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게 심었는지
자라다 만 배추인데도 그냥 날도추워지고 해서
뽑아 왔거든요
속이 조금 밖에 안찼어요
퍼런잎이 반이네요 15포기가 넘는데 부피도 별로고...
노란 속을 뜯어 먹어봤더니
약간 아릿한 맛이 도는게 단맛은 조금 있지만
에휴
이거 절여서 그냥 김장 담글까요
두고두고 국이나 끓여먹을까요
우짤까요
씻어서 비닐이 담아 놓긴 했는데요
좀 늦게 심었는지
자라다 만 배추인데도 그냥 날도추워지고 해서
뽑아 왔거든요
속이 조금 밖에 안찼어요
퍼런잎이 반이네요 15포기가 넘는데 부피도 별로고...
노란 속을 뜯어 먹어봤더니
약간 아릿한 맛이 도는게 단맛은 조금 있지만
에휴
이거 절여서 그냥 김장 담글까요
두고두고 국이나 끓여먹을까요
우짤까요
씻어서 비닐이 담아 놓긴 했는데요
저도 올해 심은 배추가 늦기도 했고 비료나 양분이 전혀 없다보니 속이 조금 차다 말았어요.
작년엔 봄동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그래도 작년보다는 나았어요.
저는 겉은 엮어서 말려 우거지로 쓰고, 속은 쌈으로 하기도 하고 총총 썰어서 무쳐서 밥 비벼 먹기도 해요.
저희는 이번 주말에 가서 마저 뽑으려 하고 있어요.
그런 배추 좋아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양념을 적게 해서 김냉에 넣어 뒀다 내년 여름 이후에 꺼내먹으면 맛있어요
15 포기래도 담으면 포기가 작아서 두통 나올까 말까 하겠네요
짠맛도 없이 그냥 심심한 김치나 담궈둘까요 그럼
마트에 천원에 한통짜리 실한 배추가 자꾸 눈에 아른거려요 ㅠ
모양보고 무시하지 마셔요~
무르지 않고 아삭하니 더 고소하고 맛있어요.
양념 맛있게 해서 담으세요~
시골에서 보니까 실한것도 있지만 그런배추도 섞여서 같이 김장한거 먹어보니 맛 좋더라구요
직접기른거니 맛닐거에요
다만 양이 안될거같다면 절임배추 조금사서 같이 김장하시던지요
실한배추 몇통 사다 같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