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구마 보관 무엇이 정답입니까?

82에 물어보자 조회수 : 3,036
작성일 : 2013-11-21 00:42:20

고구마를 많이 샀어요

 

그런데 보관법을 찾아보니 어떤분은 서늘한 곳에 어떤분은 따뜻한 곳에

 

어떤분은 상처난건 먹지마라 도려내고 먹어라..말들이 분분한데요

정확히 어떻게 해야 합니까요?

 

 

 

 

IP : 69.131.xxx.13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
    '13.11.21 12:47 AM (110.70.xxx.105)

    얼지않을 정도의 서늘한곳에서 ᆢ
    그리고 그 자리에 그대로두기입니다
    처음 두었던 자리를 옮기면 썩습니다

  • 2. 냉장고
    '13.11.21 1:13 AM (182.212.xxx.62)

    냉장고에 보관하는데.. ㅡ.ㅡ 그럼 안되나...제가 이상한건가요

  • 3. 냉장고
    '13.11.21 1:13 AM (182.212.xxx.62)

    남들은 시원한데 두면 된다고 하지만..막상 제가 따라하면 벌레 생기고 썩고 난리도 아니에요..그나마 그래도 냉장고가 제일 안전하던데

  • 4. 안나
    '13.11.21 1:26 AM (1.236.xxx.209)

    현관온도가 젤 맞아서 봄까지 고구마 잘 먹었어여

  • 5. 꽃보다생등심
    '13.11.21 1:30 AM (39.7.xxx.2)

    시원한 곳이더라도 습하면 벌레생기고 썩겠죠. ^^
    선선하고 건조한곳이 보관하기 좋죠.

  • 6. 전에
    '13.11.21 1:50 AM (183.98.xxx.7)

    고구마 샀을때 판매자가 보관법을 동봉해서 보내준 적이 있었는데
    적절한 온도가 14 도라고 했던 걸로 기억해요.
    겨울에 난방 안한 방이면 대략 그정도 온도 되지 않을까요?
    현관도 난방 잘되거 훈훈한 집은 해당사항 없을거 같아요.

  • 7. 전에
    '13.11.21 1:52 AM (183.98.xxx.7)

    그리고 습기 안차게 박스 뚜껑을 열어서 보관해야 하고, 통풍이 잘 되는곳.
    이왕이면 처음 받았을때 고구마를 다 꺼내서 신문지에 하루정도 널어둬서 습기가 날아가게 한 다음에 보관. 정도가 기억나네요.

  • 8. 배웠어요
    '13.11.21 2:01 AM (203.236.xxx.251)

    고구마 판매자에게 배웠어요.
    추우면 썩고 더우면 싹이 납니다.
    습기 차도 잘 썩습니다.
    받자마자 뚜껑 열고 다 쏟아서 2, 3일 건조시키고
    신문지 켜켜이 해서 다시 잘 담아
    반드시 통풍이 잘 되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약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이리저리 옮기지 말고 두어라.
    가 정답이었습니다.
    보관만 잘 하면 겨우내 먹을 수 있어요.

  • 9. 냉장고 노
    '13.11.21 2:41 AM (122.35.xxx.66)

    냉장고는 정말 썩히는 지름길이에요.

    전 그냥 따뜻한 부엌 한귀퉁에 그냥 상자째 둡니다.
    상자째 두고 겨우내내 몇 달 동안 먹어요,
    친구네 농사 지어서 받은 고구마는 봄이 되어야 싹이 올라오던데
    마트에서 산 고구마는 벌써 싹이 올라오더군요.

    근데.. 고구마 싹은 별 의미 없는 것이라 썩은 부분만 도려내고 손으로 쓸어내고 먹으면 되요.

  • 10. 13년째
    '13.11.21 7:23 AM (222.105.xxx.159)

    현관에 놓고 먹어요
    결혼한 첫해엔 뒷베란다에 놨다가 다 썪었어요

  • 11. destiny
    '13.11.21 7:38 AM (223.62.xxx.92)

    어렸을때 저희 할머니가 고구마를 엄청 좋아해서 가을에 2~3가마니를 저장해서 봄까지 먹었는데 반만 난방되는 방에 난방안되는쪽에 신문지 상자같은 걸 깔고 둥글게 대나무 발로 기둥세워서 그 속에 고구마를 부어서 저장했어요.
    윗님들말처럼 14도 정도 통풍가능한곳에 옮기지말라는 조건이 다 들어맞는 것 같아요
    그 많은 고구마 썩어 나가는 것 거의 없었어요.

