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50대 님들 친구 몇명 있으세요? 정말 힘들때 의지할수있는..

.. 조회수 : 5,252
작성일 : 2013-11-20 16:02:13

  저는 best of best friend 는 한명 이구요..(고등학교 동창)

  : 정말 힘들때 의지할수있고 함께 울어줄수 있는 친구.. 

    (제가 작년에 우울증심했는데 이 친구의 헌신적인 도움때문에 겨우 벗어났었죠...)

 

  그 다음 best friend 는 다섯명 인거 같아요. (네명 고등학교 동창, 한명 대학 동창)

   : 힘든일 함께 나눌수 있고 좋은일도 서로 기뻐해줄 수 있고

     아무때나 연락해서 만날 수 있는 친구

 

  best of best friend 인 이 친구는..정말 나의 healing 입니다..

  친구야. 정말 고맙다. 너는 나의 healing 이야...  ㅠ

IP : 220.93.xxx.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11.20 4:03 PM (24.246.xxx.215)

    없어요.
    결국 인간은 혼자에요.
    착각하지 마세요.

  • 2. ..
    '13.11.20 4:04 PM (39.119.xxx.92)

    영어가 눈에 거슬리고.진정성 없어보여요

  • 3. @@
    '13.11.20 4:0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예전엔 그런 친구가 존재한다고 믿엇는데 많은 일을 겪고보니
    인간은 철저히 혼자이더군요..

  • 4. 43살
    '13.11.20 4:08 PM (183.97.xxx.192)

    한명도 없어요
    친구들이야 존재는 하지만 만난지도 오래됬고
    그저 카톡이나 문자로 가끔 안부나 묻고 하는 정도에요
    제 인생의 친구는 남편,그리고 우리아이들뿐이에요

  • 5. ....&&
    '13.11.20 4:09 PM (59.23.xxx.236)

    저는 없는데ㅡㅡ, 첫댓글에서 위로 받네요.

  • 6. ...
    '13.11.20 4:10 PM (114.129.xxx.95)

    45살 한명도 없어요
    사람에게 하도 데여놔서 친구고 뭐고 다필요없어요
    혼자가 편해요

  • 7. ㄴ ㄴ
    '13.11.20 4:14 PM (223.62.xxx.18)

    대여섯명 정도요. 40대 후반. 베스트 오브 베스트 밑의 베스트 친구까지 합치면 열명 남짓이요.

  • 8. ....
    '13.11.20 4:20 PM (211.210.xxx.62)

    40초반
    기댈 친구는 없는데 기대오는 친구들은 몇 있어요.
    언제까지 버텨줘야할지...

  • 9. 겨울
    '13.11.20 4:23 PM (210.105.xxx.203)

    친구보다 돈이 더 좋아요,,친구 다 필요없음

  • 10. dd
    '13.11.20 4:34 PM (175.126.xxx.106)

    best of the best....ㅡㅡ

  • 11. 에효
    '13.11.20 4:42 PM (14.32.xxx.97)

    댓글들 각박하네요.
    좋은 마음으로 쓴 글인듯한데 말이죠.
    하지만 친구 말짱 필요없다에 저도 한표 ㅋ

  • 12. 각자
    '13.11.20 4:45 PM (61.76.xxx.99)

    삶의 무게가 있으니 정말 힘들때 위로가 될 수 있는 친구라..
    어려울거예요 약간의 힘듬은 위로가 되고 재충전이 되나.
    약간의 기쁨을 공유하는것도 가능하다 엄청난 기쁨은 질투가 되고
    그래서 혼자라는 말도 있지요 근원적인 외로움.


    대충대충은 친구가 많아요 의지는 어렵네요 저에게 의지할려고 하고 받아주니 저의 능력이상을 요구하고 한계를 넘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의지란것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 13. ..
    '13.11.20 4:57 PM (175.199.xxx.194)

    워낙 집이 어려운 거 어렸을 때부터 지켜봤고
    저랑 비슷한 성향이라
    사회생활할때 제가 받는 상처 친구도 받을 거 뻔하고
    그 친구들을 보면 제모습을 투영하는 거 같아요..
    제가 아무것도 아닌 존재이지만
    그냥 그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친정처럼..

    사람한테 많이 데여서 바라거나 기대는 마음은 버렸구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 일방적으로라도 챙겨주는 재미로 살거에요..

  • 14. ..
    '13.11.20 4:59 PM (211.107.xxx.61)

    40대 중반인데 어려운 시기를 넘기면서 친구들이 다 걸러지더군요.
    그래서 제 인생에 남은 친구는 셋이네요.그 친구들에게 감사해요.

  • 15. ooo
    '13.11.20 5:03 PM (175.195.xxx.42)

    아주 친한 친구는 둘
    친한 친구는 다섯명 정도?
    그런데 젤 친한 친구는 남편이예요. 하고싶은말은 다 남편에게 해요

  • 16. 축복.
    '13.11.20 5:25 PM (122.35.xxx.66)

    축복이네요.
    인생에서 진정 친구라 말할 수 있는 관계가 한두명만 되어도 성공이라고 하던데요..
    축하합니다.

