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50대 님들 친구 몇명 있으세요? 정말 힘들때 의지할수있는..

.. 조회수 : 5,346
작성일 : 2013-11-20 16:02:13

  저는 best of best friend 는 한명 이구요..(고등학교 동창)

  : 정말 힘들때 의지할수있고 함께 울어줄수 있는 친구.. 

    (제가 작년에 우울증심했는데 이 친구의 헌신적인 도움때문에 겨우 벗어났었죠...)

 

  그 다음 best friend 는 다섯명 인거 같아요. (네명 고등학교 동창, 한명 대학 동창)

   : 힘든일 함께 나눌수 있고 좋은일도 서로 기뻐해줄 수 있고

     아무때나 연락해서 만날 수 있는 친구

 

  best of best friend 인 이 친구는..정말 나의 healing 입니다..

  친구야. 정말 고맙다. 너는 나의 healing 이야...  ㅠ

IP : 220.93.xxx.1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11.20 4:03 PM (24.246.xxx.215)

    없어요.
    결국 인간은 혼자에요.
    착각하지 마세요.

  • 2. ..
    '13.11.20 4:04 PM (39.119.xxx.92)

    영어가 눈에 거슬리고.진정성 없어보여요

  • 3. @@
    '13.11.20 4:0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예전엔 그런 친구가 존재한다고 믿엇는데 많은 일을 겪고보니
    인간은 철저히 혼자이더군요..

  • 4. 43살
    '13.11.20 4:08 PM (183.97.xxx.192)

    한명도 없어요
    친구들이야 존재는 하지만 만난지도 오래됬고
    그저 카톡이나 문자로 가끔 안부나 묻고 하는 정도에요
    제 인생의 친구는 남편,그리고 우리아이들뿐이에요

  • 5. ....&&
    '13.11.20 4:09 PM (59.23.xxx.236)

    저는 없는데ㅡㅡ, 첫댓글에서 위로 받네요.

  • 6. ...
    '13.11.20 4:10 PM (114.129.xxx.95)

    45살 한명도 없어요
    사람에게 하도 데여놔서 친구고 뭐고 다필요없어요
    혼자가 편해요

  • 7. ㄴ ㄴ
    '13.11.20 4:14 PM (223.62.xxx.18)

    대여섯명 정도요. 40대 후반. 베스트 오브 베스트 밑의 베스트 친구까지 합치면 열명 남짓이요.

  • 8. ....
    '13.11.20 4:20 PM (211.210.xxx.62)

    40초반
    기댈 친구는 없는데 기대오는 친구들은 몇 있어요.
    언제까지 버텨줘야할지...

  • 9. 겨울
    '13.11.20 4:23 PM (210.105.xxx.203)

    친구보다 돈이 더 좋아요,,친구 다 필요없음

  • 10. dd
    '13.11.20 4:34 PM (175.126.xxx.106)

    best of the best....ㅡㅡ

  • 11. 에효
    '13.11.20 4:42 PM (14.32.xxx.97)

    댓글들 각박하네요.
    좋은 마음으로 쓴 글인듯한데 말이죠.
    하지만 친구 말짱 필요없다에 저도 한표 ㅋ

  • 12. 각자
    '13.11.20 4:45 PM (61.76.xxx.99)

    삶의 무게가 있으니 정말 힘들때 위로가 될 수 있는 친구라..
    어려울거예요 약간의 힘듬은 위로가 되고 재충전이 되나.
    약간의 기쁨을 공유하는것도 가능하다 엄청난 기쁨은 질투가 되고
    그래서 혼자라는 말도 있지요 근원적인 외로움.


    대충대충은 친구가 많아요 의지는 어렵네요 저에게 의지할려고 하고 받아주니 저의 능력이상을 요구하고 한계를 넘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의지란것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 13. ..
    '13.11.20 4:57 PM (175.199.xxx.194)

    워낙 집이 어려운 거 어렸을 때부터 지켜봤고
    저랑 비슷한 성향이라
    사회생활할때 제가 받는 상처 친구도 받을 거 뻔하고
    그 친구들을 보면 제모습을 투영하는 거 같아요..
    제가 아무것도 아닌 존재이지만
    그냥 그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친정처럼..

    사람한테 많이 데여서 바라거나 기대는 마음은 버렸구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 일방적으로라도 챙겨주는 재미로 살거에요..

  • 14. ..
    '13.11.20 4:59 PM (211.107.xxx.61)

    40대 중반인데 어려운 시기를 넘기면서 친구들이 다 걸러지더군요.
    그래서 제 인생에 남은 친구는 셋이네요.그 친구들에게 감사해요.

  • 15. ooo
    '13.11.20 5:03 PM (175.195.xxx.42)

    아주 친한 친구는 둘
    친한 친구는 다섯명 정도?
    그런데 젤 친한 친구는 남편이예요. 하고싶은말은 다 남편에게 해요

  • 16. 축복.
    '13.11.20 5:25 PM (122.35.xxx.66)

    축복이네요.
    인생에서 진정 친구라 말할 수 있는 관계가 한두명만 되어도 성공이라고 하던데요..
    축하합니다.

