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이번주에 친한 친구 결혼이거든요.
엄마랑 외숙모랑 그 친구 잘 알아서 (외숙모 친정집과 한동네 살던 내 친구).
그 정신없는 와중에도 " 넌 식엔 들어가지마 " 이러시더라고요.
식장에는 절대 들어가면 안되고 밖에서 소리만 들어야 하나요?
사진은 찍어도 될까요?
저번주에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이번주에 친한 친구 결혼이거든요.
엄마랑 외숙모랑 그 친구 잘 알아서 (외숙모 친정집과 한동네 살던 내 친구).
그 정신없는 와중에도 " 넌 식엔 들어가지마 " 이러시더라고요.
식장에는 절대 들어가면 안되고 밖에서 소리만 들어야 하나요?
사진은 찍어도 될까요?
당일도 아니고 같은 주도 아니고 전혀 상관없어요.
친구분이 안왔으면 하는 것도 아닌데 꼭 가시고요
식장 들어가서 열심히 축하해주시고 사진도 많이 찍고 오세요.
남는 건 사진밖에 없잖아요. 나중엔 이런 저런 사정은 기억도 안나요.
결혼식은 갈거예요.
친한친구니깐...
근데 식장엔 들어가지 말라네요. 한시간 차타고 가는데 말입니다.
식구경은 하지 말라는 말...
다른 분들도 그렇게 하시나 궁금해서 올려본거예요.
오늘 엄마랑 통화하는데 또 그 이야길 하시네요. 가도 식장 안으론 들어가지 말아라. ;;;;
미신이에요 가셔서 사진찍고 축하해주시는게 ‥식구경안하는것보단 맘편해요
그 연세분은 싫어하실수도있어요. 싫어하시는 분은 오는것도 싫다하시더라구요.
친구한테 물어보세요. (엄마한테 물어봐달라고)
그리고... 식 안보고 사진도 안찍는 거죠.
젊은 축이지만 친구가 상관 없다고 해도
남의 경사에 안좋다는건 피해줘야죠.
가서 축하해주고 엄마 말대로 식장엔 들어가지 마세요.
나중에 식사할때 와서 인사하면 만나구요.
외할머니는 괜찮습니다.
무슨 님이 상주도 아니였는데 그런거 따지나요?
친구나 친구 어머니께 물어 보세요.
싫다고 하면 가지 마세요.
아들이 결혼 날짜 잡아 놓고 2주전에 친구 아버지가 돌아 가셨어요.
가도 되냐고 하기에 갔다 오라고 했어요.
옆에 있던 며느리 될 아이가 안 된다고 못가게 하더군요.
아들이 어떻게 하냐고 저에게 묻기에
엄마는 가도 된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갈 수 있다.
그러나 며느리 될 사람이 싫어 하니 가지 마라 했어요.
함 들어갈 때도 주의 사항 없이 보내려고 했더니
며느리 될 아이에게 전화가 와서 함 가지고 들어 오면서 장인 장모에게
인사도 하지 말고 함 열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요즘도 지키고 따지는 사람들은 따져요.
친구나 친구 어머니에게 물어 보고 와도 좋다고 하면 가세요.
안 그러고 그냥 가면 나중에 한 소리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