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구라도 약발이 다했네요..

권불십년 조회수 : 7,624
작성일 : 2013-11-21 04:53:27

잠깐 재밌게보긴했는데

김구라 요샌 돈에 그냥 미쳐 날뛰는 고삐풀린 망아지 같다는 느낌만 드네요.

예전엔 패널이라 말할 기회가 잘 없어선지

가끔 한마디 하면 좋았는데

요샌 얄팍한 지식가지고 남 무시하고

돈 대놓고 숭배하고

조금만 자기보다 잘난 사람나오면 팍 조아리고..

 

뭐랄까, 여고괴담에 나오던 광구 같은 이미지네요

너무 자주 여기저기 나오니 점점 더 보기 싫은거 같아요.

아무리 컨셉이라지만, 돈이랑 학벌숭배를 어찌 딱 컨셉설정하고

주구장창 밀어대는지

글타고 인하대가 뭐 그리 잘난학벌도 아니고..

IP : 94.8.xxx.6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밌는데요
    '13.11.21 4:58 AM (175.197.xxx.75)

    김구라와 김수로, 김구라와 박중훈....재밌던데요.

  • 2. 재밌는데요
    '13.11.21 5:00 AM (175.197.xxx.75)

    그런 어른들 얘기랄까....세상사 아는 사람들이 나누는 대화가
    요즘처럼 도처에 아이돌만 나오는 트렌드엔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재밌네요.

    정말 김구라 나오는 프로그램은 세바퀴빼고 보고 있네요.

  • 3. 봄동
    '13.11.21 5:17 AM (211.44.xxx.51)

    저도 김구라 정말 싫어했는데요 자꾸 보니까 정드는게 두려워질정도?
    보다보니 그사람은 그냥 솔직한것 같아요 흉한 모습이라도 솔직하니까 사람들이 포용해주는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아니면 시청자 수준이 그밥의 그나물이어서?..다른 사람들은 숨기려드는 부정적인면을 드러내니까 욕먹기도 딱좋은데 그런점이 하나하나 부딪혀가며 이해를 넓히는 본인 자양분이 되는것 같구요 그런면이 없으면 방송계에서 살아남을수 있었을까..독설하는 사람이 내면이 건강해서 그러겠어요 그래도 사랑받으니까 많이 순화되고 심술가득해 보이는 얼굴도 귀여워지는듯
    누구나 있는 면이지만 그래도 안그러고 살려고 해야하는데 잘나가는 사람 아닌사람 너무 태도 다른게 딱 지금 이 개판정치 입맛에 맞는 사람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원래 모자름을 아는 사람들이 더 아는척하는것 같아요ㅋㅋㅋ강용석이랑 어울리는거 생각하면 라스보며 웃다가도 적개심 생김요 ㅋㅋㅋ

  • 4. ...
    '13.11.21 5:18 AM (111.118.xxx.16)

    전 원글님 느낌 뭔지 알거같애요.
    너무 건성건성 한다는 느낌도 들고...
    저도 보기불편해요.
    라디오스타는 꼭 강짜부리는 동대문 옷파는 사람들 같아요.
    썰전도 재미없어졌고... 지난주 1994 얘기하는데... 보통 방송주제가 정해지면
    보기라도 하고 와야지...한개도 안보고 어디서 줄거리나 읽고 왔는지...
    하다못해 방송들어오기전에 인터넷 검색만해봐도 기사가 줄줄나올텐데...
    무슨 인천 타령에...
    얕은지식으로 쉽게쉽게 방송한다는 느낌 많이들어요.

  • 5. ...
    '13.11.21 6:48 AM (114.129.xxx.95)

    위에님 누가 진짜사나이하라고 등떠밀었대요??
    본인이 결정해서 출연한거 아닌가요
    군대 란곳이 어떤곳인지 알텐데도 출연한거보면
    각오가 되있으니깐 출연했겠죠
    그리고 무보수로 출연했나요
    출연료 다받고 하는프로일텐데 뭔개고생을해요
    그리고 수재는 고생좀하면 안되나요;;;;

  • 6. 여기서
    '13.11.21 7:13 AM (39.7.xxx.47)

    진짜사나이 얘기가 왜나옴? 그리고 출연료 받고 할만하니까 하는거에요~ 거기 나가고 싶어하는 연옌들이 줄섰을텐데 고생은무슨...