    근데.. 전 없네요.. ㅎㅎ
    댓글들이 박복하긴 하지만 저도 이런 저런 일들 겪어보니 결국 혼자서 모든 것을 격어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답니다. 관계를 만들고 사람들과 지내는 것은 즐겁지만 인간관계에 크게
    의지하지 않고 의미부여 하지 않게되었어요. 심리학에서는 이런 경우 별로라고 하던데 말이지요

  • 17. ...
    '13.11.20 5:31 PM (175.252.xxx.47)

    쓸데없는 영어남발...

  • 18. ...
    '13.11.20 5:44 PM (118.130.xxx.236)

    저도 딱 한명 있어요. 가족같은 느낌인데 사실 가족보다 훨씬 더 중요한 존재죠.
    기쁘나 슬프나 믿고 의지하고 털어놓는 사람은 친구 하나니까요.
    가족도 너무나 소중하지만, 부모님은 벌써부터 부양의무 생각하면 좀 마음이 그렇고 동생도 별로 통하는 건 없어요.
    이 친구가 정말로 잘 되기를 늘 기도해요. 건강하길, 나랑 오래오래 세상의 희노애락 함깨하길 ...
    싸울 때도 있고 화낼 때도 있지만 그래도 늘 행복하길 기원하는 사람이예요.
    근데 너무 친해서 다른 사람이랑 친해질 틈이 없다는 게 문제네요. 워낙 편한 존재라.

  • 19. 전...
    '13.11.20 6:05 PM (59.1.xxx.96)

    친한친구 일수록 나의 어려움을 의지하려 안합니다.
    내가 말하면 다 들어줄수 있을 친구지만
    그런 친구라서 오히려 말을 안합니다.
    그런데 말을 안해도 서로를 생각하는것만으로도 위로가 되어주네요.

  • 20. ..
    '13.11.20 6:57 PM (222.237.xxx.50)

    전 40초반..20년 된 소울메이트 한명, 나머지 친구 서넛..
    친구가 아무 소용 없다니;ㅎㅎ
    남편이 소울메이트였다면 정말 좋았겠지만..그 복은 못 가졌고..아 여동생이랑 친한데 이건 복이네요..
    전 인맥도 친구도 별로 없지만 베스트 친구 한명 만으로 그냥 내인생 실패는 아니다 생각합니다..

  • 21. 1 사람.
    '13.11.20 7:40 PM (76.104.xxx.73)

    1 사람.

  • 22. ...
    '13.11.20 8:26 PM (118.220.xxx.20)

    쓸데없는 영어남발2222222
    적절한 한글을 모르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03 내란돼지 더럽게 징징대네요. 눈 아프대요. 13 어휴.. 12:24:58 416
1741402 중학생 1학년 남아 키 3 모스키노 12:23:24 94
1741401 ㅁㅋ컬리 화장지 쓰시는분 있나요? 5 ㅇㅇ 12:23:01 121
1741400 임신가능성 있는데 pt 시작해도 될까요? 2 ㅇㅇ 12:22:34 106
1741399 30년 안보고 살았는데 8 고민 12:22:09 400
1741398 머릿결 덜 상하는 드라이기 추천해주세요.. 12:20:59 67
1741397 우래옥, 한달 휴업(7.29~) 1 하늘에서내리.. 12:19:56 685
1741396 "쓰나미 온다" 러·일 대피령, 한국도 영향권.. 2 후쿠시마20.. 12:18:21 595
1741395 한미 무역협정 관련 받은 글(15%, 쌀, 소고기) 21 찌라시 12:15:16 430
1741394 닭한마리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1 ... 12:14:58 167
1741393 1년에 한번있는 휴가인데.. 7 레베카 12:04:16 782
1741392 즉답 피하고 싶을때 어떤? 8 지혜 12:02:36 432
1741391 곰팡이근처만 가도 가려움 12:01:39 311
1741390 노란봉투법은 시대착오적인 법이에요 3 어쩌면 12:01:04 436
1741389 색연필이 많이 생겼는데 5 .. 11:55:17 426
1741388 어린 여자애들이 빤히 보는데 흔히 그러나요? 10 ㅇㅇ 11:50:46 831
1741387 웜톤, 희지도 검지도 않은 피부. 어떤 색이 좋을까요?(염색) 1 염색 11:48:27 121
1741386 7월 서울 평균 아파트 매매가 첫 14억 돌파 29 ........ 11:47:09 1,178
1741385 노견 신부전 8 몽이 11:45:24 284
1741384 수면유도제 먹어야 할까요 6 ㅇㅇ 11:44:58 426
1741383 mbc 웃기네요 65 ... 11:43:41 2,403
1741382 마사지 스틱 추천부탁드립니다 3 일자목 11:43:25 229
1741381 이더위에 정말 ........ 11:43:16 456
1741380 하아.. 맛집이라고 찾아왔는데 9 .. 11:42:42 1,366
1741379 소상공인부담경감크레딧은 상가만 해당되나요? 6 ㅇㅇ 11:39:15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