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거리에서 파는 어묵이 넘 먹고싶네요
호떡,떡볶이등 다 먹고 싶지만
그중에서도 뜨끈한 어묵이 넘 먹고싶네요
추운 날씨에 길거리에서만 느낄수 있는 그맛
맛보고 싶은데 방사능때문에 먹지도 못하고
슬프네요
뱃속에 아이만 아니었으면 정말 눈 딱 감고
먹었을텐데~
오늘따라 일본 너무 미워요ㅠㅠ
1. ㅜㅜ
'13.11.20 10:36 PM (218.238.xxx.159)그거 진짜 디러운데요..세균꼬치임..
여러사람 입안 탐험하고 돌아온
제대로 세척도안한 막대기에 싼오뎅 끼워져서
하루죙일 조미료물에 푹푹 삶아진 건데..ㅜ
정녕 드시고싶단 말씀..? ㅠ
게다가 먼지는 덤.2. 윗님
'13.11.20 10:38 PM (112.151.xxx.88)진짜 입맛이 확 달아나네요 ㅋㅋ
3. ,,,
'13.11.20 10:40 PM (222.100.xxx.6)방사능 아니어도 더러우니 나중에라도 드지마시길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포장마차에서 파는건 다 더럽다며...그때부터 사먹고싶은생각 없어졌어요4. 흐아
'13.11.20 10:44 PM (118.33.xxx.28)저도 임신중이라 너무먹고싶지만..참고있었는데요. 첫댓글보니 먹기 싫어지네요 ㅋㅋ
5. 원글
'13.11.20 10:46 PM (223.33.xxx.18)전 정말 간절한듯~
윗댓글들에도 불구하고 먹고싶어요ㅠㅠ6. 우와
'13.11.20 10:47 PM (182.222.xxx.35)첫댓글님 정말 입맛 똑 떨어지게 글 잘 써주셨네요...
상상하며 읽다보니...으~~7. 첫댓글님
'13.11.20 10:56 PM (118.42.xxx.32)ㅎㅎㅎ
길거리 어묵에 대한 불편한 진실이네요
제대로 묘사해주셨네요 ㅋㅋ8. 어묵 최대한
'13.11.20 10:58 PM (203.142.xxx.87)자제하는 중이긴 하지만.. 사실 떡볶이도 못먹어요. 그렇게 따지면..
시판 떡볶이에도 어묵넣고 볶잖아요.9. 아휴
'13.11.20 11:01 PM (175.223.xxx.4)너무 먹고싶을땐 한번 드세요. 마트에서 사다가 무우 다시마 멸치넣고 어묵 데쳐넣고.. 팔팔 끓여 드세요~! 너무 참아도 병 됩니당~!
10. 존심
'13.11.21 12:29 AM (175.210.xxx.133)그래도 그냥 지나가지 못합니다...
종이컵에 먹는 어묵국물은
아마 중독인 것 같습니다..11. ..
'13.11.21 1:00 AM (218.209.xxx.79)오늘 동물 병원 다녀오는 길에 하얗에 김 오르는거 보니 먹고 싶긴 하데요.
서울 이문동 외대 후문쪽에 오뎅국물 매콤하게 하는 아주머니 예전에 있었는데..12. 길거리 어묵
'13.11.21 1:37 AM (125.135.xxx.229)집에서도 똑같은 맛 나요
멸치 무 넣어서 육수 내고 진간장으로 간해서
씨제이 어묵뜨거운 국물에 담가
불기전에 먹으면 맛있어요
다른 어묵은 맛이 좀 덜해요13. 호이
'13.11.21 1:44 AM (117.111.xxx.194)원산지가 태국이나, 일본이 아닌 다른나라 어묵
많아요. 그거 사서 집에서 해드세요.
저는 나이가 오십대라 그냥 길거리어묵 먹지만
임산부이신 님의 심정이 이해 갑니다.14. ....
'13.11.21 11:15 AM (59.28.xxx.57)길거리 포장마차 어묵 정말 불결해요..
다른사람이 먹고난 꼬챙이 씻지도 않고 거기 다시 끼워서 팔아요..
차라리 죠스나 아딸 같은곳에서 드시는게 그나마 나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