못먹어서요.
밖에 나왔는데 집에 문을 제대로 닫았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서.. 다시 집으로 돌아감 얌전히 닫아있는것을 봄.. 정말 한심..
된장찌개 먹고 남은것 한번더 끓여서 놓으려다 시커멓게 타 버린경우..아유 냄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1905 | 분리수거날,생수병때문에 생긴 일 7 | 이런이웃도 .. | 2013/11/21 | 2,560 |
321904 | 근 3일만에 처음 환기중이에요~ 2 | 날씨 | 2013/11/21 | 1,398 |
321903 | 골뱅이무침.. 이거 어찌하오리까~ 3 | 맛이쪄~^^.. | 2013/11/21 | 1,485 |
321902 | 가방을 하나 샀는데요.. 태닝이요.. 1 | 가방 | 2013/11/21 | 853 |
321901 | 고혈압.당뇨인 남편. 개똥쑥 어떻게 달여 먹일까요??? 6 | ... | 2013/11/21 | 2,072 |
321900 | 부산) 청소업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새벽이슬 | 2013/11/21 | 710 |
321899 | 옷장에 입지않는옷만 한가득일때.. 4 | 고민녀 | 2013/11/21 | 2,197 |
321898 | 겨울5개월 여름 5개월 봄 가을 2개월 | 옷장정리 | 2013/11/21 | 507 |
321897 | 아침방송에 변우민 협찬광고 끝내주네요 3 | 변우민 | 2013/11/21 | 2,798 |
321896 | 딸의 휴대폰 2 | .. | 2013/11/21 | 683 |
321895 | 모피와 거위털의 차이 2 | 거위 | 2013/11/21 | 1,155 |
321894 | 이런경우 ...머라 합니까? | 노 | 2013/11/21 | 738 |
321893 | 갤럭시s2 lte인데요 | 야옹 | 2013/11/21 | 894 |
321892 | 말린 옥수수 알갱이 필요하시면.. 1 | 옥수수 | 2013/11/21 | 1,369 |
321891 | 어르신들께 눈높이 강연하는 안희정지사 6 | 수오당 | 2013/11/21 | 1,234 |
321890 | 프린터가 리필 잉크를 인식 못하는데... 4 | yj66 | 2013/11/21 | 4,204 |
321889 | 미국 입국심사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9 | ;;; | 2013/11/21 | 1,589 |
321888 | 여윳돈 3천만원 | 재테크 | 2013/11/21 | 1,618 |
321887 | 친일파 후손, 국가귀속 고양시 땅 2만㎡ 돌려받는다(종합) 4 | 세우실 | 2013/11/21 | 924 |
321886 | 금강공원 호랑이 인형이... 3 | ㅋㅋㅋ | 2013/11/21 | 2,096 |
321885 | 바라 구두 깔창 수선 할 수 있나요? 2 | 구두 | 2013/11/21 | 2,647 |
321884 | 생각보다 극세사 이불 따뜻하지 않네요. 12 | 멘붕 | 2013/11/21 | 3,535 |
321883 | 분실되어 버린 아이신발 변상문제 재질문 답 부탁드려요~~ 9 | 등원도우미 | 2013/11/21 | 1,363 |
321882 | 요새 알파카 롱코트 입는데 구식인가요? ㅠ 9 | 유행치 | 2013/11/21 | 3,526 |
321881 | 일산 타운하우스 질문 | 궁금이 | 2013/11/21 | 1,2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