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서양분이신분?

.. 조회수 : 3,395
작성일 : 2013-11-20 18:03:12

혹시 남편이 애교부릴 때 아아아앙~~이런소리 내나요?

제가 요즘 미국인이랑 온라인 채팅을 하는데

자기가 한국말 하다가 잘 몰라서 막히거나 난처해 지면

가끔 이런 소리를 내더라구요

서양사람들이 약간 콧소리 잘내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장난아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애기같은데..표현을 못하겠네요

진짜 목에서 나는 소리 아니고 코에서 나는 소리

ㅋㅋㅋㅋㅋ 그런데 원래 잘 이러나요?

IP : 175.126.xxx.2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0 6:11 PM (203.125.xxx.162)

    한국 여자나 아시아 여자와 아주 많이 만나본 사람이군요. 아아앙 콧소리 애교내는 서양남자 딱 한번 봤었는데 아시아 여자들 주렁주렁 만나고 다니는 남자였어요.
    온라인 채팅은 정말 되도록이면 하지 마시기를 바래요. 멀쩡한놈은 서양놈이나 동양놈이나 거기 없어요.
    아니 멀쩡하고 정상적인 관계를 원하는 남자는 온라인 채팅을 통해서 여자를 만나려고 하지 않아요.
    우리나라 남자가 옆에 울나라 여자 냅두고 온라인으로 동남아 여자만 골라서 채팅한다면.. 그 남자가 어떤 부류의 남자일지 짐작이 가지 않나요..

    제가 언니일것 같아서 당부드리는겁니다..

  • 2. 글쓴이
    '13.11.20 6:39 PM (175.126.xxx.219)

    아 저도 그런 호주남자 알았던 적이 있어서 위에 ...님이 어떤 사람 말씀하시는 지 알거 같아요.
    그 호주남자도 동양여자랑 결혼했다 이혼하고 또 다른 동양 여자랑 결혼해고 그러더라구요
    사실 언어교환 채팅사이트에서 만난거라서 목적은 상대방 언어 가르쳐 주는건데
    사실 영어 많이 고쳐줘서 도움될 거 같아서 쭉 같이 공부하고 싶은데
    말하다 보니 정들어요-_-;;;;;;;조심해야겠네요
    조언감사합니다

  • 3. --
    '13.11.20 6:40 PM (84.144.xxx.173)

    솔직히 정말 언어 공부 요량이면 돈 내고 튜터를 구하세요.
    그게 진짜지 솔직히 외국애들이랑 행아웃하거나 연애하는 정도로는 일정 수준 이상은 힘들어요. (고급 의미)
    언어 교환....내심 딴 마음 다 있어요.

  • 4. 글쎄요
    '13.11.20 6:42 PM (94.8.xxx.64)

    서양인들중에 동양여성이 이상형인 남자들은 동양여자만 만나긴해요..
    근데 온라인으로 만나도 잘 결혼해서 사는 커플도 봤고
    중고딩때 연애해서 만나도 깨진 커플도 봤고
    케바케인듯해요
    그 사람이 한국여성을 많이 만난 사람이라고
    무조건 즐기려 만났을거다 이런 선입견은 조금 아닌듯

  • 5. 글쓴이
    '13.11.20 6:59 PM (175.126.xxx.219)

    아 제가 왜 한국어배우냐니까 내년에 한국와서 강사할 거 같다 그러더라구요
    근데 제가 저는 프랑스어도 배우고 싶다고 했더니, 자긴 싫데요 자긴 유럽에 관심 없다고
    남미나 동양쪽에 관심있다고 티비도 안본다고 하더라구요 -_-;;;이상한 사람인가
    뭐 자기가 지금 외국인한테 영어가르치는 그런 걸 하는데 자세히는 안물어봤어요
    대학교에 있는 무슨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거 같던데..테솔자격증도 있다고 하네요
    암튼 뭐 선입견 가지는 것도 안좋을 것 같지만 조심은 해야될거 같아요
    콧소리가 정말 장난 아니었어요 ㅎㅎㅎㅎ

    경험 있으신 분들 댓글많이 주세요!!!

  • 6. ooo
    '13.11.20 7:06 PM (175.195.xxx.42)

    한국에도 보면 베트남이나 필리핀여자애들이랑만 채팅하는 애들 있어요. 그쪽 여행가는데 돈 얼마 안드니까 가끔 가서 즐기고 온다고..

    어떤애들인지 짐작 가시죠? 우리나라여자들이랑은 사귀는것 불가능한 그야말로 인생 깝깝한 백수나 프리터 루저들이요...
    그나마 나라빨 등에 업고 채팅해서 왕자된 느낌 즐기는.