  • 7. 윗위님
    '13.11.21 7:17 AM (182.216.xxx.72)

    서경석 그 프로 나오기전엔슬럼프였는데 그 프로 후 무지 떠서 각종 프로그햄 mc 보자나요 아마 무지 고마워할겁니다

  • 8.
    '13.11.21 7:28 AM (14.45.xxx.33)

    김구라 재미있기만한데요

  • 9. 제가느낀거
    '13.11.21 8:42 AM (211.246.xxx.102)

    전 김구라 좋은사람인거 알아요
    소시오패스 안만나보셨죠
    샘많은 소시오패스들은 누가 돈많다거나 학벌 좋다거나 이쁘다거나 잘났다고하면 그순간 갑자기 싫어하는 안절부절못하는 감정을 갖는게 눈에 띄어요 어쩌다 같이 지내게되도 안되기만을 바라고
    그런거 하도 많이 봐서 김구라같이 누가 돈많다 엄친아다 그러면 화색을 보이고 친해지고싶어하는건 착하고 좋은 사람이구나 라는걸 알게됐어요
    잘몰랐을때 어렸을때는 잘난사람 좋아하는게 속물적 세속적이라고 안좋은걸로 여겼었는데
    소시오패스들은 남이 잘난걸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좋아하고 친해지고싶어하는 마음자체도 안갖는다는걸 알게된뒤로
    오히려 착한사람 구분하게됐어요

  • 10. 윗임
    '13.11.21 8:50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착한게 아니라 솔직한거겠죠.
    착한 사람은 절대 아닌거 같아요.

  • 11. 123
    '13.11.21 8:59 AM (128.211.xxx.54)

    저도 김구라 좋던데요....

  • 12. .,.
    '13.11.21 9:21 AM (121.162.xxx.208)

    남에게 샘없고 질투심없다는것만으로도 아주 착한거예요
    샘많은 소시오패스 너무 널려서 안그런 사람 찾으면 귀인대접 해줘야되요
    실제로도 그런사람 여러모로 모든게 다 더 낫고 착해요
    신동엽 김구라 친구들한테 돈도 빌려주고
    신동엽도 자기 혼자만 잘사는거 본인스스로가 안좋아한다고 자기주변사람 두루두루 모두 잘사는게 좋다고 그들하고 얼마나 대비되는지
    샘없고 질투없으면 모두다 착하더라고요

  • 13. ...
    '13.11.21 11:42 AM (223.62.xxx.50)

    저도 김구라 잼나던데... 개인의 취향이 다르니까요 이해됩니다

  • 14. ...
    '13.11.21 12:23 PM (39.7.xxx.111)

    한국같이 체면 중시하는 사회에서, 남들 눈 무서워서라도 천박해보이게(?) 대놓고 돈과 학벌 추앙하기가 쉬운가요? ㅎㅎ
    속으로는 다들 돈과 학벌에 대해 초연하지 못하게 사는게 현실인데, 김구라는 탁 까놓고 말하잖아요..속 시원하게.
    뒤로는 샘 엄청 많고, 남 잘되는 꼴 못보고, 안보이는데서 온갖 구린 짓하는 소시오패스형 기득권들이 판치는 대한민국 상류사회 사람들이 더 음흉하고 추합니다..
    김구라 강용석같은 스타일들은 그래도 솔직하고 뒤끝없어보이잖아요. 저는 나쁘지 않아요.
    말끔하게 생기고 응큼하고 욕심많고 나쁜 놈들 많이 봐서, 그런 놈들보다는 차라리 대놓고 화통 솔직한게 나아요.

  • 15. 김구라
    '13.11.21 12:25 PM (117.111.xxx.159)

    괜찮아요.
    나름 생각도 깊고 솔직하고.