  • 12. 제가
    '13.11.21 8:23 AM (183.101.xxx.9)

    처음으로 고구마를 한박스나 사서 많고 귀찮아서 반정도 팽개쳤어요
    별로 안따뜻하지만 춥지도 않은 주방 식탁옆 바닥에 그냥 박스채로 내버려뒀는데
    두달 다되가는데 하나도 안썩었어요
    너무 심하게 따뜻하지 앟으면 그냥 난방되는 바닥에 둬도 괜찮은게 맞는거 같아요

  • 13. ㅇㅇㅇ
    '13.11.21 8:39 AM (203.251.xxx.119)

    그냥 박스채로 부엌이나 거실에 둬요.
    너무 추워도 썩거든요.

  • 14. ...
    '13.11.21 8:45 AM (118.221.xxx.32)

    우선 다 꺼내서 하루 정도 말립니다
    그 뒤 종이박스에 신문지 사이사이 깔고 담아서 난방안하는 방에 두어요
    두달째 잘 먹고 있어요

  • 15. 현관에
    '13.11.21 9:12 AM (125.178.xxx.170)

    한달반째 보관중인데 싹도 안나고 썩지도 않네요. 너무 추운곳에 두면 고구마 상해요

  • 16. .....
    '13.11.21 10:04 AM (220.76.xxx.1)

    다 꺼내서 말리는 거 진짜 중요해요..
    다 꺼내서 신문지 깔고 2-3일 충분히 말리구요.
    박스도 말리구요..
    박스 안 마르면, 애초부터 젖은 적 없는 박스를 구하는 것도 좋구요.
    다 마르면 박스를 선선하고 통풍 잘 되는 곳에 두고 신문지 깔고 고구마가 서로 겹쳐지지 않게 주르륵 깔고 다시 그 위에 신문지 깔고 ..
    이렇게 몇 층으로 박스 안에 잘 넣은 다음, 위에 신문지 한 두 장 덮어서,
    자리 옮기지 말고 그대로 보관...

  • 17. .....
    '13.11.21 11:37 AM (39.7.xxx.128)

    냉장고는 썩더라고요. 귀찮아서 마트에서 사오면 냉장고로 직행했는데 먹으려고 보면 썩어서 곰팡이 슬어있고 그랬어요. 습기 있으면 더 금방 썩고 좀 서늘한 곳에 말린채로 놔뒀더니 두 달 정도 됐는데도 괜찮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714 해병대 입대 3일째예요 19 아들놈 2014/01/01 2,684
336713 오리엔탈풍 스테이크에서 고기를 저렴하게. 8 이하 2014/01/01 1,332
336712 착한 조문과 나쁜 조문 하늘 2014/01/01 1,346
336711 예스24에서 크레마 사보신분 1 혹시 2014/01/01 1,426
336710 유채나물 맛있게 먹으려면? ,,, 2014/01/01 686
336709 혹시 흑염소 드셔보신 분 계세요? 14 .. 2014/01/01 3,534
336708 지금 NS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만두 어떤가요? 지금 2014/01/01 656
336707 원래 시부모님 오시면..하루종일 TV보시죠?? 8 ㄴㄴ 2014/01/01 2,842
336706 “친박, 친노..계파정치 염증” 26 탱자 2014/01/01 943
336705 마음이 내맘 같지 않네요... 1 나는 나다.. 2014/01/01 904
336704 오늘 jtbc 손석희 뉴스에서 4인 보수/진보 토론한다네요 7 시민 2014/01/01 1,438
336703 압출면봉 사용해 보신 분 압출 잘 되는지요 2 여드름 2014/01/01 1,856
336702 늦겨울에 패딩코트 사둬도 되겠지요? 4 높은하늘 2014/01/01 2,270
336701 39살인데 일을 그만둬야할까요 7 임신계획 2014/01/01 3,035
336700 본인이 해 본 다이어트 중에서 최고의 방법,비결 하나씩만 공개해.. 16 쿠키 2014/01/01 6,894
336699 헤어진 남친의 집 침입하여 난장 피우는 여자 우꼬살자 2014/01/01 1,625
336698 미세먼지 농도가 다르게 나와요 깨소금 2014/01/01 1,311
336697 결혼9-10년차, 남편과 단둘이 나갈때 팔짱낀다. Y or N 74 질문 2014/01/01 11,868
336696 가난하게 태어난건 당신의 실수가 아니지만 13 ... 2014/01/01 4,168
336695 이사가 2월말인데 가구는.언제쯤 주문하는게 좋을까요 초5엄마 2014/01/01 709
336694 충격적이었던 어제 일화 한토막. 42 어제 2014/01/01 22,249
336693 고대 사학과와 울산공대조선해양공학 고민하고 있습니다 15 지겹다 2014/01/01 3,720
336692 장터 글이 안 써져요. 11 2014/01/01 2,429
336691 LH같은거나 자회사 만들지 철도자회사는 만들고 1 ..... 2014/01/01 822
336690 중딩 딸의 지나친 휴대폰 사용 1 지혜를 나눠.. 2014/01/01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