    근데.. 전 없네요.. ㅎㅎ
    댓글들이 박복하긴 하지만 저도 이런 저런 일들 겪어보니 결국 혼자서 모든 것을 격어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답니다. 관계를 만들고 사람들과 지내는 것은 즐겁지만 인간관계에 크게
    의지하지 않고 의미부여 하지 않게되었어요. 심리학에서는 이런 경우 별로라고 하던데 말이지요

  • 17. ...
    '13.11.20 5:31 PM (175.252.xxx.47)

    쓸데없는 영어남발...

  • 18. ...
    '13.11.20 5:44 PM (118.130.xxx.236)

    저도 딱 한명 있어요. 가족같은 느낌인데 사실 가족보다 훨씬 더 중요한 존재죠.
    기쁘나 슬프나 믿고 의지하고 털어놓는 사람은 친구 하나니까요.
    가족도 너무나 소중하지만, 부모님은 벌써부터 부양의무 생각하면 좀 마음이 그렇고 동생도 별로 통하는 건 없어요.
    이 친구가 정말로 잘 되기를 늘 기도해요. 건강하길, 나랑 오래오래 세상의 희노애락 함깨하길 ...
    싸울 때도 있고 화낼 때도 있지만 그래도 늘 행복하길 기원하는 사람이예요.
    근데 너무 친해서 다른 사람이랑 친해질 틈이 없다는 게 문제네요. 워낙 편한 존재라.

  • 19. 전...
    '13.11.20 6:05 PM (59.1.xxx.96)

    친한친구 일수록 나의 어려움을 의지하려 안합니다.
    내가 말하면 다 들어줄수 있을 친구지만
    그런 친구라서 오히려 말을 안합니다.
    그런데 말을 안해도 서로를 생각하는것만으로도 위로가 되어주네요.

  • 20. ..
    '13.11.20 6:57 PM (222.237.xxx.50)

    전 40초반..20년 된 소울메이트 한명, 나머지 친구 서넛..
    친구가 아무 소용 없다니;ㅎㅎ
    남편이 소울메이트였다면 정말 좋았겠지만..그 복은 못 가졌고..아 여동생이랑 친한데 이건 복이네요..
    전 인맥도 친구도 별로 없지만 베스트 친구 한명 만으로 그냥 내인생 실패는 아니다 생각합니다..

  • 21. 1 사람.
    '13.11.20 7:40 PM (76.104.xxx.73)

    1 사람.

  • 22. ...
    '13.11.20 8:26 PM (118.220.xxx.20)

    쓸데없는 영어남발2222222
    적절한 한글을 모르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984 [정부 부처 업무보고] 풀 수 있는 규제 다 푼다… 경제 활성화.. 1 세우실 2014/02/06 616
347983 스웨이드 vs 소가죽 부츠 2 skan 2014/02/06 1,268
347982 신종플루한테 옮아 단순감기가 될수도 있나요? 6 토토 2014/02/06 1,339
347981 로봇청소기 룸바vs엘지 3 도움좀 2014/02/06 2,988
347980 제가 이상한가봐요.. 아기가 너무 싫어요 28 ... 2014/02/06 15,121
347979 신안군 섬노예 말인데요.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1 섬노예 2014/02/06 2,617
347978 질리스 갈릭슬라이서 파는곳 아시는분 모모 2014/02/06 802
347977 금정역 근처 맛있는 집 2 식당 2014/02/06 1,095
347976 명절에 음식하는 건 괜찮은데..좀 음식다운 음식을 만들고파요. 10 그래보자9 2014/02/06 2,075
347975 사는게 재미없어요... 7 ... 2014/02/06 2,673
347974 많이 읽은 신세계 글에서 알로에젤을 로션 대용으로 쓰는거요 4 ..... 2014/02/06 2,731
347973 파김치냄새 ㅎㅎ 2014/02/06 784
347972 마음이 울쩍한데 풀대도 없고... .. 2014/02/06 690
347971 롯데월드 처음 가보려는데요.. 2 태희맘 2014/02/06 972
347970 새누리당, 윤진숙 업무능력 비판 ”시도때도 없이 웃는다” 7 세우실 2014/02/06 1,656
347969 파김치 처음 했는데 맛이 이상해요. ㅠㅠ 7 파김치 2014/02/06 1,513
347968 홍콩 여행 경비 최소 얼마로 잡아야 할까요? 14 ^^ 2014/02/06 13,101
347967 미국역사 교과서에 세계대전 때 일본의 만행을 알리자는 청원에 동.. 역사 2014/02/06 615
347966 초등 생기부를 중학교 선생님들도 보실 수 있나요? 5 궁금 2014/02/06 1,735
347965 누가 쌀을 현관앞에 놓았는데 6 누군지 2014/02/06 2,739
347964 매일 두유 하나씩 먹는 것, 아이한테 해로울까요? 7 6세 여아 2014/02/06 7,946
347963 전세인테리어 10 세입자 2014/02/06 2,476
347962 이럴땐 어떡해야하나요? 1 .. 2014/02/06 744
347961 별그대 오늘 예고 1 2014/02/06 1,589
347960 샤워기 교체공사 후 녹물 계속 나와요..(조언절실) 샤워기 녹물.. 2014/02/06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