  • 16. 우웩
    '13.11.21 6:46 PM (175.193.xxx.49)

    윗분
    강용석이 소시오패스예요
    썰전 보고도 몰라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강용석이예요
    보고잇으면 찜찜한거 안느껴지세요
    찜찜한 사람을 피해야되요
    강용석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꼭 피해야되요
    그 자식들도 첨에는 생각보다 순진해보이네 했는데
    방송 보면볼수록
    그 자식들도 정이 안가는 애들이더라고요
    절대 남 위하지않는 애들이예요

  • 17. 저도
    '13.11.21 10:26 PM (125.128.xxx.68)

    강용석 느무느무 싫어요
    강씨 옆 김구라는 완전 사람같아뵈던걸요!
    강씨같은 인간을 왜 자꾸 쓰는지..ㅉㅉ
    방송사에서 저 쓰레기 이미지 세탁해주려고
    발벗고나선 느낌..ㅠㅜ

  • 18. ..
    '13.11.21 11:24 PM (121.168.xxx.52)

    김구라 어제 라스에서 대본을 미리 컨닝한 느낌이었어요
    자기 잘난 척 하려고 미리 사전조사 하고서는
    원래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떠들더군요..

  • 19.
    '13.11.21 11:45 PM (112.154.xxx.233)

    김구라 재밌고 좋은데 대놓고 속물스럽게 가는것도 그냥 재밌어요

  • 20. 이쁜 표정 보기에도
    '13.11.22 1:23 AM (183.100.xxx.240)

    부족한데 눈이며 입이며 자세며
    사흘 굶은 시에미 표정.
    사석에서는 젠틀하다구요?
    컨셉이래도 저러지 말아야지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935 채명신 장군의 영면을 삼가 기원드립니다 5 호박덩쿨 2013/11/28 619
324934 손 시려운 것 때문에 미치겠어요 무슨 방법 없나요 7 ㅇㅇ 2013/11/28 1,825
324933 박정희 탄신제 지원 예산 5년 만에 17배 폭증 8천만원 .. 2013/11/28 692
324932 영어 내신과 모의고사의 격차.. 14 고2맘 2013/11/28 2,520
324931 vja)택배왔어요" '일베' 회원 첫공판…고개떨군채 침.. 15 , 2013/11/28 2,269
324930 오뎅탕에 새우넣으면 이상할까요? ㅋ ㅋ저녁하는중 5 mmatto.. 2013/11/28 975
324929 카톡에서 수신차단하면 상대방이 메시지보냈을때 3 어떻게 2013/11/28 10,342
324928 돌아가신분이 쓰던 가구 20 ... 2013/11/28 7,243
324927 이제는 딸이 노모를 때려서 폭행치사!!!! 1 참맛 2013/11/28 1,208
324926 선관위, 부정 선거 의혹에 공개시연 제안 10 ㅇㅇ 2013/11/28 959
324925 대출 이자 좀 봐주세요.. 2 . 2013/11/28 1,448
324924 떨어뜨리다. 떨어트리다 ..원래 2가지가 다 쓰였나요? 3 맞춤법 2013/11/28 1,874
324923 아침에 나갔다 지금까지 청소 못했어요 ㅠㅠ 3 123 2013/11/28 1,175
324922 lpga 옷 어떤가요 ㅁㅁ 2013/11/28 587
324921 맥도날드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2 키티매니아 2013/11/28 1,722
324920 반하지 않을 수가 없는 그의 말 한마디 5 busybe.. 2013/11/28 1,915
324919 건강염려증이 심해요, 종양표지자검사를 안했는데요 4 ㅠㅠ 2013/11/28 1,879
324918 오로라공주에서 송원근 4 춥다 2013/11/28 2,530
324917 망우동 이화미디어고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나도중3맘 2013/11/28 1,784
324916 자기 하고 싶은 말 막 내뱉는 사람 4 .. 2013/11/28 1,336
324915 노원구에서 발레 저렴하게 배울 수 있는 곳 있을까요? 발레 2013/11/28 824
324914 맞벌이맘.. 둘째고민입니다... 29 알리오 2013/11/28 4,141
324913 유산 상속 절차.. 3 .. 2013/11/28 3,132
324912 딸이 재수하려는데 서울소재 학원추천좀 해주세요. 11 느댜우 2013/11/28 2,004
324911 히든싱어 누구편이 재밌나요? 21 무지개 2013/11/28 3,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