    서양인들 애교 부리는 여자도 별로라고 하는데 지가
    그런것 할 정도면 동양인 겨냥해서 채팅 엄청나게 했나보네요
    아마 그나라에서 하루죙일 할일없이 방에 틀어박혀 그러고 있을겁니다
    인텔리는 자기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진국이라고 생각하는 나라에 안와요

  • 7.
    '13.11.20 7:08 PM (121.160.xxx.21)

    저도 별로다에 한표. 서양엔 애교라는 개념이 없어요. 애교라는게, 뭐랄까, 스스로를 여린 약자화시켜 상대를 무장해제시키는 개념인데. 그렇게하면 일반적인 서양남자들은 의아해해요. 왜 동등한 입장에서 관계를 맺으려하지 않냐는 거죠.. 그런 애교의 개념이 익숙한 상대라면 동양여자를 너무 잘 알거나, 아님 마초일 가능성이 다분해요.. 이상 서양에서 연애 많이해보고 결혼한 새댁이였습니다

  • 8. ,,,
    '13.11.20 7:20 PM (118.208.xxx.239)

    아뇨,, 서양에서는 여자도 그런애교안부리는데 남자는 절대 안그러죠,, 좀 특이한 사람이네요. 제 남편이 서양남자인데 한번도 그러는거 본적없어요..제 남편은 물론이고 다른 서양남자또는 여자가 그러는것 본적이없네요

  • 9. 아뇨
    '13.11.20 7:50 PM (178.59.xxx.114)

    아아아앙은 전혀 들어본적 없는데요. 게이도 안그럴 듯.
    제 생각에 한국말은 왜에~ 네에~ 이러면서 끝이 올라가는 경우가 있잖아요. 일본여자들도 좀 앵앵거리는 말투 있고요. 한국여자나 일본여자 좀 만나본 사람 같네요.

  • 10. ...
    '13.11.20 8:00 PM (118.42.xxx.32)

    동양여자들이랑 채팅 꽤나 해본 남자일거 같아요.
    위에 음님 말씀 동감해요.
    그리고, 말로는 뭔말인들 못하겠어요. 그 속마음과 진심, 실제 그 나라 안에서의 위치나 능력.. 전반적으로 파악하기 전까지는 사람 겉만 보고 믿으면 안됩니다... 외국인이나 우리나라 사람이나...

  • 11. 글쓴이
    '13.11.20 8:01 PM (175.126.xxx.219)

    아..정확히 소리가 아아아앙은 아니구요 왜 우리가 보통 애교부릴때 소리내는 거 있잖아요
    으으으음~~? 아무튼 글로 적으려니 표현을 못하겠네요
    아무튼 전반적인 의견이 부정적이시네요...조심해야겠네요 바쁘다는 핑계대고 연락을 서서히 줄여야 할 듯 해요

  • 12. 서양에선
    '13.11.21 4:40 AM (118.37.xxx.118)

    여자가 애교 부리면....뒤가 구려서 트맄을 쓴다고 생각하거나, 뭔 꼼수를 쓰려고 저러나~?

    그런데...놈이 그런다는 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988 호빵 냉동시켜도 되나요? 9 어설픈주부 2013/11/28 3,053
324987 건강검진에서 갑상설결절이 전보다 커졌는데.. 2 궁금 2013/11/28 960
324986 소개팅은 몇시에 하는게 좋은가요? 3 팅~ 2013/11/28 1,911
324985 냉동통삼겹 해동 어떻게 해야 맛있을까요 1 즐거운맘 2013/11/28 3,329
324984 일 자위대 한국서 스파이 활동 8 국정원 주목.. 2013/11/28 864
324983 전원주정도면 괜찮은 시어머니 아닌가요? 6 .... 2013/11/28 2,431
324982 양상추가 주재료일때 가장 2 시판소스 2013/11/28 1,414
324981 外信 보도 , 국정원 트위터 잡아낸 누리꾼 수사대. 1 노곡지 2013/11/28 745
324980 민병두 “朴대통령, 일베 보고 정치판단…” 11 .... 2013/11/28 1,453
324979 돈을 쫓다보면..... 3 ?? 2013/11/28 2,127
324978 홍어택배 공판후 변호사가 언론사 상대로 거짓말까지... 5 언플 2013/11/28 927
324977 팔자주름과 모공레이저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다시 9 나이 2013/11/28 3,754
324976 산이화효소 어디서 사나요? 4 초록나무 2013/11/28 950
324975 텀블러 사러나갔다 그냥 왔어요T,T 28 허탈 2013/11/28 15,198
324974 마냥 미워하기엔 불쌍한 민주당 15 2013/11/28 929
324973 이 문제 답은 뭔가요? 4 우하하 2013/11/28 510
324972 러쉬비누 보관법 2 ... 2013/11/28 6,415
324971 두부가 일곱팩이나 있는데 어찌하나요? 20 2013/11/28 2,851
324970 haengmom님 댓글이 달렸던 글좀 찾아주세요 소피아87 2013/11/28 964
324969 그린빈 조리법 좀 알려주세요 4 깍지콩 2013/11/28 1,428
324968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과 더불어 4 ... 2013/11/28 937
324967 유니클로 패딩 작년에 한번 입고 팍 죽었어요. 6 리본티망 2013/11/28 3,392
324966 니팅밍크 목도리좀 살려주세요.~ 3 어뜩행..... 2013/11/28 1,671
324965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32 싱글이 2013/11/28 2,021
324964 굴젓이나 기타 젓갈 담긜태요 3 젓갈 2013/11/28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