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 사람 안보니 맘이 편해요

세입자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13-11-20 14:32:32

윗층에 사는 주인할머니가 미국간거 같아요

마주칠일 없으니 왜이리 맘이 편한지

월세로 돌려야되니 나가달라고 해서 참 힘들었거든요

아래층이 안나간다고 전화통화하는거도 다 들리구요.

목소리는 어찌나 큰지 ...

저 나가게 하려고 제 전화번호를 부동산에 알려줘버려서

모르는 부동산에서 집알아봐준다고 막 전화오고 그랬어요

아무리 알아보고 다녀도 마땅한 전세가 없고 비싸서 끙끙대고 있는데...

암튼 불편한 사람 안보고 안들리니 이리 맘이 편할수가 없네요

정말 맘이 편해요

오고가면 마주칠까봐 항상 조심조심하고

할머니 외출하는 소리나면 그때나가곤 했어요

들어올때도 할머니가 집앞에 있으면 한참을ㅇ 멀리서 기다리다가 들어오구요.

싫은 사람을ㅇ 매일  마주치고 사는게 참 힘든거구나 하고 생각했네요.

IP : 222.110.xxx.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20 3:02 PM (116.118.xxx.69)

    저고 요즘 이사를 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중요한 것은 마땅히 갈 곳도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316 직장생활에서 대인관계가 힘들어요 19 ㅜㅜ 2013/12/31 11,196
336315 방통위 "CBS, 뉴스하지 마", 전두환식 길.. 3 샬랄라 2013/12/31 989
336314 기차타고 춘천을 갑니다. 2 cotton.. 2013/12/31 1,098
336313 (펌)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KOCA 10 뮤즈82 2013/12/31 762
336312 김영애 - 면회실에서 처절하게 울부짖는 신은 10 참맛 2013/12/31 3,567
336311 아들키우다 딸키우면 많이 다른가요? 10 ... 2013/12/31 2,288
336310 인생 모르는거예요... 26 ... 2013/12/31 13,052
336309 새해에는.. 축산전문매장.. 2013/12/31 425
336308 새해에는 뱃살을 뺄 수 있을까.. 2 숙원사업 2013/12/31 1,331
336307 두여자의 방 보시는 분 계세요? 4 두여자의 방.. 2013/12/31 1,179
336306 부엌 벽안에서 계속 소리가 나요 4 궁금 2013/12/31 3,324
336305 구몬 선생님이나 구몬으로 자녀수업하셨던 분들께 여쭐께요. 9 스피릿이 2013/12/31 4,075
336304 오늘 뭐하시나요 1 ! 2013/12/31 883
336303 회의록 유출·국정원 댓글…해 넘기는 수사·재판 세우실 2013/12/31 506
336302 떡국이랑 어울리는 음식은 뭘까요? 12 신정 2013/12/31 15,592
336301 한국 종교 한목소리 ‘대통령선거 개입 비난’ light7.. 2013/12/31 761
336300 언제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16 사랑 2013/12/31 3,493
336299 열이 많고 심장이 약한 아이..탕약을 먹이라고 하는데요. 7 희망 2013/12/31 1,359
336298 달력은 어디서 사나요.. 11 2013/12/31 7,660
336297 장난으로 꼬집어서 아프게 하는 남편 기분 나쁜데 7 .. 2013/12/31 1,313
336296 카레분말 기내반입 문의 2 깊은맛을내자.. 2013/12/31 3,633
336295 학원강사님들 50대에는 뭐 하실건가요? 15 ........ 2013/12/31 11,415
336294 김광석, 20년... 1 잊어야 한다.. 2013/12/31 938
336293 12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2/31 952
336292 이건 공산주의도 아니고, 능력도 안되는데 왜 더 뽑아야 하나, .. 2 변호 2013/12/31 1,178