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바쁘고 야간진료 하는 한의원을 찾을 수가 없어서
담주에 갈라고 하다가
상대방 보험사에서 전화가 와가지고 합의하겠냐고..
아직 안하고 한의원 다녀오고 하겠다고 ..담주에 가겠다고 하니
그럼 진단기간 끝나가서 다시 진단서 끊어 오라고..하길래
그냥 오늘 다녀왔어요
병외출로.ㅠ.ㅠ
가서 부황뜨고 어혈 한약 지어달라고 하고 사혈하고 추나요법, 전기치료? 등 하고 왔는데요
아까 또 보험사에서 전화와서 치료 잘 받았냐고
어케 하겠냐고 하니
내일 또 가고
담주에 두번정도 더 가겠다고 하니
보험사에서는 진단기간이 끝나가니 뭐 합의금은 다시 산정한다고 ..오해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화끊고 나니 기분이 디게 나쁘더라구요
내가 안 아픈데 괜히 가서 병원가는 사람된거 같아서..
멀쩡히 가는 사람 차 박아 놓고 진단기간 운운하니 어이가 없는데요..
첨엔 45만원 부르더라구요..(부른다는 표현이 참 저렴해 보이네용..ㅠ.ㅠ)
제 차 견적은 170 나왔데요(경차입니다)
그럼 나중에 합의는 어케 되나요?
에효..
한창 바쁜 시기이고 이거때문에 계속 병원에 병외출 해야 해서 업무차질도 있는데..
돈줄어들거 가지고 협박하는 것도 아니고 ..
매번 답변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