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벤타 사용해보고 너무너무 좋다 감탄하며 썼었는데
가습기메이트 사건 이후로 바이오압소바(물에 넣는 용액)도 찜찜해서 한참을 안썼었어요.
그런데 제가 피부가 너무너무 건조해서 밤마다 가려워서 긁느라 잠을 잘 못자서TT
우리집엔 아기가 없으니 그냥 쓰자 싶어 어제 다시 벤타 꺼내서 바이오압소바 넣어서 가동시켰어요.
거짓말같이 하루만에 가려움도 줄어들고 코로 숨쉬는 느낌도 너무 좋은데...
바이오 압소바가 이제 없어서 사려고 인터넷에 검색하니 이제 한국에서는 안파나봐요?
클린카트리지인가로 물안에 넣는게 바뀐거 같은데 이건 따로 안파는거같은데, 맞나요?
클린카트리지가 바이오압소바 대용품인건 맞는거죠?
그럼 어디서 사야 하나요?
좀 알려주세요TT
(벤타 좋은지 물어보는 댓글도 달릴거 같아서요.
저는 아이가 코가 막히면 잠을 잘 못자고 천식이 있어서 샀는데, 대 만족이에요.
위에 썼지만, 제가 피부가 좀 건조해서 가을겨울엔 항상 벅벅 긁고 있거든요.
벤타 틀면 정말 가려움증 없구요. 코 막힘 적고 막혀도 숨쉬기 수월하고 아침에 건조해서 목아픈거 적구요.
관리 쉽구요. 물만 보충해 주고 보름에 한번 통 세척만 하면 되구요.
저는 물건 잘 고장내는 손이라...디지털 아닌 아날로그식 방식도 좋구요..이건 최근엔 버튼같은게 디지털로 바뀐듯해요.
소리가 좀 나고-바람소리요- 디자인이 투박한거...찬바람나오는게 단점인데 이 단점들은 장점들이 다 덮어버립니다.
가습기처럼 허옇게 가전제품에 끼이는것도 없고 아무튼 정말 좋은 제품인거 같아요. 광고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